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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매홀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활동 실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사닥다리 봉사대’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11월 07일(수) 매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홀지역아동센터는 인근 지역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의 30여명의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2016년 개소 이후, 내부 벽면과 천장, 바닥 등이 낡고 파손된 부분이 많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도배·장판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공단의 ‘사닥다리 봉사대’가 출동하여 도배·장판 작업을 위한 책장 및 교구 이동 정리, 바닥 마루 제거 등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으로 매홀지역아동센터는 학습 및 생활공간이 개선되어 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매홀지역아동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한 도움을 주고 있던 공단이, 다시 한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말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자체 봉사단체인 ‘사닥다리 봉사대’는 지역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과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지원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11월 23일(목), 지역내 사회적약자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