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보건복지위)이'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는 매년 예산의 범위에서 해당 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 액중 20%를 국고에서 공단에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중 14%는 국고에서, 6%는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단 국민건강증진기금의 경우 담배부담금 예상수입액의 65%를 초과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건강보험 재정에 지원되는 국고 지원율은 매년 법에 규정된 비율에 미달된다. 소병훈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고 지원의 법정 비율인 20%가 지켜진 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특히 2019년을 제외하고는 매년복지부가 계상한 예상 수입액이 실제 수익보다 과소계상 되어 지원됐어야 할 금액보다 적게 지원되어왔다. 또한 정부는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부담하는 지원금액이 담배 부담금 수입 대비 65%를 넘어서면 안 된다는 조항을 이유로 법정 비율에 미달하는 지원율을 책정하고 있다. 그러나 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해시가 2024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2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치매인식개선의 내용을 담은 뮤지컬을 활용하여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들이 식당에 취업하면서 발생하는 갈등과 위기 상황을 춤과 노래로 유쾌하게 풀어내었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치매예방송, 치매예방체조 등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큰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치매에 관심 있는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입장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동해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정서적 교류를 증진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가 막바지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고 가을철 초입을 전통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전주시는 모래내시장에서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8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을, 신중앙시장에서 ‘제2회 한사발 막걸리 축제(8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당장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에서는 막바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한 맥주로 날리면서, 시장에서 직접 튀겨 만든 치킨을 비롯해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된다. 다양한 먹거리뿐 아니라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늦여름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또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제2회 한사발막걸리 축제도 신중앙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빈대떡뿐 아니라 육전, 편육, 튀김, 도넛츠 등 시장 음식들이 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제군민 화합을 위한 2024년 만해축전 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인제군은 2024 만해축전 지역대동제의 일환으로 ‘제26회 만해축전 문화예술제’를 8월 22일 오후 5시 원통종합복지타운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제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제군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늘내린민요회, 내설악여섯줄, 인제 색소폰 앙상블 등 지역 예술인이 한곳에 모여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휘나리무용단과 점봉산 연희단의 합동공연, 다문화가정 베트남 민속춤, 댄스스포츠, 스칼렛 훌라걸스 공연과 더불어 초대가수 오예중과 양혜승의 무대로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강희숙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공연이 만해축전 속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26회 만해축전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이에 인제군은 주민 화합을 위한 ‘제2회 만해축전 인제군 파크골프대회(8월 24일, 인제군파크골프장)’, ‘제12회 만해축전배 야구대회(8월 24일부터 25일까지/8월 31일부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자연 속 액티비티 활동과 웰니스(wellness)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 웰니스 비치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양양 낙산해변 D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웰니스 비리 페스티벌은 양양군관광협의체(설렘양양사회적협동조합, 양양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서프시티협동조합)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아름다운 양양 낙산해변을 배경으로 참여자들에게 웰니스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는 청년들과, 웰니스와 힐링에 관심 있는 사람 등 총 150여명을 모집하며, 애니멀플로우(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한 전신운동), 요가, 서핑, 훌라댄스, 명상, 사운드베스(싱잉볼을 이용한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예약 홈페이지 및 티머니고 앱(여행상품-농촌투어패스-양양군 파랑바람 웰니스 비치 페스티벌)을 통해 유료로 예약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 참여 및 공연 관람과 함께 웰컴키트(에코백, 타올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8월 문화가있는날을 맞이해 8월 28일 수요일 화강문화센터에서 연극‘구덩이’를 진행한다. 연극 ‘구덩이’는 2024년 조선일보에서 발표한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작으로, 인생의 희망과 절망, 죽음에 대해 다루며 어느 산속에서 두 명의 남자가 삽질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연령은 11세 이상이고,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하겠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주민분들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문화가있는날 사업을 통해 철원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장기간 지속되는 열대야로 여름이 더 길게 느껴지는 요즘, 녹음이 펼쳐진 곳에서 음악공연을 관람하고, 정원을 그림으로 그려보며 예술 감수성으로 여름 더위를 잊어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무더운 8월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예술품은 매력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남산공원에서 ‘음악이 흐르는 정원’ 8월 편을, 뚝섬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는 ‘미술이 펼쳐지는 정원’과 연계한 어반스케치(Urban Sketch)를 선보인다. '예술품은 매력정원'은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매달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예술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음악이 흐르는 정원’ 시리즈는 매달 특별한 곳에서 그 공간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음악이 흐르는 정원’ 8월 편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공연으로 남산공원 팔각정 앞에서 8월 24일 토요일 저녁 8시에 만날 수 있다. 남산공원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남산에 서식하고 있는 나비들을 조사했고, 그 결과 총 46종의 나비들이 남산을 주 서식지로 활동하고 번식하고 있다는 것이 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해시가 제37회 동해무릉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7회째를 맞이한 동해무릉제는 “‘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을 부제로 공연 관람형 콘텐츠에 체험형 프로그램의 접목하여 지역축제 브랜딩을 확립하고 외부 유입형 축제 콘텐츠 통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여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통문화 중심 시민화합 축제인 내부지향형 축제에서 관람형 콘텐츠에 DMF 댄스페스티벌를 가미한 외부지향형 축제로 변모하고 세대별 공연 프로그램 구성에서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남녀노소 가릴 거 없는 다양한 계층을 축제로 유도한다. 또한, 구역 조정을 통한 주 행사장 이용 면적 및 관람 공간 확대, 행사장 공간을 재구성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했고, 야시장에 지역 먹거리 입점 업체를 확대,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동해무릉제는 26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27일 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국제우호교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및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사업의 하반기 공연이 8월 말부터 시작된다. 두 사업 모두 2024년부터 시작되는 신규 공연 사업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배달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는 주민 참여 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재즈와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팝업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구 관내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공연 개최 대상지를 신청받았다. 또한 인천 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4월 중 공개 공모를 진행하여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6팀,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4팀의 아티스트를 선정한 후, 아티스트와 장소를 매칭했다. 상반기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5월 24일 검단노인복지관, 6월 1일 석남 거북시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금산군은 임진왜란 육군 최초 승전인 이치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 진산면 대둔산로 191에 소재한 이치대접지 충장사 및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이치대첩기념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산문화원 주최로 1‧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 권율 장군 영정이 모셔져 있는 진산면 이치대첩지 충장사에서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되고 공명 아우라, 기예무단 등의 승전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오후 6시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승전축하음악회로 진행하며 리베란테(팝페라), 류지광(가요)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이치대첩기념제는 금산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국비 5000만 원, 도비 1500만 원, 군비 3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이치대첩은 임진왜란이 발생한 1592년(선조 25) 권율 장군 및 황진 장군이 거느린 관군과 의병 1500여 명이 조총으로 무장한 왜군을 물리친 전투로 이를 통해 일본군의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