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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광주시문화재단, 임세경·김재형·양준모,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3명이 뭉쳤다

9월 1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갈라 콘서트 펼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임세경, 김재형, 양준모 3인의 성악가와 함께 ‘Una voce Fantastica(우나 보체 판타스티카)–임세경x김재형x양준모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갈라콘서트로 클래식과 오페라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베르디, 푸치니와 같은 유명 오페라 작곡가들의 곡을 중심으로 구성해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리릭 소프라노 최초로 빈 슈타츠오퍼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주역으로 무대에 서며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한 소프라노 임세경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베를린 국립 오페라 등 전 세계 최고 무대들을 넘나들며 세계적인 테너로 활동 중인 김재형, 더블린 방송교향악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페스티벌 등 주역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독일과 유럽을 중심으로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주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바리톤 양준모 등이 출연한다. 지휘에는 김봉미, 연주에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세 명의 성악가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공연 관계자는 “세계적인 성악가 세 사람이 한 무대에 서는 공연으로 오페라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유수 음악가들의 초청 공연을 통해 광주시민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