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버섯 스프레드 제조방법’을 농가에 이전해 초콜릿 맛이 나는 버섯 스프레드(빵 등에 발라 먹는 식품의 총칭. 대표적으로 잼) 신제품을 19일 출시했다. 도 농기원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가공품 생산을 희망하는 용인 소재 표고농가를 모집했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농가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도록 컨설팅을 했다. 도 농기원의 기술을 이전받아 표고 스프레드를 만드는 곳은 ‘그렇게하루’라는 이름을 가진 용인 송화버섯 재배농가다. 직접 재배한 송화버섯을 로스팅해 표고 스프레드를 만들었다. 표고 스프레드는 빵에 발라서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제형으로, 이 특허기술은 표고 로스팅기술을 적용해 고소한 견과류향, 초코향이 나도록 가공한 후 버터 베이스의 스프레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출시한 제품은 동물복지 계란, 유기농설탕을 사용해 만든 수제 버섯스프레드와 비건버터, 식물성계란, 유기농설탕으로 만든 비건 스프레드로 총 2종류다. 보존료와 착향료 등의 첨가물이 없고 고품질 재료를 사용했으며 로스팅 표고에서 우러난 초콜릿 향이 특징으로 온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콘서트’ 공연을 동탄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옆 야외무대에서 8월 31일에 개최한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5팀의 밴드들이 모여 시원하고 청량한 음악들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자 기획한 미니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진행되는 버스킹과 다르게 편안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빈백 등을 배치할 예정이며 익숙한 유명곡의 커버와 특색있는 자작곡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연장은 매년 화성시 전역에서 버스킹과 방문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동탄호수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1인가구 비중은 34.5%로 집계됐다.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가구인 셈이다. 지난 2010년 23.9%였던 1인가구는 12년간 10% 넘게 늘어났다. 같은 기간 3인 가구 비중은 21.3%에서 19.2%로, 4인 이상 가구는 22.5%에서 13.8%로 크게 줄었다. 통계청은 2050년에는 국내 1인가구가 39.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1인가구는 더 이상 다인 가구로 가기 전단계의 임시 형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서울시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1인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8%는 계속해서 1인가구로 남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대 역시 29세 이하의 청년층부터 70살 이상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경기 시흥시는 최근 1인가구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1인가구 지원에 나섰다. 시가 지난해 추진한 시흥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시흥시의 1인가구 수는 6만5,153가구로, 전체의 31.4%를 차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2천 여 명의 학부모와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대입 수시 진학률이 80%인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 학생들의 지역 특성에 맞춘 수시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인기 대학을 포함해 시흥시에서 진학 비율이 높은 4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대학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에서는 2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반, 예체능, 특성화, 다문화 분야로 나눠 세부 상담을 받았다. 오랜 진학 상담과 사례 경험을 지닌 경기도 진학 리더 교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의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추진된다. 8월 19일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주재하는 최초 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기구 창설ㆍ운용, 행정기관 소산ㆍ이동, 국가 중요시설 실제 훈련 등 평시에서 전시행정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오후에는 국가 중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에서 130여 명의 민ㆍ관ㆍ군ㆍ경이 참여해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한다. 8월 20일과 21일에는 가상의 적 공격 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연습이 실시되며 마지막 날인 8월 22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을지연습 최종 강평회를 끝으로 2024 을지연습이 마무리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직자가 이러한 훈련과 연습에서 대응능력을 향상해야만 유사시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연습 기간 안전에 주의해 연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다채로운 해양환경 프로그램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상 투어는 지역 대표 축제인 거북섬 해양축제와 연계해 8월 24일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의 참가자가 거북섬 마리나(정왕동 2730)에서 보트와 요트를 타고 거북섬 시화호 일대를 관광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신청(50%)과 현장 신청(50%)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메뉴에서 8월 19일 오후 1시부터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총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떠오르는 해양레저 중심지인 거북섬 시화호에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취업청년 주거안심 패키지 3종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일부인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1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 750명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주택 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중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분야는 기존의 은행상품 외에 국토교통부가 운용하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를 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의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이들도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일 기준 1개월 전 성남시에 전입신고가 돼 있어야 한다. 3종 모두 공통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취업 중인 청년(19~34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연소득 4000만원 이하(부부는 연소득 7000만원)여야 하고, 주택 면적은 85㎡ 이하이면서, 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조성한 물놀이장을 오는 8월 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애초 8월 18일까지이던 물놀이장 운영 기간을 이같이 일주일 늘렸다. 해당 물놀이장은 ▲공원 내 11곳 ▲탄천 내 5곳 ▲주택가 놀이터 8곳에 있다. 이들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차례로 문을 열어 하루 평균 3500명(현재 기준 14만명)이 찾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에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8월 12일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감염 한우가 발생하자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221개 농가 1만 4464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50두 미만의 한우 사육 농가에는 공수의사와 축협, 공무원으로 이뤄진 백신접종반(3개반 9명)을 편성해 접종을 도왔고, 50두 이상의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예방접종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도 강화했다. 시는 8월 13일부터 방제차 12대와 소독차 6대를 현장에 투입해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활동을 진행했고, 축산과 16명의 직원들은 매일 농가의 상황을 파악하고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충방제와 예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우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한우에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시는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와 파리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주민단체들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오산시 소재 장가네 반점(대표 윤지상)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가네 반점은 2년 동안 협의체의 밑반찬 나눔 사업인 ‘기운찬 찬찬찬’에 동참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총 20가구에 식사를 제공한다. 윤지상 대표는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 전종화 씨와 김승미 씨가 ‘제26회 강남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작가와 김 작가는 지난 2019년 개설된 마북동 주민자치센터 연필인물화 과정 수강생이다. 이종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취미생활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10일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