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28일 무단투기 감소 및 폐가전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형폐가전을 무료 수거해주는 ‘산드래미 그린데이’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소형폐가전은 5개 이상의 경우는 무상 방문 수거가 가능하나 대부분은 세대별 5개 미만으로 수수료 결제가 필요한 온라인 사전 배출 신고를 이용하거나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여 일일이 부착 후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매탄4동은 매월 2, 4째 주 수요일을 ‘산드래미 그린데이’로 정하여 해당일에 단 1개의 소형폐가전이라도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에어프라이기, 제습기, 선풍기, 커피포트 등 처치 곤란이었던 소형 폐가전을 가져와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로 마련된 수거 공간에 배출하면 된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앞으로도 ‘산드래미 그린데이’운영이 폐가전 무단투기를 줄이는 등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발하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27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광일이네 일석이조 플로깅 데이'를 추진했다. '광일이네 일석이조 플로깅 데이'는 광교1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들이 함께 조깅하며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활동이다. 올해 3번째 플로깅데이 활동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나서서 광교1동 에듀타운로 일원 도로변과 인도를 중심으로 잡초 제거를 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권기홍 주민자치회장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다음 회차에는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플로깅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앞으로도 플로깅 활동으로 쾌적한 광교1동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9월에 실시되는 플로깅 활동은 새빛톡톡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아 광교1동 주민들도 함께하여 환경과 건강을 일석이조로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이틀 동안 강원대학교 봉사동아리 ‘DJ kang’(디제이 강, 이하 봉사단)’,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한 둥지! 5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평면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 7곳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원들은 62명이 3조로 나뉘어 각 가정의 내부 집기를 모두 옮긴 뒤 얼룩지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 도배를 새로 하고, 오래된 장판을 교체해 주거취약 7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선물했다. 봉사동아리 DJ kang 단원들은 “앞으로도 주변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주거취약 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 매번 휴일까지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는 봉사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우리 지역 주거 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 청평면 비룡사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는 지난 26일 가평읍에 햇반 30박스를 기탁했다. 도원 주지스님은 “소박하지만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요즘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이웃에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발휘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스님의 말씀처럼 이웃을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이 모인다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청룡사는 지난 여름철에도 가평읍에 햇반 30박스를 기탁하는 등 가평읍에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달걀‧방울토마토‧닭갈비 등을 개별포장해 꾸러미를 만든 후 해당 세대를 방문,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행사로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농산물꾸러미 나눔에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 4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5가정을 발굴해 가평읍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나머지 41개의 꾸러미는 가평읍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맞춤형복지팀의 협업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김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살기 좋은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더 살기 좋은 가평읍을 만드는 데 노력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힘을 합쳐 소외계층이 없는 행복한 가평읍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은 21일 대구광역시의 시지정유산 주변 규제범위 축소를 위한 '문화재보호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동의함으로써 국가유산 주변지역에 대한 토지이용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국가유산 주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각 시·도 문화유산 보호 조례에 따라 용도지역별로 범위가 다르게 정해져 있다. 이번에 개정 협의한 대구광역시의 경우, 시지정유산 주변 주거·상업·공업지역은 유산의 외곽경계로부터 200m까지 규제를 받는 것은 지금과 달라지지 않으나, 녹지 및 비도시 지역은 기존의 500m에서 300m로 규제범위를 축소해주는 것으로, 대구광역시 요청에 따라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동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시 의회의 의결 등을 거쳐 조례가 개정될 경우 시지정유산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고 국가유산 주변 지역에 대한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위해 2021년부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조정하는 등 규제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도 녹지와 비도시 지역 내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중구는 30일 오후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경상감영공원(경상감영길 99) 일원에서 420여 년 전 경상감영의 모습을 재현한 ‘2024 대구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2016년부터 9년째 개최되어 오면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경상감영공원’은 국가 지정 사적지로서 2021년 보물로 지정된 선화당과 시 지정 문화재인 징청각이 있고, 대구시와 중구의 경상감영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상감영 복원사업 추진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곳이다.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경상도 관찰사와 함께하는 색(色)다른 시간여행’이라는 부제로 문화공연, 투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경상감영 선화당에서 행해졌던 ‘감영군사와 취타대의 순라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등의 풍속 재연을 시작으로 무형유산 ‘수건춤’ 공연이 선화당을 배경으로 이어진다. 단청장의 작품을 징청각 전면에 입혀 시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미디어 아트쇼와 혹등고래와 천여마리 물고기등이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전통시연 행사(줄타기)와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공연은 ‘한 여름밤의 끝을 잡고’ 라는 타이틀로 유독 무더웠던 올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색소폰, 바이올린의 선율에 감미로운 보컬의 음색이 어울어지는 리얼플레이어즈 밴드의 공연과 DJ로빈의 신나는 EDM 공연으로 진행된다. 매마토 공연에 앞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줄타기 전통시연도 선보인다. 공중에 맨 줄 위에서 펼쳐지는 곡예사의 아찔한 퍼포먼스, 어릿광대와 주고받는 재담이 어울어지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축하하고, 동성로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늦더위를 떨쳐버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성로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마지막 매마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인 전주시가 지역예술인의 성장과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전주 로컬 크리에이터 아트페어’를 열기로 했다. ‘아트페어’는 ‘갤러리들이 공동으로 미술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아트페어’를 음악·미술·연극·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접목해 지역예술인과 공연기획사 간의 교류 및 공연·전시 등 마케팅장을 제공하기 위해 ‘아트페어’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아트페어’의 첫해로, 시는 오는 9월 14일과 15일 경기전 광장과 풍남문 광장에서 음악 분야의 아트페어인 ‘전주 뮤직페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판타지 뮤지컬 ‘멋진 신세계’ 개막공연 △지역예술가 20팀의 공연과 축하 무대 △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여 팬덤 확보를 위한 예술인 홍보부스 △음악콘텐츠 굿즈 판매부스 △멘토링을 통한 창작 과정과 인터뷰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는 클래식과 밴드,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음악인 20팀을 선발해 홍보·마케팅을 위한 프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남부시장에서 전주시민과 관광객이 전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문화공판장 작당 야외마당(모두의 정원)에서 상설 버스킹 공연인 ‘작당 달빛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상설 버스킹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마술, 벌룬쇼 등),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클래식 연주와 퓨전음악, 어쿠스틱 밴드 등의 잔잔하고 감미로운 공연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을 고려한 대중가요와 방송댄스, 마술쇼, 버블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남부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부시장 영수증 이벤트 등 시장과 연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버스킹 공연이 문화공판장 작당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