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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중범 경기도의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사업 여성가족재단으로 통합해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폐쇄” 강력 촉구

경기도여성비전센터-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간 업무 중복으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업무는 지속적으로 축소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6일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박정숙 소장)를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여성정책의 통합적 서비스를 위해 경기도여성비전센터를 폐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정원이 14명밖에 안 돼 시설 관리 외에 사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가 어려운 구조이다”라고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조직 구조상의 어려움을 말하며 “작년 행정사무감사 시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모두를 대상으로 조직 간의 업무가 중복돼 기관별 특성이 없어 여성정책의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기관 간 통폐합 또는 조직개편을 요구했지만,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라고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했다.

 

이어서 국중범 의원은 “여성가족재단은 몇 차례 조직을 개편하며 현재 102명의 전문가가 일하는 커다란 조직이 됐다. 어떤 사업을 해도 비전센터가 여성가족재단을 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없는 구조이다”라고 지적하며 “여성비전센터와 여성가족재단을 통폐합해 강력한 여성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국중범 의원은 여성가족재단과 여성비전센터의 통폐합을 비롯해 여성비전센터의 부적절한 수의계약과 여성활동 플랫폼 사업의 미흡한 성과에 대해서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