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최근 코로나19,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에 따라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 관리를 돕고자 실시됐다. 단원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강좌에서는 손 씻기 교육과 함께 사회적기업 자연미감의 한봉숙 대표가 진행하는 천연비누와 입욕제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손에 있는 세균을 직접 화면으로 체험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아이가 직접 만든 수제 비누로 손 씻기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손 씻기만으로도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외국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유아기(4세~6세) 아동과 양육자 48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유아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유아와 양육자들에게 뮤지컬 공연 관람과 미디어파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관람에 이어 체험형 미디어파크인 원더파크에서 40여 개 테마의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유아 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평소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거나 체험 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나들이로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유아 나들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3일 중앙동 일대에서 청소년 관계기관과 협업해 ‘여름방학 맞이 거리상담(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가정·학교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을 청소년에게 관내 청소년복지시설 등 관계기관을 안내하고 홍보해 어려움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날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진행된 아웃리치는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자단기청소년쉼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탁틴내일 등 관내 14개 청소년 관계기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 기관에서는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찾아가는 거리상담 ▲청소년 사이버도박 및 중독예방 퀴즈 ▲목공체험, 향수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유관기관 홍보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윤석신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은 “아웃리치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도움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소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이병규)은 지난 8월 24일 태조산청소년 수련관 및 천안 일대에서 지역 청소년 간 관계형성 및 활동공유를 통해 상호발전의 계기마련 하기 위한 2024. 수원-천안 지역 청소년 교류사업‘리얼스토리 IN 천안’을 추진했다. 수원청소년청년재단은 타지역 우수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이해 및 사회적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국내‧외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사업은 2023년 여성가족부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기관인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및 천안시청소년재단 소속 총 4개 기관(천안시청소년수련관△성정청소년문화의집△자유공간 직산청다움△성환청다움)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4개 기관(광교청소년수련관△장안청소년문화의집△영통청소년문화의집△천천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천안지역 탐방활동(독립기념관 견학), 시설라운딩, 청소년자치기구 상반기 활동 및 하반기 계획 공유의 시간, 관계형성 및 팀빌딩 활동을 통하여 타지역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은 8월 23일 수원시 청소년·청년봉사단 중간성과 공유회 및 봉사단원 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청청봉사단은 다양한 재능을 지닌 청소년·청년이 모여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청청봉사단은 △수원 관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1만개의 봉사발자국 프로젝트’와 △분야별 재능있는 청소년+청년으로 구성된 ‘유니버스’로 조직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반기 활동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단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상반기 ‘1만개의 봉사발자국 프로젝트’는 화서2동, 입북동 등 4개 행정동과 연계하여 벽화, 보건복지 모니터링 등 6개 분야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유니버스’는 간식나눔, 다큐제작, 탄소중립 등 9개 분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청청봉사단 활동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돕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며, 청소년·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1일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 어린이 문화예술 활성화와 어린이 문화 콘텐츠 보급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4년에 설립된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가정에서 돌보는 아동과 부모에게 통합적인 육아지원서비스 제공’, ‘가정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로서 가정양육 부모를 위한 육아정보제공, 놀이 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육아 부담을 줄이고, 부모와 자녀의 질 높은 관계 형성에 도모’ 그리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 및 보육의 질 개선 지원’을 설립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 주요 내용은 ▲ 양 기관의 공동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협력 체계 구축 ▲ 용인 지역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증진 ▲ 공동 기획을 통한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화 ▲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사항이며,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여 지역 어린이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를 공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과 함께 9월 10일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강의실에서 ‘제2차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남북 문화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살피고 향후 문화공동체 회복 방향을 모색하는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올해 12월까지 총 4차례 개최한다. 지난 7월, ‘북한 문화예술을 말하다’를 주제로 제1차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2차 행사는 ‘남과 북의 언어를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 탈북민 한국어교육 담당자, 탈북민 출신 작가 등과 함께 남북한 언어 차이 살펴 한성우 교수(인하대학교)가 요즘 북한 말과 북한 언어문화에 대해 강연하고, 한정미 박사가 하나원에서 탈북민들의 한국어교육을 담당하면서 느꼈던 남북 언어의 같고 다름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한성우 교수의 진행으로 탈북민 출신 작가인 설송아 박사와 서재평 탈북자동지회장이 함께 북한의 언어문화에 대해 흥미롭고 숨겨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남북 간 문화교류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는 8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김순화 개인전 ‘버려지는 황금사과로 만드는 추억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폐자원과 우리나라 전통한지라는 독특한 조합을 이용해 군산의 관광지와 풍경을 회화와 조형으로 표현한 ‘업사이클링’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물건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예술적 디자인을 가미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플라스틱, 계란판, 청바지, 커피박 등을 활용하여 만든 순수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순화 작가는 현재 푸른씨앗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정크아트 · 업사이클링 장려상,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한국전통공예 산업진흥협회장상,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동상 등의 화려한 수상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도 작가는 한지공예 및 업사이클링 작품 활동을 통해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군산을 소개했다”면서 “관람객들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8월 29일부터 8월 31일,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17시부터 22시 동안 '어반 나잇-세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반 나잇-세종'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 광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행사로, 도심 속 광장에서의 예술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어반 나잇 콘서트’와 세종시의 특색이 담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간 푸드마켓’으로 구성했다. ‘어반 나잇 콘서트’에는 ▲서정적인 발라드의 황제 유리상자의 ‘박승화’, ▲국내 최정상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밴드 ‘프렐류드’,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24 세종거리예술가로 선정된 ‘로페스타’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등 뮤지션 14팀과 서커스, 마술, 버블쇼 등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 푸드마켓’에서는 특색있는 음식들과 시원한 음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푸드마켓의 운영업체를 공모와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한 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는 8월 30일부터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하고 운영 중인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은 30만 본의 수목과 화초류가 식재되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8,000본이 식재된 수국을 활용하여 올해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 8월 말부터 분홍색 단풍이 드는 목수국은 복자기 가로수길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2,000㎡의 수국원은 늦여름 정원에서의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또한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식물 보급에 참여하고 있는 JB가든센터도 올해 연당원 수국축제에 함께한다. 연당원에 1,000본 이상의 수국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며, 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수국을 보급할 좋은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10월 중순까지 정원 내 카페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 연당원 수국 축제를 통해 내년에 개원 예정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