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68억(토지분 65억 2천만원, 주택 2기분 2억 8천만원)을 부과해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됐으며,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 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142211),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연천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 지난 7월 29일, 경기 구리시에서 80대 남성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왕복 6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중앙선을 넘어 방향을 전환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2. 지난 4월 부산에서 자전거 운전자 A씨가 일방통행로를 정상 주행 중이던 포크레인과 충돌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반대편에서 달리다 포크레인과 부딪치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전거 사고 3건 중 2건은 안전운전 의무를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즘같이 자전거 운행자가 많은 가을 날씨일수록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한 운행이 더욱 요구된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전거 사고는 2019년 5,633건, 2020년 5,667건, 2021년 5,509건, 2022년 5,393건, 2023년 5,146건으로 총 27,348건 발생했다. 자전거 사고 원인 중 법규 위반사항을 살펴보면, 안전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 일원(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앞)에서 레드콘 피크닉데이가 열린다. 레드콘 피크닉데이는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성규)이 주관하는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 뮤지션의 공연과 더불어 플리마켓, 체험부스, 음악전문가의 강연 등 복합문화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피크닉존으로 구성되어 빈백과 그늘막이 설치되어 휴식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레드콘 스테이지에서는 레드콘 뮤지션으로 선발된 고니밴드, 리프(Lif), 심나영 밴드, 아우리(OU:RE), 커런트무드가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또한 음악산업 전문가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레드콘 클래스’가 진행된다. 신연아 교수를 비롯한 3명의 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레드콘 선발 뮤지션을 대상으로는 현장에서 특별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들이객을 위한 플리마켓, 콘텐츠 체험부스 등도 준비되어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콘텐트아카데미에서는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전북웹툰캠퍼스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의 오서산 상담마을 콩 두부 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2일 오서산 산촌마을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오서산 상담마을 콩 두부 축제는 ‘콩과 두부’를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마을의 고유한 콘텐츠를 살린 특색 있는 문화 행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번 축제에서는 ▲콩비지 오감 놀이터 ▲콩 타작 스트레스 해소 체험 ▲두부 순물 족욕 ▲전통 놀이 체험 ▲음악과 노래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콩과 두부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이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콩과 두부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점심 식사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품앗이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고유 자원의 계승·발전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청년의 날을 계기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문화광장(서울 동대문구)에서 ‘문화와 먹고살 궁리’를 주제로 ‘2024년 청년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일자리’를 함께 고민한다. ▴청년들의 미래직업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 ▴청년들의 취·창업과 긍정적 변화를 응원하는 상담 부스, ▴청년 의견 교류의 장 등을 준비했다. 먼저 특집 프로그램으로 ‘청년문화포럼’과 부처합동 간담회 ‘인공지능(AI)과 청년세대’를 개최한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분야별 청년 창업가와 만나는 ‘창업자득’ 부스, ▴다양한 청년단체와 소통하는 ‘청년다(多)방’ 부스, ▴열정으로 경력을 쌓은 콘텐츠 창작자들의 반짝 행사 ‘원데이 문화체험’ 부스,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청년 마음 건강’ 부스(청년이 청년에게, 청년위로약국), ▴청년인턴이 청년문화정책을 추천하는 ‘정책상담’ 부스, ▴‘외로움 인식 제고’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횡, 메리코발트, 기타로로, 은한 등 청년 예술인들의 길거리공연(버스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9월 13일 15시, 이북 5도청 통일강당에서 '탈북민, 고향 어르신을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북 고향 음식을 만들어 실향민 1세대 어르신께 대접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지 못해 실향의 아픔과 그리움을 겪는 탈북민과 실향민 1세대를 위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탈북민 70명과 실향민 1세대 50명, 이북5도위원회 관계자 등 총 150명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는 탈북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이북지역 음식과 함께 이북5도위원회에서 준비한 남·북한의 대표 추석 먹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장마당의 길거리 음식으로 알려진 북한의‘두부밥’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끈다. 추석 명절에 고향이 더 그리운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고향의 음식을 맛보고 정담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덕영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실향민 1세대 어르신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동향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 지역공동체에 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우리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담아 제작한 '국가유산순례 ‘드오’' 영상 30편을 KBS 1TV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하고, 이번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 동안 연속으로 특집 방영한다. 나머지 영상들도 12월 15일까지 KBS 1TV를 통해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5분에 방영하며, 11월 중으로 유튜브 ‘국가유산채널’ 등을 통해 7개 국어 자막 서비스를 추가하여 국내외 시청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KBS와 함께 제작한 '국가유산순례 ‘드오’'는 문화·자연·무형유산에 이르는 국가유산의 각 유형별 특징과 가치를 빼어난 영상미로 담아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30편의 영상은 종묘 영녕전에서 KBS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한 '종묘제례악', 풍류놀이의 절정이자 서애문집의 기록으로 남아있는 ‘선유줄불놀이’를 소리꾼 김준수의 소리와 함께 현대적으로 표현한 '하회 선유줄불놀이', 모든 불빛을 차단하고 달빛으로만 촬영해 사찰과 어우러진 자연유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구례 화엄사 화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은 관음보살, 남순동자, 해상용왕으로 구성된 조선 후기의 '서울 흥천사 목조관음보살삼존상'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서울 흥천사 목조관음보살삼존상(서울 興天寺 木造觀音菩薩三尊像)'은 조성발원문을 통해 1701년(조선 숙종 27)이라는 제작 연대, 수조각승 법잠(法岑)을 비롯한 계초(戒楚), 진열(振悅), 성인(性印) 등의 제작자, 임실 신흥사 적조암이라는 원봉안처 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상이다. 현재 흥천사 대방에 모셔져 있는 이 관음보살삼존상이 언제 임실 신흥사 적조암에서 서울 흥천사로 옮겨졌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1890년 흥천사 수월도량 정비 과정에서 대방에 모셔져 있던 관음보살상과 남순동자상, 해상용왕상 등을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그 이전에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수조각승 법잠(法岑)은 조선 후기 조각계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조각승이지만 함께 조성 작업에 참여한 계초(戒楚)와 진열(振悅)은 18세기 조각계에서 매우 비중 있는 조각승이다. 따라서 이 불상은 이들의 조각승 계통의 형성과 전승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라 할 수 있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와 한국예총서산지회는 충남예술의 정체성 확립과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충남(제17회)․서산(제24회) 예술제를 다가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산시 문화회관 및 서산문화원 등에서 개최한다. 충남예총 9개협회도지회 및 서산예총 7개협회시지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하는‘충남․서산 예술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두가 하나되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예술축제로써, 우리 도만의 특색 있는 공연예술, 전시, 경연, 포럼 프로그램 등으로 역동적인 예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오태근 회장은“예술제에 참여한 도민과 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며, 생동감 있고 감동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아울러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예술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예술제는 20일 개막식(19:00)을 시작으로, 공연예술(16개), 전시행사(4개), 경연(1),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9월 문화가있는날을 맞이해 9월 25일 수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대중음악 콘서트‘유난히 아름다웠던 그 시절’을 개최한다. 중견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의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1980년대 청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크듀오 ‘해바라기’와 꾸밈없는 목소리로 솔직담백하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장들레’가 출연한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9월 19일 목요일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문화가있는날을 통해 중견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의 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풍성하고 흥겨운 문화생활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문화가있는날 사업을 통해 철원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