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너도 소중한 우리 아이 ‘희망찬 꿈드림’"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아침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모여 삼계탕을 만들고, 서로 멘토와 멘티가 돼 소통했다. 특히 8월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음식인 삼계탕을 만들고, 시험 준비에 모자람이 없도록 서로 각오를 다짐하고 격려했다. 황상연 동두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더불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은둔형 청소년들이 방문을 활짝 열고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으며,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한옥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동두천시와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며,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은 오는 9월 2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곡역 관광안내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곡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우측 벽면에 설치됐으며, 약 45㎡(약 13평) 규모로 방문객 안내와 관광 홍보, 연천군 관광 굿즈(캐릭터) 판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연천군은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이곳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배치되어 군의 정책 및 관광 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굿즈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연천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철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이제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되고 있기에,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누구나 만족하고, 연천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상패동 분회는 최근 동두천시지부 회원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기후행동 기회 소득' 어플을 활용해 자원순환 분야 중 쓰레기 수거 활동(줍깅)에 참여해 일상 속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회원들은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를 돌며 거리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주변 제초 작업 등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오순 상패동 분회장은 “주말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께서 상패동에 모여 환경정화를 위해 힘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향후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바쁜 가운데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동두천시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은 유촌리 태실 등을 향토유산으로 지정, 연천군보에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촌리 태실은 미산면 유촌리 산12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유자인 광산김씨 첨지사파종중에서 향토유산으로 지정 신청한 것이다. 지난 8월 14일 열린 연천군 향토유산 위원회에서는 ‘유촌리 태실’을 향토유산으로서 신규로 지정하는 것 외에 기존 향토유산인 심덕부 묘를 ‘심덕부묘 및 신도비’로 변경할 것과 기존 향토문화재로 했던 것을 향토유산의 성격에 따라 ‘향토문화유산’ 및 ‘향토무형유산’ 그리고 ‘향토자연유산’으로 구분하고 기 지정 향토유산의 지정번호는 삭제하는 것으로 심의 및 가결한 바 있다. 이로써 연천군의 향토유산은 유촌리 태실을 더해 총 31개소로 늘어났다. 유촌리 태실은 일제강점기때 도굴되어 방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2022년 경기문화재단에서 발굴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비석과 태함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석의 탁본과 문헌조사 등을 통해 이 태실의 주인이 영조의 4왕녀(1728~1731)인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연천에는 총9기의 태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실의 주인과 유적의 흔적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 목련라이온스클럽은 26일 중앙동 착한식당에서 후원한 식사를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배달하는 봉사를 실천했다. 동두천 목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1년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자원 물품 배송 지원에 관해 상호 협력했다. 이후 매달 중앙동 착한식당에서 후원한 식사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전달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나윤 동두천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쳤을 사각지대 이웃들이 정성이 담긴 음식을 드시고 기운을 얻으셨길 바란다. 또한 목련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의회에 당초보다 1,621억 원이 증액된 1조 3,278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했다. 예산안은 오는 9월 6일 포천시의회 제181회 임시회에 상정된 뒤 포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철 추진되는 추가경정 예산은 대규모 공사를 비롯한 각종 사업의 당해연도 말까지 진행 상황 등을 검토한 뒤 필요한 기성금, 준공금 등을 반영해 편성하고 있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또한 예년 수준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예산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세외수입 50억 원, 의존재원인 특별교부세 15억 원, 국도비 보조금 187억 원 2023년 결산으로 발생한 보전수입 192억 원, 회계 또는 기금간 주고 받는 내부거래에서 1,177억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내부거래에는 포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의 전출금 1,05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재정안정화기금이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세입 감소, 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6일 다산동 정약용 도서관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였으며 시장, 의장, 국회의원,시·도의원, 관계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 현황 및 문제점,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한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필요성과 남양주시의 강점 및 기대효과 등에 발표했다. 특히,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은“배후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백봉지구의 뛰어난 접근성과 경제적 이점을 고려할 때, 남양주시의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는 필수 불가결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조성대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펜데믹은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다”며“100만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공공의료원 같은 의료인프라는 시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필수요소”라고 밝혔다. 또한,“이런 공공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가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참여형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대진대학교의 ‘캠퍼스 RE100 분산에너지 신산업 선도모델 구현’과 ‘영송리 마을회 발전소 구축사업’으로, 확보한 도비 5억 원을 비롯해 시비 6억 5천만 원, 자부담 4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대진대학교는 경기도의 경기RE100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캠퍼스RE100’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다. 캠퍼스 내 건물 옥상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300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500kWh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비롯해 다양한 분산전원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소형풍력터빈(6kW)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따른 가상발전소(VPP)를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로,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선도해 구현하고 이를 포천시 내 기업 등에 전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설비를 에너지 신산업 실증 연구 및 관내 대학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 은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은현 노인대학 개학을 맞이해 은현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재학생 60명에게 ‘사랑의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은현 노인대학 재학 중인 어르신들이 더위와 폭우를 이겨내고 활력을 되찾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사랑을 듬뿍 담아 추어탕을 열심히 준비했다. 장영옥 은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추어탕 준비에 힘을 모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사랑을 듬뿍 담은 추어탕을 드시고 활력을 되찾아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이번 여름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은현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저도 은현면 어르신들에게 더욱 관심갖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38선 평화안보공원의 사업지는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고, 한국전쟁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간직한 한반도의 중심이자 38도선이 지나는 영중면 영평천을 경계로 남과 북이 대치하던 곳이다. 포천시는 기존의 38선 휴게소를 역사, 문화, 관광을 기반으로 한 38선 평화안보공원으로 조성,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소하고 낙후된 특수상황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항상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2025년 신규사업으로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청 자료를 제출했다. 이후 관련부서인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포천시 기획예산과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갔으며, 신규 사업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사업은 1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전쟁 헌화 공간, 추모 기념비, 산책로, 광장시설, 휴게시설, 안보 카페 및 체험관, 지역특산 프리마켓, 관광 레져 특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