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6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작가 2인(이승희, 노비스르프)의 기념전시회를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 개최한다. 지난해 6월, 제1회 삼보미술상 선정작가 공모를 통해 청년작가인 이승희, 노비스르프 작가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수상 작가는 시상금 각 1천만 원과 기념전시회 개최 혜택을 받는다. 두 작가 모두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며, 이승희 작가는 영남대학교 회화과 학사 후 영국 UCL 슬레이드 미술대학교에서 미디어과 석사를 졸업했다. 작가는 달천예술창작스튜디오 개인전과 지역 주요 미술관과 예술공간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2020)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승희 작가는 ‘흘러가는게 아니라 부유할 뿐’이라는 제목으로 작가가 직접 텃밭에서 자라나고 있는 잡초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잡초는 농사를 짓는 일에 있어 필연적 결과이지만 인간의 필요에 의해 선택되는 잡초의 생에 인간의 삶을 투영한 작품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계명대학교에서 서양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지난 8월 16일~17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민 대상'일본 이시카와현 금박공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과 2001년부터 우호협력 결연을 맺어온 일본 이시카와현과 협력하여 일본 전통예술의 중심지이자 일본 금박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나자와산 금박’에 대한 소개와 금박공예 장인'쓰다 아사키(津田朝喜)'를 초빙하여 접시·엽서를 이용한 금박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8월 16일에는 진흥원에서 도민 20명 대상 접시를 이용한 금박공예 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8월 17일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더불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어린이소리축제'에서 도민 120명 대상 엽서를 이용한 수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없는 얇은 금박을 붙여 자신만의 접시·엽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8월 17일 행사에는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원장은 “이시카와현의 명물인 금박 문화체험을 통해 전북도민 대상 글로벌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에 기쁘다”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양시는 9월 10일 광양금호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스페이스 도슨트 방승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도슨트(Space Docent)’는 공간을 뜻하는 ‘스페이스’와 예술작품을 관람객에게 설명해주는 미술관 안내인 ‘도슨트’ 의 합성어로 초청 강사인 방승환 작가가 조어한 단어다. 도시계획설계 겸 건축가인 방승환 작가는 도시의 건축물을 일종의 전시물로 보고 시민들에게 해설하는 사람, ‘스페이스 도슨트’로 본인을 소개한다. 그는 본인의 저서『스페이스 도슨트』에서 도시 공간과 건축물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강연의 제목은 '스페이스 도슨트와 떠나는 예술과 건축여행'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건축의 기본 개념을 예술의 관점에서 재구성해 설명하며 광양시와 금호도서관의 특징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이웃 도시, 다른 건축물과 비교 분석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양질의 융복합 분야 전문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도서관을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라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년 선정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경북 성주군이 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트윙클 성주!의 대표 콘텐츠인 ‘나이트 참크닉’은 행사 전부터 성주군 야간관광 전용 홍보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과 관련 문의가 폭증하는 등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수요가 돋보였다. ‘나이트 참크닉’이 개최된 성밖숲의 매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8월에는 천연기념물인 웅장하고 신비로운 왕버들 나무 아래 가득 핀 보랏빛 맥문동으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성주군 랜드마크인 성밖숲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최적의 시기에 개최된 ‘나이트 참크닉’에서는 아름다운 소도시 풍경에 걸맞는 힐링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추억과 낭만을 담기에 충분했다. 특히 성주군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어린이 대상 △체험프로그램(참외등 꾸미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 △체험존(아이스 인터렉티브존 및 비눗방울 놀이터 등) △캠핑 감성 야간 공연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19일 11시에 춘천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제1회 정신건강 전시 한마당”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자와 지역사회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삶 그리고 나, 좋아하는 것,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도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들이 표현한 그림, 캘리그라피, 서예 등 다채로운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박은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우리 사회가 갈수록 각박해지며, 정신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의 마음을 잇고, 정신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어려운 이웃 찾기-이웃애(愛)이음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제4회 동 주민총회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이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연락처, 긴급복지 위기상담 홍보지, 홍보 물품 등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위기 가구에 대한 적극적 제보를 요청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복지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동장은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복지제도를 널리 알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외식지원’, ‘소이곳간’,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의 날’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600대의 드론이 동원된 한 여름밤 라이트 쇼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 마술도 보고 음악도 듣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어요.” 1,600대의 드론이 3일 동안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하늘을 수놓은 해상 드론쇼를 관람하며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대부도에서 개최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6만 5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서해안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첨단 드론 쇼를 선보였다. 먼저 다양한 문화행사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함께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팀은 ▲서커스 마임 ▲마술 ▲인디밴드 ▲국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는 꿈나무도서관에서 오는 26일부터 ‘재미있는 캐릭터 웹툰 창작교실’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을 통해 청소년들이 ‘오늘’의 나를 돌아보며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으로 9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양주시 거주 중인 초등생 이상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 상상을 더하는 인문학적 시야를 통해 웹툰은 인문학적 사색과 사유를 통한 창작물임을 인지하고 인문학과 웹툰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오는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가비상사태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훈련에 참여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UFS의 경우 연합 야외 기동훈련이 총 48회로 지난해 대비 10회 늘어났으며,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4배 이상 대폭 확대된 역대 최대규모로 알려졌다. ‘북한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도 처음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고, 전세계에서 가장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북한의 도발 위험을 마주하고 있다”며 엄중한 훈련 태세를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오산시도 공무원들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전시 대비 개인 및 기관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며, 전시 직제편성에 따라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공무원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 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하면서, 오는 26일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모바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하는데, 조사 대상자는 본인의 거주지(위치기반서비스)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비대면 조사 참여 독려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과천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반이자 주민들에게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대면 조사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각 동의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에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방문조사 대상은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