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유아용품 전문기업 ‘엔픽스’로부터 기부받은 유아용품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기부받은 1억 50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휴대용 유모차, 신생아 카시트, 모빌 등 8종 675개)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17일 시청 시민복지국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 사회공헌협력부 김한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엔픽스와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아동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엔픽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