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년 제10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가 30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로 도약하는 전북자치도의 미래는 여성농업인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와 남원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여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는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최경식 남원시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 중앙회장, 이창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부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내 여성농업인 1,000여명이 참석해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과 비전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북자치도연합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하고, 쌀 1,000kg을 초록우산재단 전북지역본부에 기증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시군 농특산물 홍보, 공연, 레크레이션 등이 마련되어, 회원들 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김현순 한국여성농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11회째를 맞이하며, 'K-농업, 미래를 일굽니다'라는 주제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90여 개의 지자체와 농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창농과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 및 도시민들에게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박람회에 익산, 남원, 김제, 무주, 임실, 순창 등 6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전북만의 독창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가족 단위 젊은 귀농귀촌 세대가 적은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체류할 수 있는 전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사업과 전북에서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살아보면서 농촌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본사 지하 강당에서 변호사 등 5명의 패널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7월부터 매주 8명씩 총 32명의 고위직이 참여한 ‘청렴다짐 릴레이’ 동영상과 8월 실시한 자체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숏폼 동영상을 상영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사내 기타 동아리의 연주와 오카리나·성악 앙상블 등 초청 공연팀의 멋진 연주와 노래로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는 전문 아나운서(이도현)의 진행으로 청렴토크 주제에 맞는 설문지를 무대화면에 표출하고 150명의 참석 직원이 선택한 결과를 패널이 자유롭게 의견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 직원 중 경력 5년 미만인 MZ세대 직원(78명)들이 조직내 세대별 인식차이, 상호 존중문화 정착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바람직한 직장문화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청렴은 조직의 문화이고, 그 문화는 우리 조직 구성원 스스로가 만들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위대한 작곡가도 서툴렀던 처음은 있다.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화성법과 대위법의 대가, 안톤 브루크너(1824. 9. 4 ~ 1896. 10. 11)도 예외가 아니다.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릴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 기념 ‘제508회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실연으로 듣기 어려웠던 브루크너의 초기 교향곡인 d단조 일명 ‘0번’을 연주하며 그의 시작을 조명해 본다. 이 외에도 헝가리 작곡가 코다이의 ‘갈란타 춤곡’, 메조소프라노 백민아와 함께하는 스페인 작곡가 파야의 발레 모음곡 ‘사랑은 마술사’를 통해 각 나라의 민속 선율이 흐르는 신선한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안톤 브루크너는 19세기 후반 말러, 시벨리우스와 함께 교향곡 발전에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오스트리아 린츠 근교의 안스펠덴에서 교사 겸 오르가니스트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신앙심이 깊은 집안에서 성장하며 종교음악으로 음악을 처음 접했고,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The Moment : 마주하는 순간에 대하여’展을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개인전 공모에 선정된 작가 6인이 참여하는 단체전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작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와 전문가 매칭을 통한 평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체전은 개인전 이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속 지원해 창작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듬해에 진행한다. ‘The Moment : 마주하는 순간에 대하여’展은 청년들이 살아가며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순간들, 그 속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경험을 탐구하는 전시이다. 전시의 부제인 ‘마주하는 순간’은 청년들이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상황과 감정의 교차점을 의미한다. 이것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 아니라, 그들의 내면과 외부 세계가 상호 작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이러한 순간들은 청년들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데 큰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전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수창청춘맨숀은 이달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Re:Art 프로젝트 1부 ‘더(The) 대구’ 展을 개최한다. 문예진흥원 Re:Art 프로젝트는 문화재생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참여 청년예술인을 모집했으며 2개월간의 작품 제작을 거쳐 오는 8월 30일부터 전시가 시작된다. 전시 제목인 ‘더(The) 대구’는 영어의 ‘The’를 활용해 ‘더 확실한 대상, 유일한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며, 또한 한글로는 ‘더’로 발음돼 ‘그 이상으로’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작품을 통해 더 다양한 대구의 모습을 보여 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청년예술인들이 대구 관련 문화유산 4점을 재해석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도경, 김소라, 김상덕, 노비스르프, 배태열, 박두리, 박한나, 소수빈, 이이영, 이연주, 정선미, 최윤경, 최현실, 현수하까지 총 15명이다. 과거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작품을 보며 관람객들은 애구의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예술과 어떻게 융합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녕면 새마을회는 30일 신녕면 가천리 일원에서 남·여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나누기용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 모종 약 4,000포기를 심었으며, 이날 심은 배추는 11월 초에 수확해 연말 실시 예정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신녕면 새마을회는 매년 배추 모종을 직접 심고 수확한 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환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작업을 시작했음에도 많은 회원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녕면 새마을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손숙 부녀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마다하지 않는 남녀 새마을 회원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2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 전반기 성과에 대한 점검 및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른 전략목표와 실행계획을 재검토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에 따른 중점사업들의 전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라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화성특례시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한 품격 높은 정책 수립을 위해 전 부서와 고심하고 있다”며,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 100만 화성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보완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시민들이 비용 지급이나 예약 없이도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내집앞 폐가전 맞춤수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해야 하고 배출자가 직접 콜센터나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하는 점 때문에 5개 미만 소량 배출자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은 배출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와 이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에 나섰다.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는 이순환거버넌스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에 중소형 폐가전제품 수거를 위한 전용 인프라를 조성 후 입주민들이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면 월1회 지정일에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 단독주택 지역의 거점시설에서는 주민들이 전용 인프라에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고 통·리장 등 관리자가 수거 예약을 신청해 수거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계획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의회는 26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안돈의, 김선옥,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했다.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건섭 위원을 선임하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 설명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1조 9,195억 800만 원으로 지난 1회 추경 1조 7,395억 7,300만 원 대비 1,799억 3,500만 원이 증액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은 사회기반시설의 적기 투자를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소화한 필수경비 위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 심의 과정에 낭비 요소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