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관내 청소년 및 제천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림지수리공원 무대에서 2024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영화같은 이 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획단‘울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청소년축제로 진행됐다. ▲키링 만들기 ▲야광부채 꾸미기 ▲천연 진정제 만들기 ▲ 청소년동아리 무제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등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보컬, 댄스, 밴드 등 청소년 공연 총 11팀이 함께 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정영순 관장은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첫번째 마당은 ‘영화같은 이 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11월에 진행 될 두 번째 어울림마당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기획단‘울림’변세진(제천여고 1학년) 단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즐기고 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진천군은 17일부터 2일간 음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0가족 총 9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수상 에어구조물 워터파크 물놀이,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카약 등 수상레저 특화시설 체험을 통해 다양한 수상활동을 즐겼다. 또한, 생존수영 강습과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고, 캠프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물 위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얼마 안 남은 여름방학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청소년 활동증진과 육성을 위해 청소년활동 특별프로그램 ‘아리아리 동(同)동(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북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자치기구 연합 ‘올빼미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 간의 교류 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소속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캠프에는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파리올림픽만큼이나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미니올림픽으로 시작해 이열치열 삼겹살파티, 토론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열치열 삼겹살파티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깜짝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고기를 직접 구워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윤보름 동아리연합회장은 “이번 캠프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우리가 직접 참여해 진행한 만큼 더욱 의미있었다”며, “또 군수님이 직접 맛있는 고기도 구워주시고 이 순간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경험을 쌓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4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를 거쳐 ‘얼쑤, 헤비메탈걸스, 오즈의 의류 수거함’등 총 3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 예술 유통사업을 통해 뮤지컬 ‘헤비메탈 걸스’를 지난 7월 10일에 공연했고,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을 통해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얼쑤’와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오즈의 의류 수거함’을 각각 6월 21일과 8월 14일에 공연했다. 이번 공모는 공연단체-공연장, 중앙-지역 등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 유통 시장을 활성화하고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공모 작품 중 ‘얼쑤’ 공연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 봄', 오영수의 '고무신'을 원작으로 각 작품의 시대에 맞는 민요와 한국무용을 활용한 전통 작품이고, ‘헤비메탈 걸스’는 40대 직장여성들이 정리해고에 앞서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새로운 사장님의 마음을 얻어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코믹적이고 감동적인 연극이다. 마지막으로 ‘오즈의 의류 수거함’ 은 유영민 원작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7개 강좌 총 126명을 강좌별로 모집하며,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논리술술 독서논술 △통합독서 △세계로 향하는 어린이 중국어 △동화와 함께하는 코딩 등 4개 강좌이다. ▲또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경제신문을 활용한 재테크 △성인들의 그림책 깊이 읽기 △동화구연 등 3개를 강좌별로 모집한다. 한편,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속초시립도서관 5개 프로그램(초등2, 성인3), 풀이음 작은도서관 2개 프로그램(초등1, 성인1)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로, 수강생은 선착순 선발 예정이다. 프로그램 계획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구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배꼽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들의 만족도 높은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양구군은 축제 첫날인 30일,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추진해 친절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지속 가능한 축제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축제 기간 동안 물가 종합상황실, 상시모니터링단,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양구군은 먹거리 등 입점 업체의 물가를 총괄 관리하고, 축제장 내 먹거리 업소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지도 점검한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접수 시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 등으로 민원을 즉시 처리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양구군은 축제장 내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축제장 입점 부스 모집 시 지역 소재 업체에 한정하여 입점할 수 있도록 하여 우수한 먹거리 제공과 착한가격을 제공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입점 시 메뉴와 가격 정보를 사전에 제출받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예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4 예천곤충축제’가 한천체육공원과 곤충생태원에서 이틀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둘째 날인 16일 한천체육공원에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주민과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벅스 물놀이장과 벅스워터플레이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물속에서 펼쳐지는 ‘벅스 워터 서바이벌’ 물총 싸움으로 더위를 날렸다. 첫날부터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벅스 댄스파티’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신나는 음악으로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여름 매력을 만끽하게 했다. 또, 수상체험으로 해병대 보트와 카약, 패들 보트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계속됐다. 메인무대에서는 학생들로 구성된 ‘애이요 청단’팀이 청단놀음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MZ세대들의 끼를 발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날마다 계속되는 색다른 음악 공연 역시 이번 축제의 큰 재미 중 하나다. 둘째 날 더위가 가신 저녁,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한 메인무대에서 DJ수빈(달샤벳)과 조광일, 브브걸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셋째 날인 17일 낮에는 전날 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예천군의 대표 축제인 “2024 예천곤충축제”가 큰 인기를 끌며 주말 관람객의 발길이 계속됐다.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곤충생태원에서 인플루언서와 곤충 친구들을 만나고, 한천체육공원에서 벅스 물놀이장과 수상체험, 공연을 즐기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관람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곤충생태원 메인무대에서는 인기 유튜버 정브르가 출연해 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어린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호박벌존에서는 코니페디탐험대가 특별한 경험을 전했다. 축제 내내 가수들의 공연이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17일 저녁은 어른들을 위한 무대로 홍성원, 권연서, 오혜빈의 특별공연이 흥을 돋우고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공연으로 여름밤 대미를 장식하며 셋째 날을 마무리했다. 예천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주신 관람객과 멋진 에어쇼를 보여준 대한민국 공군에게 감사드린다.”며 “2024 예천곤충축제를 18일 마지막 날까지 충분히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만족시키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도군 차산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2024년 하계 대학생 전수교육”이 17일 차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수교육은 차산농악보존회가 차산농악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전국의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계획됐으며, 이번 교육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부경대학교 농악동아리 소속 학생 35명이 참여하여 차산농악의 △판굿, △상모돌리기, △농요, △소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차산농악의 신명에 빠진 MZ세대들은 5박 6일간의 기간 동안 청도에서 숙식하며 집중적으로 차산농악의 혼과 기예를 흡수하고 마지막 날에 열린 전수발표회를 끝으로 흥과 열정으로 어우러진 일주일간의 교육이 마무리됐다. 1981년 경상북도 무형유산로 지정된 “청도 차산농악”은 매년 대학생뿐 아니라 전국의 농악 단체들의 전수 교육도 진행하며 차산농악의 고유성과 전통성을 전파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한 참가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인 차산농악 교육으로 우리소리와 차산농악에 애정이 생겼다.”라며, “올여름 흥과 신명으로 보낸 청도에서의 일주일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해녀의 하루 : 포항 바다의 숨결’ 전시회 개막 기념행사로 ‘포항 해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해녀에 대한 응원 메시지와 궁금한 점을 남기는 체험 코너를 마련해 포항 해녀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해녀협회 성정희 회장을 비롯한 구룡포 해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으로서 해녀, 포항 바다, 그리고 요즘 대두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속 환경문제까지 관람객들의 기발한 질문들을 재치 있고 명쾌하게 답변했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시가 국가유산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으로서 포항 해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홍보해 해녀 문화를 전승·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에는 포항 해녀의 일상과 포항 바다를 담은 김은주 작가의 리넨 공예 작품 25점과 1979년 청하면 이가리 해녀 영상, 사진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포항 지역 해녀 분포도, 포항 바다 월별 수확물 등 올해 실시된 ‘포항 해녀문화 학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