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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안성시 양성면 미산3리, 양로시설 우술라의집과 어울림마당 행사 진행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 양성면 미산3리 약산마을에서는 지난 9월 26일 추석을 앞두고, 양로시설 우술라의 집과 함께 ‘살기좋은 약산마을 만들기’를 위한 어울림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어울림마당 행사 취지에 공감한 한길복지재단에서는 경옥당한의원과 미산3리를 연결했고, 안성경옥당한의원에서는 마을주민과 우술라의집 입소자를 위해 한약을 후원하고, 한방진료했다.

 

우술라의집은 안성시 양성면 미산3리 약산마을에 1999년 개원하여 현재 26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그동안 약산마을 주민들은 우술라의집 입소 어르신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하고, 우술라의집에서는 약산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소중하게 받으며 생활해왔다.

 

약산마을 이장은 “어울림마당 행사에 함께해 주신 마을 주민들과 우술라의집 입소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 같이 소통하고 더 큰 사랑으로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술라의집 김로사 수녀님은 “이번 행사로 입소 어르신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해주신 마을 주민들께 더할 나위 없는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 아주 특별한 하루로 1년 365일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