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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자원봉사센터, JCI 용인청년회의소와 나눔문화 확산 협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마더 테레사 효과’우리 사회에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JCI 용인청년회의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상현 회장 등 JCI 용인청년회의소 임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의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JCI 용인청년회의소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여러 봉사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해 이들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JCI 용인청년회의소가 지난해 직접 쌀농사를 지어 시에 기부했다는 소식이 인상적이었는데 올해 이 같은 협약을 통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를 밝혀 고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우리가 남을 도울 때 느끼는 감정이 인체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하버드 대학 실험 결과로 확인됐고, 이를 평생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테레사 수녀의 이름을 따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부른다”며 “오늘 협약이 마더 테레사 효과를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 용인청년회의소는 지난 2020년부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하거나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미혼모 시설에 기부하는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