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가 진행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정신건강 고위험 신호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방법부터 대상자를 전문기관에 연결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배웠다.
한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웃을 자주 찾고 있지만, 막상 처음 보는 분들을 대할 때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어떤 불편을 겪고 있을지 막연한 느낌이 들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고위험 신고를 보내는 이웃을 대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서는 데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단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