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지난 31일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방문해 전동휠체어 1대를 기부했다.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휠체어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내구연한이 지난 휠체어를 기증받아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리한 뒤 이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날 기부받은 전동휠체어 1대는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례관리 대상자인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규인 센터장은 “휠체어 행복나눔 기부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사랑 나눔을 더욱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유성아 팀장은 “건강 악화 및 거동 불편으로 집 밖 출입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의 손길이 닿아 매우 뜻깊고, 취약계층의 행복한 삶과 이동권 보장에 적극 힘써주신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장구센터는 2020년 휠체어 행복나눔센터 개소 후 매년 휠체어 기부 및 무상수리 서비스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