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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는 안양과천 직업계고 자율적 수업공개 1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 특성화고,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는 직업․진로교육의 현장 자율적 수업공개 도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5일, 지난해에 이어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는 안양과천 직업계고 자율적인 수업공개를 도전한다고 밝혔다. 교과간 융합수업을 통하여 미래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으로 근명고등학교가 그 첫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근명고등학교 베이커리카페과에서 가정의 달 제빵상품개발을 주제로 관내 보건소와 연계하는 수업을, 안양공업고등학교 패션소재디자인과에서 ‘서양의복 구성과 생산’, ‘컴퓨터그래픽’ 교과 융합을 통한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 형식의 수업공개 등이 이루어졌다.

 

오늘의 수업은 조리 교과와 문학 교과를 융합하여 [9월은 독서의 달! 책을 표현해보자!(이야기 속 소재를 활용한 제빵 메뉴 개발 및 상품화)]를 주제로 베이커리관 2층 쁘띠아티장에서 공개수업이 진행됐으며, 관내 11명의 교사와 더불어 경기도교육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문직도 수업에 참관하여 수업속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이끌어 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자발적으로 직업계고 교사들이 교실문을 열어 직업계고 학점제를 통한 학과별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수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도전함으로써 안양시 직업계고의 인식제고 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