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9월 9일까지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추가로 모집한다.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잡곡 생산 기반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추가 모집으로 농가 1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콤바인 구입비의 50%인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5헥타르(ha) 이상의 잡곡 재배면적을 확보한 공동경영체에 한해 가능하며, 현지 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순에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콩·보리 수확철에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진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모집 기간 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근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의 적합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현재 파주시 48곳의 행정기관과 복지시설 등에 158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도우미, 장애인단체와 시설의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요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배치기관을 방문해 근무 현장의 안전성, 적정 업무지시 여부, 근태관리 등을 점검했다. 또한, 배치기관과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검토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 개선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나아가 일자리 참여자의 근로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참여자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업무 배정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재능나눔 봉사단’을 대상으로 ‘힐링과 성장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재능나눔 봉사단’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정기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봉사활동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능 나눔 영역의 확대를 위한 ▲풍선아트 교육 ▲색채심리기반 컬러세러피 팝아트 ▲역량강화 및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재능나눔 봉사단원들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의 교육을 통해 재능 기부 활동 영역이 확대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능나눔 봉사자들이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과 극단 숨은 8월 26일 교하도서관에서 '24경기유아문화예술교육-소원을 들어주는 마법학교'의 유아교육기관 단체 운영을 위한 협약식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하도서관과 극단 숨 관계자들을 비롯해 추첨을 통해 선정된 4개 유아기관(▲시립풍경채어린이집 ▲돌곶이어린이집 ▲시립산내어린이집 ▲빛고운유치원)의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해,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4경기유아문화예술교육의 취지 설명, 프로그램 소개, 향후 활용 방안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 설명회가 이어졌다. ‘24 경기유아문화예술교육’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교하도서관에서는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학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아들은 도서관을 탐험하며 친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원'과 ‘소원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유아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에 도서관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유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감성적으로 성장하게 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헤이리 예술마을의 갈대광장이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2월 파주시의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다. 탄현면은 잔디와 나무로만 이뤄져 다소 삭막했던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바꾸는 계획을 담은 ‘헤이리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을 제출했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탄현면 마을 주민들은 갈대광장에 맥문동, 메리골드, 백일홍 등을 식재하고 두 개의 꽃섬을 조성해 자연적인 매력을 더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꽃 식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직접 가꾼 정원이라 더 애정이 간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정원을 조성하면서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갈대광장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어, 헤이리 예술마을의 중심지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1일 운정3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실시한 임시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시총회에는 부녀회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운정3동 새마을부녀회는 다양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김장 김치 나누기 등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문화 실천 중 전임 회장의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사임으로 이번 이봉림 신임 회장 등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여 앞으로 3년 동안 운정3동 새마을부녀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선출된 이봉림 신임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운정3동 주민들에게 송구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새롭게 구성된 회원들과 하나 된 마음으로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성의에 대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이른 새벽, 당하동 텃밭에서 배추 모종 600여 포기를 정성껏 심었다. 이번 배추 심기는 연말에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다. 배추는 겨울 김장철에 수확할 예정이며, 수확된 배추는 김장김치로 담가져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윤성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배추가 풍성하게 수확되어 운정1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새벽부터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배추를 심는 새마을회 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이야말로 운정1동을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며, 올해의 배추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2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권선구 권선동의 한 반지하 방을 찾았다. 배우자가 세상을 떠나고, 자녀가 먼 곳에 거주해 가족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은 이재준 시장은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새빛돌봄 이용 가구를 방문한 것이다. 지난 1년간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의 공백을 채우며 수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수원만의 마을단위 돌봄 수원새빛돌봄이 이웃을 돌보고 살핀 현장을 조명해 본다. ◇희망의 끈을 이어주는 이웃, 새빛돌보미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도, 새빛돌보미인 저에게도 ‘빛’이 되었습니다!” 수원에서 새빛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김보미씨(48)는 수원새빛돌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김씨는 지난해 가을, 길에서 우연히 수원새빛돌봄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발견해 새빛도우미가 됐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한 뒤 관련 교육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새빛돌봄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대상자들을 돌보고 살피며 ‘새빛돌보미’를 넘어 ‘이웃’으로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는 미담의 주인공이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2024년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를 확보했다. 경기도는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을 고시하고, 수원시에 공장건축 물량을 배정했다. 2021~2023년 배정 물량은 350㎡였는데, 올해는 대폭 늘어났다. 수원시는 ‘2023년 공장운영 실태조사’를 하고, 공장 증설을 원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 물량을 배정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수원시는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에 따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총허용량 범위 내에서 개별입지 공장(공장건축 면적 500㎡ 이상)의 신설·증설을 승인할 수 있다. 그동안 수원시에 배정된 공장건축 물량이 적어 관내 기업들의 공장 신설·증설이 제한됐는데, 올해 대폭 늘어난 물량을 확보하면서 관내 제조업체들이 생산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공장설립에 관련된 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고, 신규 공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공장건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 이후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평균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7월 한 달간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차 차량은 총 37만 1895대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35만 4269대)보다 4.98% 늘어난 수치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 제공 이후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이 증가했고, 시민들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상가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이 감소하고, 이용률이 저조했던 외곽 지역 공영 주차장은 요금 인하 후 이용률이 현저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공영주차장 46개소 통합이용권인 ‘새빛주차패스’ 도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주차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