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전통시연 행사(줄타기)와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공연은 ‘한 여름밤의 끝을 잡고’ 라는 타이틀로 유독 무더웠던 올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색소폰, 바이올린의 선율에 감미로운 보컬의 음색이 어울어지는 리얼플레이어즈 밴드의 공연과 DJ로빈의 신나는 EDM 공연으로 진행된다. 매마토 공연에 앞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줄타기 전통시연도 선보인다. 공중에 맨 줄 위에서 펼쳐지는 곡예사의 아찔한 퍼포먼스, 어릿광대와 주고받는 재담이 어울어지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축하하고, 동성로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늦더위를 떨쳐버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성로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마지막 매마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인 전주시가 지역예술인의 성장과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전주 로컬 크리에이터 아트페어’를 열기로 했다. ‘아트페어’는 ‘갤러리들이 공동으로 미술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아트페어’를 음악·미술·연극·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접목해 지역예술인과 공연기획사 간의 교류 및 공연·전시 등 마케팅장을 제공하기 위해 ‘아트페어’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아트페어’의 첫해로, 시는 오는 9월 14일과 15일 경기전 광장과 풍남문 광장에서 음악 분야의 아트페어인 ‘전주 뮤직페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판타지 뮤지컬 ‘멋진 신세계’ 개막공연 △지역예술가 20팀의 공연과 축하 무대 △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여 팬덤 확보를 위한 예술인 홍보부스 △음악콘텐츠 굿즈 판매부스 △멘토링을 통한 창작 과정과 인터뷰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는 클래식과 밴드,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음악인 20팀을 선발해 홍보·마케팅을 위한 프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남부시장에서 전주시민과 관광객이 전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문화공판장 작당 야외마당(모두의 정원)에서 상설 버스킹 공연인 ‘작당 달빛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상설 버스킹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마술, 벌룬쇼 등),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클래식 연주와 퓨전음악, 어쿠스틱 밴드 등의 잔잔하고 감미로운 공연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을 고려한 대중가요와 방송댄스, 마술쇼, 버블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남부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부시장 영수증 이벤트 등 시장과 연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버스킹 공연이 문화공판장 작당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4 영동 포도축제’가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축제를 예감했다. 영동포도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의 명성을 잇기 위해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그동안 쌓아왔던 문화관광축제노하우를 바탕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포도건강체험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포도를 이용한 오감만족의 2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오감만족의 체험행사에 매료돼 새콤달콤함을 만끽하며 막바지 여름을 즐겼다. 주말을 정점으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들은 마지막 더위에 땀을 닦아가면서도 영동포도의 멋과 맛을 즐겼다. 특히 가족 여행 트랜드에 맞게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확대되고 푸드트럭 배치 등 먹거리를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만경강을 주제로 ‘만경 8경 강변콘서트’를 연다. 오는 31일 오후 3시(체험 2시) 봉동 상장기공원을 시작으로 9월 14일 삼례시장, 10월 12일 고산 미소시장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만경 8경은 옛 선조들이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완주엔 만경 5경 비비낙안(삼례), 만경 6경 신천옥결(삼례), 만경 7경 봉동인락(봉동), 만경 8경 세심청류(고산)가 있다. 이상배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이사장은 “만경 8경의 비경을 생활문화예술과 연계했으며, 동호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침체된 전주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효자동과 혁신도시 등 6개 골목상권에서 골목 경제의 회복을 돕기 위한 ‘제4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지역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에게 응원을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지난 상반기 공모를 거쳐 선정된 6개 골목상권의 각 골목협의체가 참여해 한 달 간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각 상권별로 참여상가들에 한해 할인 이벤트와 서비스를 증정하고, 행사 당일에는 상권 이용객, 현장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증정행사 와 체험행사, 상권 홍보부스, 플리마켓 등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했다. 본격적인 축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효자4동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효자4동 WE 드림축제’로 포문을 연다. ‘효자4동 WE 드림축제’에는 해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선정작 ‘뉴트리아트 컴퍼니’의 뮤지컬 ‘브람스’공연을 9월 6일 19시 30분, 9월 7일15시 (총 2회)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뮤지컬 ‘브람스’는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던 ‘요하네스 브람스’, ‘클라라 슈만’, ‘로베르트 슈만’등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깊은 사랑을 한 편의 뮤지컬로 그려낸 작품이다. 제16회 DIMF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 79개 작품 중 4개의 창작지원작에 선정되어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K뮤지컬 로드쇼 in 도쿄’ 출품작으로 선정된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공연은 다양한 문화 향유가 가능하도록 돕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남동문화재단 기획공연 ‘스포트라이트Q’ 시리즈로 선보이게 됐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뮤지컬 ‘브람스’를 통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대시켜 가겠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브람스’는 9월 6일 19시 30분과 7일 15시 남동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28일 여천변 공공공지 정비 대상지 확인을 위해 하동 1014-4 일원 공공공지와 산책로 편의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공공공지란 ‘주요 시설물 또는 환경 보호, 경관 유지, 재해 대책, 보행자 통행과 주민의 일시적 휴식 공간의 확보를 위해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한편 여천변 공공공지는 광교 카페거리에서 광교호수공원까지 연결된 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이날 공공공지 산책로 정비대상지 확인은 여름철 집중 호우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물이 자주 고이고 시설물이 노후하여 정비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공지 내 설치돼 있는 ▷벤치 ▷보도블럭 ▷펜스 노후 ▷배수 문제 원인 ▷수목식재 상태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여천변 공공공지 배수문제 개선 및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이용자 중심의 쾌척한 환경조성이 가능하도록 조속히 해결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대전환의 정비사업이 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0개소의 5세부터 7세까지 미취학 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어린이 충치예방교실’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보건소에서 선정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치아의 역할, 올바른 칫솔질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에 효과가 좋은 불소 바니시를 치아에 도포해 취학을 앞둔 어린이의 충치 면역력을 키우고 초기 충치 진행을 예방한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충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유년기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가 사례로 발표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은 신속한 재난현장 징후 파악과 상황 판단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차량으로, 재난 드론,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예·경보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재난현장 지휘차량 도입으로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드론과 연동한 신속한 영상정보 수집 ▲예경보시스템 운영 ▲방송시스템 및 외부모니터를 활용한 경보 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실시간 영상회의 등이 가능해져, 시의 재난 컨트롤 타워로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추후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