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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필요없는 사업 과감히 일몰, RE100 산단조성 꼼꼼히 살펴봐야”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6억 넘는 홍보비 타당한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도의회 부의장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 1)은 11월 16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경제실 소속 부서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핵심사업을 모두 맡고 있는, 경제실 직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애쓰고 수고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첫 번째 질의로

 

탄소중립·RE100 산업단지 조성추진과 관련하여, 11월 14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를 인용하며, 지난 문재인 정부시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결과로 위법·불법으로 집행된 5,800억원을 적발하고, 부당한 업무처리자의 징계,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 고발 등 이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국민에게 전가됐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 경제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RE100 산업단지 시범 산단 신규 조성사업에 대하여 꼼꼼히 살펴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과 기준을 하나부터 열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두 번째 질문으로는, 민선 7기 공약과제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추진됐던 “경기소비자안전지킴이”사업에 대하여 사업비 1억 4,350만원중 활동비(인건비)가 87,1% 차지하고 있고, 9월말 기준 집행률이 42%인 것을 지적하며, 세수가 부족한 도내 상황에서 인건비성 사업추진이 타당한지 의문이 든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소비자안전지킴이 사업의 성과는 무엇인지?

자체평가도 미흡으로 나타났는대 사업추진에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필요없는 사업에 대하여 살펴보고 일몰시키는 것도 경제실장의 몫이라고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 1) 부의장은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핫 이슈로 떠오른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시행과 관련하여 6만명 공급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는대. 1차 공급에 마감이되지 않아, 연장 공고를 내게 된 이유와 함께, 6억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으면서, 홍보를 하고 있는 사업에 신청자 모집이 왜 안됐는지?? 홍보비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물었다.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 1) 부의장은 경제실은 경기도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에 경제실 전직원이 적극 행정으로 대응하여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