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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감액 유감 표명 후 지원확대 방안 마련” 촉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7일 열린 문체위 소관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 생활체육지도자 및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예산 감액을 우려하며 집행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챙기라고 당부했다.

 

윤충식 의원은 “시·군에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도자들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한데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사업 예산이 39%나 감액됐다”고 말하며 “팬데믹 이후 생활체육 참여에 대한 도민의 요구가 크니 감액이 아닌 증액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사업도 17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감액됐다”고 밝히며 “예산이 증액되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답변에 나선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도 분담 비율의 조정으로 도예산이 줄었지만,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도록 추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생활체육행사 시 보조인력이 배치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한 뒤 “장애인 관련 체육행사에서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신규사업이 목적에 맞는 실질적 사업 예산보다 행사 준비, 지원 등 운영비에 과도하게 예산이 책정됐다”고 지적한 뒤 “일회성, 소비성 사업보다는 지속 가능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