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시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복정원단은 지난 14일, 마을의 경관 및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투리 공유지인 지산동 675-2번지 일원에 행복정원 1개소를 조성했다.

 

송북동 행복정원단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부지의 묵은 잡초와 화단 흙을 정비한 후, 당일 맹문동 1,000여 본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북동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행복정원단과 관계 공무원 12여 명이 함께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오늘 정원조성을 위해 애쓰신 송북동 행복정원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북동 행복정원단은 10월 중순 경 2~3개소 부지에 수국과 라일락을 심어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