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반려견 순찰대’에 참여할 반려인을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반려견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지역 내 안전점검, 순찰,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장안구에서 시범운영 한다. 장안구에 거주하며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성인)이 신청할 수 있다. 반려인과 반려견은 주기적으로 산책하며 순찰 봉사에 참여해야 하고, 강아지 유모차를 이용하는 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28일 만석공원에서 선발심사를 한다.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어 이행 여부, 외부 자극(대인·대물·대견) 반응 등을 반려견 전문가들이 현장 심사한다. 선발된 순찰대에게는 조끼 등 활동 물품을 지원하고, 반려견 기본교육과 임명장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반려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지동시장과 지동예술샘터가 협업해 준비한 릴레이 전시 ‘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과 예술작가의 상생을 위한 수원문화재단의 예술작가 창작지원사업(작가 레지던시)이다. 릴레이 전시 ‘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는 지동시장 2층 지동예술샘터 전시장에서 열리며,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 6명이 참여한다. 각 작가가 한 달씩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섬유, 매듭, 한지 공예·회화, 다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는 지동예술샘터 전시장과 지동시장을 방문한 후 SNS에 인증하면 지동예술샘터 작가들이 제작한 굿즈(상품)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10명을 추첨해 와펜(장식)과 장바구니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전시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전시와 협업 프로젝트가 지동시장과 예술작가가 상생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지역 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보건복지위)이'아동수당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아동수당법은 아동수당을 지급받거나 관리하고 있는 보호자가 아동학대 범죄를 범해 피해아동보호명령이 있는 경우 등 아동수당을 지급 및 관리하는 보호자가 아동수당을 관리하기에 부적절할 시, 지자체 장이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보호자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아동학대 범죄가 발생한 경우 그에 따른 법적 조치가 취해져야만 아동수당 관리자의 변경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아동학대가 발생했음에도 죄에 대한 확정 판결이 있을 때까지 학대행위자인 보호자에게 아동수당이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아동수당이 학대행위자인 보호자에게 지속적으로 지급돼 아동수당이 아동의 양육 목적 외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4월 강릉에서 부모의 아동학대로 8살 아동이 숨졌던 사건 역시 학대 행위자인 부모가 아동수당을 지급받아 자신들의 유흥비 및 미용 목적으로 사용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있었다. 더욱이 숨진 아동 외에 다른 자녀 1명은 이미 아동학대 신고로 분리 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 세계 메이커들의 열정이 하나로 모이는 축제, ‘2024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다가오는 10월 12일~13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 디자인홀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메이커 페어(Maker Faire)'는 직접 만든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제작자들의 축제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시작되어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며, 서울시(주관 서울시립과학관)는 미국 메이크커뮤니티와 단독 라이센스 체결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메이커 페어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2024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는 우주,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부터 수공예, DIY프로젝트, 지속가능발전 분야까지 다채로운 분야에 걸쳐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기쁨’을 나누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창의력과 혁신을 겸비한 민간 메이커 및 기업들이 100여 팀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매주 주말 뚝섬한강공원 인근에서 펼쳐졌던 서울 대표 아름다운 플리마켓 ‘뚝섬 나눔장터’가 8월 말부터 한 달간 지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축제 ‘제로플 페스타(ZERO+FESTA)’로 변신한다. 8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매주 토~일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제로웨이스트 주제 시민참여 패션쇼부터 일반시민, 수공예작가 등이 참여하는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새로운 개념의 제로웨이스트 패션쇼가 열린다. 패션쇼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대학‧대학원, 패션관련 교육기관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패션디자인 공모전 ‘솔버톤(Solveathon, Solve+Marathon)’을 진행, 48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약 3주간 멘토링, 디자인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한층 발전된 의상제작을 끝냈고, 9월 7일 오후 5시 뚝섬한강공원(7호선 자양역 2번출구) ‘제로웨이트스 패션쇼’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메이킹영상 및 식전공연 후 본격적인 런웨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에서 제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8월 28일~10월 6일까지 기증자료 특별전시회 '토기에 담긴 고대 문화'를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한 백제 및 고구려, 신라, 가야 등 삼국 토기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토기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토기는 자기가 출현하기 전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제작되어 사용했다. 태토(胎土,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흙)의 성분과 불의 세기에 따라 토기의 색상도 검은색, 황색, 갈색, 홍색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지역과 집단의 색채에 따라 종종 화려한 문양이 장식되기도 했는데, 빗살무늬, 추상무늬, 동물무늬와 더불어 소용돌이무늬나 양뿔무늬처럼 채색으로 장식된 것들도 있다. 이번 전시회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백제, 고구려, 신라, 가야 토기와 더불어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토기를 함께 선보인다. 토기의 종류는 항아리와 대접, 접시, 그릇 받침이 주를 이루며 새모양 토기나 건축모양 토기 등 상형 토기를 포함해 약 200여 점을 선보인다. 특별전시회에 출품된 토기 자료들은 다수 시민 기증자의 기증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다년간 연구·정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해시는 막바지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8월 29일 오후 7시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해프라임현악앙상블이 주최하는 ‘제2회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하고 현악기 고유의 감성적인 음악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9월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혁악단과 동해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동해 이음’이 공연된다. ‘전천 생태 문화제’가 9월 8일 오전 11시부터 전천야외공연장 일원에서는 고블렛잔, 캘리액자, 와이어키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이 동해시의 젖줄 전천을 배경으로 열린다. 또한,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 전천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9월 20일 오후 8시부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최현우, 뮤지컬배우 최정원, 이지훈을 초대하여 마술, 뮤지컬, 가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매직컬 판타지 콘서트’가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청소년과 그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 ‘한 여름의 락·댄스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8팀이 무대에 올라 락밴드, 댄스,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밴드팀 ‘백전무패’가 큰 주목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즐거웠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 활동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체육관은 매년 5회에 걸쳐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0월에 청소년 명랑운동회, 11월에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25회 정기연주회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9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는 현재 세계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을 인천에 소개하는 공연 시리즈로, 인천 시민들에게는 물론 전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병욱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1세에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바수니스트로 입단하며 대한민국 관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유성권이 함께한다. 오케스트라 입단 후, 6개월 만에 종신단원으로 임명이 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2014년부터 최연소로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에 출강하여 강단에서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의 첫 곡은 멘델스존이 16세에 작곡한 서곡, 작품번호 21이다. 풍부한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느낀 인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서곡은 지금도 멘델스존의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어 연주되는 곡은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협연자로 나서는 모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릉지회는 ‘2024년 제33회 강릉시민가요제’를 오는 9월 1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 ‘강릉시민가요제’는 강릉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에서 가수로서 재능이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지역 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9월 1일 오후 3시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 이후 2부 행사로 ‘강릉시민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 185개 팀이 참가한 지난 7월 7일 1차 예심을 시작으로 3차의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자 13팀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강릉시민가요제’는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면서 특별히 9월 1일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조항조, 황민우·황민호 등 유명 가수가 축하공연으로 가요제의 열기를 더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강릉시민가요제가 강릉시민의 날 당일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이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