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펼친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을 비롯해서 호주 수련, 형형색색의 열대 수련 등을 만날 수 있다. 세미원은 현존하는 현화식물 중 가장 오래된 식물군 중 하나인 수련을 통해 전시 및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수련문화제]를 개최하여 정원문화의 다양함을 홍보하는 한편, 타 정원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하여 국가정원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가을 아침 세미원을 거닐면서 조용히 앉아 수련을 음미해보자. 물그림자와 더불어 너울너울 춤을 추는 꽃들의 향연에 눈을 맡기다 보면 프랑스 화가 모네가 물에 비친 수련에서 우주를 발견한 것처럼 어느새 마음이 아름다움으로 풍성해짐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양평 세미원에 가득 피던 연꽃이 질 때쯤이면 또 다른 꽃이 얼굴을 내민다. 바로 ‘물의 요정’이라 불리는 수련이다. 세미원은 늦여름에 수련을 주제로 수련문화제를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최한다. 수련문화제는 연꽃에 이어 수련을 마주하며 가을을 기다리는 시간을 보낼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을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올 7월 말 기준, 동두천시 거주 외국인 수는 4,056명이며, 그중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 수는 약 432명으로 체납액은 9천만 원이 넘는 실정이다. 해마다 관내 거주 외국인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거주지 등록 미흡, 일부 외국인들의 납세 의식 부족으로 징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외국인 납세의무 인식 제고를 위해 영문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주요 외국인 지원시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고, 외국인 체납자에게 영문 체납고지서를 발송하는 등 지방세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거주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체류지를 정비하고, 상습 고질적 체납자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압류 및 출입국사무소에 외국인 체납자의 체류 연장 요청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으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정리 기간 동안 언어장벽으로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납세자들이 납세의 의무를 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의 흥미와 적성 탐색을 위한 무용수(댄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동두천 비트탑 댄스학원에서 현직 무용수(댄서)의 강의와 함께 다양한 댄스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회 출전을 준비하며 성취감을 높이는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무용수라는 장래희망이 더 명확해졌고, 앞으로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더불어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춤춰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댄서라는 직업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직접 댄스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는 28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의 향후 전망을 제시하고 경기북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를 경기도와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 시군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그간의 경기북부 지역의 대개발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는 포천시와 의정부시를 거쳐 동두천시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이인규 경기도의원 등을 비롯해 경기 북부의 발전과 동두천시의 성장을 간절히 염원하는 150여 명의 동두천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동두천시 발전과 추진 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경기연구원 이정운 박사가‘경기북부 K컬쳐 글로벌 캠프’라는 주제로 동두천시의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이 박사는 ▲국가산업단지 확대 및 전략산업 육성 ▲K문화(컬쳐) 글로벌 근거지(베이스캠프) 구축 ▲GTX-C노선(덕정~동두천) 연장 및 역세권 복합개발 ▲건강(헬스) 케어, 교육, 스포츠 3대 소프트 경쟁력 강화 ▲기업 투자 유치를 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예비군 지역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지역 예비군 지휘관 1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먼저 지역 예비군 동대 운영의 애로 사항을 논의하고 관내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방위와 안보 태세에 항상 힘써 주시는 예비군 지역대에 감사드린다. 동두천시와 지역대가 긴밀히 협조해 시정 발전에 서로 기여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는 예비군 육성 지원과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봉사단체 동두천사랑해는 2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즉석조리식품 양반죽 30박스(24개입)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양반죽 30박스를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태 회장은 “봉사 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생연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동두천사랑해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체 동두천사랑해는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지난 2014년 결성돼 이웃돕기 후원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는 9월 7일 오후 4시부터 북수구광장 야외무대에서 ‘2024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예술제 본 경연을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출연팀을 공개 모집했으며, 27일 영상자료 심사를 통해 접수된 24개 팀 중 14개 출연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4개 팀은 본선에서 밴드, 노래, 댄스, 무용 등의 무대를 선보이게 되며, 14개 팀 중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3개 팀에게는 제주시장상과 기념패,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 출연권이 주어진다. 청소년예술팀의 경연과 함께 밴드 '감귤서리단', 비보이 팀 '제주스티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가수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무대공연을 준비하고 공연한다”며,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예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도내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미술관 밖 미술관》을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밖 미술관》은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신규사업이다. 미술관 소장품과 경남 작가연구 결과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방법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매개하는 것이 주요 취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을 대표하는 추상회화의 거장'이준'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작가가 외부 세계를 인식하는 관점과 사유의 과정을 살펴본다. 나아가 자신의 삶에 투영해 볼 수 있도록 감상, 토론, 표현으로 이루어진 3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차후 경남의 대표 거장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되 미술관에서 원거리, 미술 문화 경험적 소외 학교, 프로그램 관심도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2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AI로 합성·편집하여 성범죄불법영상물을 만들고, 이를 생성·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발생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을 끔찍하게 만들었던 N번방 성범죄 사태를 겪고도 가해자를 제대로 처벌 못 해 성범죄가 재발한 상황이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는 불법촬영물을 수사하는 기관장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불법촬영물을 유통한 자에 대한 정보를 보존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정부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단체의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에 대한 개선ㆍ보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성폭력방지법 개정안'에는 타인을 대상으로 불법합성물 딥페이크를 제작ㆍ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죄를 성폭력범죄에 포함하고, 허위영상물 등을 반포 한 자에 대한 처벌규정 강화 내용을 담았다. 이수진 의원은 “성범죄불법영상물 딥페이크 처벌 강화는 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희곡: 연극배우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문화재단은 지난 3월'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박주리 상주작가와 함께 문학 및 창작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네 번째 프로그램 '희곡: 연극배우를 만나다'는 산책도서관 박주리 상주작가가 직접 사회를 보며, 연극배우 이승철님을 초청해 희곡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청아 배우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진 이승철 배우는 영화 교섭(2023년 작)부터 JTBC 드라마 쌍갑포차(2020년 작),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2020년 작)와 머니게임(2020년 작)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희곡: 연극배우를 만나다' 프로그램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희곡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재미를 느끼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 연극배우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