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주민참여예산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주세요” 가평군은 주민참여예산의 2025년도 제안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이 직접 군 정책에 참여하고 사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가평군 주민참여예산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며, 가평 군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주민제안 사업 담당 부서의 행정타당성 검토 결과 적정으로 검토된 총 77건이다. 가평 주민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접속해 개인정보 인증 후 가평군에 필요한 사업을 최대 5건까지 선택하면 된다. QR코드 접속으로도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에 반영되며, 군의회에서 최종 예산으로 확정된 후 2025년도 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축산과의 ‘13년간 마을 한복판 개 180마리 사육에 따른 소음, 악취, 개물림 사고 등 장기 집단 민원 해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의 우수사례 중 8개 시군, 10개 공공기관 등 총 18건의 본선 진출 사례를 확정하고 이날 진행된 본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포천시는 마을 한복판 막히지 않은 주택 마당에서 개 수십여 마리를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채 풀어놓고 키우는 자로 인한 개물림 사고 위험, 악취, 개 짖는 소음, 농작물 피해 등 마을 주민들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13년간 지속된 장기 집단민원이 해결되고 마을 환경과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됐으며, 고생한 담당자를 격려해달라는 주민들의 건의문과 서명부가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고질적인 시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아낌 없이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 수상으로 우리 포천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경기도와 공동으로 ‘2024년도 가평군 사회 조사’를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사항인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안전, 사회통합과 공통체 등 50개 항목 등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가평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810개 가구로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와 인터넷 조사, 자기 기입식 조사로 병행해 실시한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27일 조사 요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분석을 한 후 올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조사는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수집된 자료는 비밀보장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공정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70여 명의 내부평가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부평가단은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췄으며, 10년 이상 재직한 6~7급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시정운영, 보건복지, 문화경제, 도시개발, 교통건설, 농축산, 환경수도 등 7개 그룹으로 편성돼 2년의 임기 동안 그룹별 소관 부서의 통합성과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통합성과관리(내부평가) 운영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기존의 성과평가 대상을 부서에서 팀으로 확대한 평가 방식을 적용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가단은 워크숍을 통해 성과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평가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팀별 고유지표에 대한 사전정성평가를 그룹별 분임 토의 및 교차평가로 진행해 평가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성과 평가의 질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과관리 체계를 개선해 조직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차 정기회의에서는 7월~8월에 활동한 특화사업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서비스」, 「쿠킹클래스」, 「소풍」, 「고독사 예방 홀몸어르신 살피기」 등에 대한 실적보고가 있었으며, 향후 진행될 특화사업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4차 정기회의는 가평읍 제5기 지사협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9월까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10월부터는 제6기 가평읍지사협으로 새로이 구성돼 활동할 예정이다. 노재풍 민간공동위원장은 “언제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활동에 참석해 주신 5기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활동을 이어갈 6기 위원들께도 많은 수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주 공공위원장은 “가평읍 5기 지사협위원들이 2년 동안 많은 특화사업과 봉사활동으로 가평읍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금촌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고독사제로(ZERO) 돌봄꾸러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독사제로(ZERO) 돌봄꾸러미 사업’은 텔레비전 채널 변경 빈도 분석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는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30명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문조사기관(ATAM)에 의뢰해 관리 대상자 30명의 인지 및 우울감 지수 등을 확인했다. 올해는 지난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측정 지수가 가장 낮은 5명을 심층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추가적인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대상자 개개인의 활동 능력에 맞춘 색칠 공부책, 낱말 퀴즈책 등을 배부했으며, 간식이 담긴 꾸러미를 들고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해 왔다. 8월 말부터는 5명의 심층관리자 외 활동 여건이 되고 참여 의사가 있는 10명을 추가 선정해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다각도로 독거노인을 세심하게 보살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5동 주민자치센터는 9월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특강, ‘내가 건강해지는 10가지 레시피’를 준비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과학 특강의 연장선으로, 과학적 지식과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9월 10일과 24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정5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다. 각각 ‘고혈압’과 ‘불면증’을 다룬다. 특강에서는 환경학·바이오 전문가인 김현정 강사와 인문학 크리에이터 왕수용 강사가 강의를 맡아 주민들이 직접 의약외품을 만드는 실습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마음을 가꾸기 위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천창암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특강은 우리 주민들이 과학과 인문학을 통해 건강한 삶을 가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운정5동 주민자치센터는 올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으로는 ▲라인댄스 ▲기초영문법 ▲손뜨개 ▲멋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8일 조리읍 다목적강당에서 실버경찰대원 2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실습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및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그리고 하임리히법 영상 시청 순서로 구성됐다. 김운영 실버경찰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의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리읍은 실버경찰대를 대상으로 8월 14일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했으며, 9월에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책 읽는 광명, 독서로 세상의 창을 열고 마음에 양분을 주세요” 광명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관내 6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의 달은 국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것으로, 올해 주제는 ‘5g(그램), 가볍게 세상을 넘겨보세요’이다. 우선 작가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저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5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 전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에는 하안도서관에서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우리아이 공부혁명 몰입’ 강연이 열린다. 7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김장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6개 도서관마다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선 하안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원화 전시회 ‘너에게만 들려줄게’를 연다. 또 3일부터 26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소방서는 30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말벌 개체군이 급격히 늘어나 벌 쏘임 사고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장기간의 열대야가 이어지며 무더위로 인한 기온 상승이 말벌 개체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으며, 추석을 앞두고 벌초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벌 쏘임 사고와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옷과 장화, 장갑 등을 착용 ▲벌초 전 긴 막대기나 지팡이로 벌집의 위치를 사전에 확인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화려한 색깔의 옷 착용 자제 ▲벌이 접근할 경우 무리하게 쫓지 말고 낮은 자세로 피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상처에서 독침을 밀어내며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얼음질을 해야 한다”며, “만약 쏘인 후 숨이 차거나 기침,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