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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과학수사 CSI 프로파일러 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새싹반(4~6학년)이 8월 진로 프로그램 주말 체험 활동으로 표창원 범죄과학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과학수사 CSI 프로파일링 체험전’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TV나 책 등으로 접할 수 있었던 실제 범죄사건 현장과 최대한 동일하게 구현된 모의 범죄현장에서 CSI 과학 실험을 하고 프로파일링 기법에 대해서도 배워봤다.

 

청소년들은 먼저 모의 사건 현장에서 현장 수사 원칙 및 사건 설명을 들은 후 현장 수사 CSI 복장을 착용하고, 사건 현장에서 CSI 장비를 활용해 현장을 수사하고 증거를 채취해 봤다.

 

그 후 실제 법 과학 장비를 활용해 족적을 측정하고 현장에서 채취한 혈액 성분을 분석, 잠재지문을 현출하는 방법도 경험했다.

 

또한 프로파일링 분석을 하기 위해 사건 현장 사진들과 현장에서 채취한 증거들을 취합하여 재구성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범인을 추정하고 수사보고서도 작성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모의 사건 현장에서 CSI 장비를 사용해 현장을 수사하는 시간을 통해 증거를 채취하고 친구들과 함께 범인을 추정하며 진짜 프로파일러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은수 관장은 “범죄 과학연구 프로파일링 체험 기회를 통해 범죄수사에 관심을 갖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한국의 셜록 홈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