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가족과 함께 하는 학교 밖 인성체험 마(마음을)더(더하는) 스쿨을 운영한다.

 

마더스쿨이란 따뜻하고 포근한 가족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존중과 배려 등의 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학교 밖 인성교육 체험터로 안양과천의 특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12월 주말동안 총 6회, 안양과천의 초, 중학생과 가족 총90명을 대상으로 열린 마음학교, 더불어 숲 학교를 운영한다.

 

열린 마음학교는 부모 마음 이해하기, 행복한 자녀교육 특강, 가족 캐릭터 인형과 가면 만들기, 가족 신뢰게임, 가족에게 마음 표현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지킬 수 있는 과제를 부여하여 따뜻한 가족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숲학교는 청계사 사찰을 거닐며 자연 속에서 숲 놀이체험, 전통 악기인 비파 연주와 감상으로 마음 힐링, 다도체험과 명상의 시간을 통해 나와 타인을 이해하기, 유기농 채식 식사를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 기르기 등 내면을 들여다보고 문화유산을 즐기며 가족과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해서는 교육과정을 통한 학교교육 뿐만 아니라 가정의 기능이 회복되어야 한다. 가족이 함께 하는 학교 밖 체험형 인성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 기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하기 위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가족 친화적 인성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