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8월 15일 제79회 광복절을 맞아 청사 조성환 선생의 생가터인 여주 보통리고택에서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여주 보통리고택 이야기와 청사 조성환 선생의 독립 이야기를 주제로 판소리 및 국악 연주를 듣는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보통리 달빛 음악회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는 국가유산청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일환으로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여주 보통리 고택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조성환 선생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이야기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음악회에서 청사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판소리와 랩으로 만들어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며, 이와 함께 독립군가,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 다양한 우리 음악 연주를 선보였다. 여주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폭염과 장마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 보통리고택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새기고,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지역문화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는 여주시 성인학습자의 중·고등 학력 취득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여주시 세종검정고시반(중·고등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5년 상반기 세종검정고시반은 중등반, 고등반을 운영하며 2024년 10월 14일에 개강하여 2025년 4월 시험일 전 일까지 23주간 평일 주5회 수업으로 수업 시간은 다양한 상황의 학습자를 고려하여 주간반 9:00~12:00, 야간반 19:00~21:00으로 운영한다. 세종검정고시반은 검정고시 시험대비 오랜 경력의 강사진으로 학습반을 구성하여 고령 학습자의 특성에 맞게 기초부터 실전 문제풀이까지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높은 검정고시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학습자의 평균연령 65세 이상이며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고 중·고등 졸업학력 시험을 합격하여 대학교까지 진학한 사례도 다수 있다. 각 반별 10명 선착순 모집으로, 모집기간은 2024년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학력 취득을 원하는 여주시 성인학습자는 누구나 무료로 접수가 가능하다. 여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적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지난 13일, 지역(행신1동)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특수 방역,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웃의 제보를 받아 찾아간 곳은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으로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가 오랜 시간 방치되어 있었고, 바퀴벌레 등 해충이 증식하여 일회성 방제와 청소로는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덕양구에서는 어르신을 설득하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민간 후원을 통한 전문 소독방역업체의 해충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경기도 깔끄미사업 연계를 통해 폐기물 제거와 특수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더운 여름철 어르신 건강을 위한 돌봄 서비스가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 행신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제공기관(사회복지법인 효샘)과의 긴밀한 협조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특히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대표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는 기꺼이 후원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이 있는 곳에 늘 함께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에서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원당무인배수펌프장 저압수전방식 변경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수펌프장은 저지대의 물이 일정 수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펌프가 가동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 강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제방 수문을 닫고, 펌프장 안쪽으로 모여드는 하천의 물은 펌프를 가동해 제방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것이 배수펌프장의 역할이다. 이번 공사는 원당무인배수펌프장의 수전 방식을 고압에서 저압으로 변경함에 따라 노후된 고압 배전반을 철거하고 전기 설비와 부대시설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원활하게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기 위한 공사이다. 원당무인배수펌프장은 고양시청 앞 교차로 인근 주교공원(주교동 152-3) 일원에 있으며, 공사 실시로 인해 교통통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해지는 만큼 차질 없는 방재시설 운영에 집중하고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사1동 주민자치회 위원, 통장단, 체육회, 부녀회, 안전보안관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과 성사1동 직원들이 참여해 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성사1동 주민자치회 수행의제 중 하나인 ‘희망 텃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심은 무는 올해 말에 수확하여 겨울철 힘들게 지내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용 성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말복이 지나도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아침 일찍부터 나와 봉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무를 11월까지 잘 재배해서 오늘 봉사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사랑의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이 지난 13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주민 숙원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관내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주요 방문지는 그간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상습 침수 도로 ▲파손·침하된 사유지 도로 ▲공릉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안곡습지공원 황톳길 ▲백마 지하보도 ▲백마교 하부 등이다. 13일 현장방문에는 이동우 고봉동 통장협의회장, 고봉동장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동행하여 파손된 사유지 도로 등 민원 현장을 확인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자체에서 관리가 어려운 사유지 도로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릉천 하천변 도로 바닥 엘이디(LED)와 화장실 설치, 안곡습지공원 황톳길 정비, 백마 지하보도 공간 활용 등의 주민 요구사항과 관련해서는 현장을 살피며 사업안 구상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차후 김 구청장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며 수렴했던 건의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두역 광장, 라페스타·웨스턴돔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계속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인요한 국회의원 주관으로 오는 8월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이민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이민 정책 포럼은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흐름 ▲이주민 정책의 현실 및 사회적 분위기 ▲문화다양성 확보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분야별 의견을 공유하고자 계획한 자리다. 올해 포럼에서는 김상회 교수가 좌장을 맡고, 숙명여자대학교 김옥녀 교수가 발제하며,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을 맡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임동진교수, 법무부 반재열 국적통합정책단장, 사회통합이민자 멘토단 수잔 샤키아, 국민통합위원회 이주민동행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신상록 교수와 김태희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다문화가족 등 이주민과 관련된 정책 제안과 문제 해결에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자 구성된 행정협의회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공동의 미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힘썼던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이주민 정책이 한 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의회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해까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하던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을 올해부터 소득 기준 폐지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고령임신, 난임 증가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각 가정의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전한 출산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게 됐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조기 진통, 임신중독증, 다태아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로 가계 부담이 큰 본인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최대 300만까지 지원한다. 또한, 미숙아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생후 24시간 이내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미숙아로 출생체중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은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 (Q 코드)로 진단받고, 선천성이상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출생 후 2년 이내에 입원하여 수술하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대상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한 보건소에 직접 방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북부 5개 읍·면(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피해와 환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집중 건강관리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고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1,661명을 대상으로 직접방문 및 전화로 건강 상태 확인, 폭염 건강관리 문자발송, 폭염 예방수칙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품(쿨바지) 배부,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 시 안전기구 점검, 취약한 거주환경 파악 등 복지자원 연계를 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로 방문간호사가 공휴일에도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매일 확인 하고 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심한 한낮(오후2시~오후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실외작업을 피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보충하며,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과 챙넓은 모자를 착용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가정에서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 섭취로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과수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 판로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이며, 대상자 확인이 마무리되는 10월말부터 12월까지 경기도산 과일 등으로 구성된 아동 1인당 67,860원(33,930원/2회) 상당의 제철과일 꾸러미가 각 가정에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이진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김포시 가정보육을 하고 있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