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30일 김포시의회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시급한 민생조례안 심의가 또 한 번 불발됐다. 시는 지난 8월 2일 1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심의가 불발됐고, 이어 8월 16일 2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같은 이유로 다시 심의 불발됐다. 김포시의회는 30일 다시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또 한 번 심의가 불발됐다. 현재까지 김포시에서는 조례 등 총 23건의 심의안건(예산안 2건, 조례안 15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기타 4건)을 제출했으며, 2024. 9 .3 ~ 9. 13일 11일간 제2회 추경안 등 총 9건이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나, 민생 추경 ‧ 조례 등 의결이 불투명한 상태다. 학운5산단 행정구역 조정 조례 지연, 시행사 부도위기 내몰려 김포시의회 심의 불발로 학운5산단 행정구역 조정이 지연되면서 학운5 일반산업단지 전체 부지에 대한 멸실등기, 보전등기 절차가 이뤄지지 못해 소유권 이전이 어려워졌다. 이에 김포시 지역경제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산업단지에서 연쇄적인 기업인들의 재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학운 5산단 관계자에 따르면, 물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오산시의회 의회운영발전을 위한 연구단’은 지난 29일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 방안 마련과 의회 운영 발전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시의회 의회운영발전을 위한 연구단’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상복 의장을 비롯하여 성길용, 조미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발전하는 오산시의 규모에 맞는 적정 의원 정수를 분석하여 오산시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마무리하며, 선거구 획정 법․제도와 헌법소원심판, 타 시도의회 및 해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오산시의회 의원정수확대방안과 그에 따른 조직개편안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대표 조미선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현행 의원 정수 결정 및 선거구 획정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식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오산시 규모에 맞는 의원정수의 확대와 오산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발전을 위해서 동료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다가온 가을을 맞아 9월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직접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9월에는 총 22개의 종목을 선보인다. 먼저, 민속극장 풍류(서울 강남구)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9.7.)을 시작으로, 황해도에서 전승되어 오던 탈춤인 ▲'강령탈춤'(9.14.)과 ▲'서도소리'(9.28.) 등 전통 예능 공연이 진행되고, 국립국악원(서울 서초구)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남사당놀이'(9.6.)의 신명나는 공연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나전장'(9.6.~9.8. / 경기 포천시), ▲'주철장'(9.27.~9.29. / 충북 진천군) 공개행사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다채로운 기·예능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엄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국가제례 행사도 개최된다. 성균관 대성전(서울 종로구)에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인 ▲'석전대제'(9.10.) 행사가, 사직단(서울 종로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년 하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상반기와 다르게 보다 다양한 국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응모기간 중 예매권을 신청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관람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하여 최종 예약하면 된다. '밤의 석조전'은 ▲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내부 관람, ▲ 석조전 테라스 카페 체험, ▲ 대한제국 시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관람 등으로 구성된 덕수궁 야간 체험 행사이다. 석조전 2층 테라스에서의 카페 체험은 서양식 후식과 함께 음료를 즐기며 덕수궁 야경을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후식으로는 피칸 타르트와 비지탕딘이 제공되며, 음료는 총 4종(따뜻한 가배(커피), 차가운 가배, 오디차, 온감차) 중 1종을 고를 수 있다. 피칸 타르트는 대한제국 시기 황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과 용기 유물 중 ‘타르트 틀’이 발견된 것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기상청은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주요 소장품 163점을 담은 『국립기상박물관 소장품 도록』을 발간했다. 도록에는 국립기상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국보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 '대구 경상감영 측우대'와 보물 '관상감 측우대'를 비롯하여, 국가등록유산인 '서울 기상관측소', '목포측후소 기상관측 기록물' 등 우리나라의 기상과학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소장품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번 도록은 국립기상박물관 개관(2020년 10월) 이후 최초로 발간된 ‘소장품 도록’이다. 개관 전부터 현재까지 이관·기증·구입으로 수집된 주요 소장품이 기상과학 역사의 ‘수집’,‘공유’,‘계승’이라는 주제로 분류되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소장품의 시대적 가치와 의의 등 상세한 설명과 고화질의 사진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기상과학 역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4주년을 맞아 최초로 발간되는 소장품 도록이 박물관의 소장품과 전시를 깊이 이해하고 기상 역사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귀중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계룡시는 오는 9월 21일 진행 예정인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할 청년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도부터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 21일 계룡시 청년공간 소소마루(서금암로17, 5층)에서 ‘소소마루 오픈데이’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소소마루는 청년들의 소통, 교류, 배움을 위한 공간으로 올해 청년의 날에는 청년들뿐 아니라 모든 시민을 소소마루로 초대해 청년 공간 운영을 알리고, 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청년소통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청년들이 ‘청년이 바라는 지역’이라는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열어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눈다. 이어서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노하우를 주제로 활발한 활동 중인 방송인 ‘희렌 최’를 초청해 ‘프로답게 할 말은 합니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어 청년들에게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관련 자신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 청년 소상공인들이 자신들의 끼와 감성을 담은 다양한 주제의 미니 팝업스토어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홍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성큼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9월 4일 오전 8시 30분 서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0회 서면 면민의 날 및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23회 면민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면민 한마음대회는 게이트볼, 한궁, 페널티킥, 레크레이션 등 일반경기를 시작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체육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뒤이어 서면을 대표하는 농악, 색소폰, 드럼 공연 등 식전 행사로 화려한 막이 열린다. 본 행사에는 제20회 서면 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포상과 그 밖에 노인의 날 기념 유공 표창패 전달식 등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청공연 및 경품 추천 등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로 마을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남식 서면장은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이웃과 함께 마음껏 즐기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서면 면민 한마음대회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홍천문화재단은 8월 30일 저녁 7시 30분에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야외무대에서 홍천 거리예술제 여름시즌 토리 썸싱ing 페스타를 개최한다. 홍천 거리예술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홍천 지역으로 초대해 선보이는 공연 사업으로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와 문화 다양성을 구축하고자 2022년도부터 홍천문화재단에서 선보이고 있는 야외 공연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모나이즈 6인 보컬 공연, 오빠야 문열어 딸기 사왔어 밴드 공연 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상세내용과 자세한 일정은 (재)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홍천 거리예술제를 통해 홍천의 공연문화 활성화와 군민에게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8월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 기후테크 관련으로 1조 원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서는 에어프로덕츠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 RE100·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을 설명했더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도에 하기로 했다. 이 두 사례는 기후테크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좋은 예”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하겠다. 총 3개의 기후위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발사할 계획”이라며 “기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무주군 안성면 통안마을 주민들과 함께 연수원 운동장에서 생태자연과 나비를 주제로 한 ‘제2회 통안마을 나비야놀자’ 축제를 개최했다. 통안마을 나비야놀자 축제는 2023년 처음 시작된 산골마을 작은 축제로 금년에는 5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무주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나비의 한 살이와 관련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나비 먹이주기체험, 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함께 이 지역의 안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설명하여 준 나비의 일생은 또래 어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1일부터 시작된 무주 반딧불이 축제와 기간이 맞물려 관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무주지역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관찰하기 위한 가족단위 방문객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곤충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안마을 나비야놀자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수원과 마을주민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한마음을 이뤄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청정 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