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8월 16일부터 시내버스 60-3번 노선의 종점단축(경방타임스퀴어→당산역), 88번 노선의 종점단축(영등포시장→송정역) 및 김포공항역3번출구 경유 노선변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0-3번과 88번 노선은 1회 평균 운행 시간이 4시간이 넘는 장거리 노선으로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 52시간 근로시간 준수 및 노선 효율화를 위해 노선 단축 등 개편이 필요한 노선이었다. 이에 따라 2개 노선의 김포 ~ 서울 구간 이용 수요가 적은 종점 구간을 단축하고, 특히 88번 노선의 경우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인 70번 노선이 정차하고 있는 김포공항역3번출구를 추가 경유하여 9호선, 공항철도, 서해선 등 철도 환승 편의를 확충한다. 아울러 종점단축에 따라 기존 영등포 방면 버스 이용객은 시내버스 60번, 광역버스 8000번, G6002번 노선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변경은 이용수요가 저조한 구간에 대한 노선 효율화를 통해 전체적인 노선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항으로 단축구간 이용객에 대한 양해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공공관리제 확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3일에 아파트 건설현장의 폭염 대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6월에 여름철 호우 및 폭염을 대비하여 아파트 건설현장의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수방계획 수립 및 수방시설 확보 여부, 공사장 내의 비탈면 ·침사지 점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여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조속히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금번 폭염 대처 현장점검에서는 여성전용 휴게실과 근로자 카페 운영, 야외 작업구간 휴게실 확보, 폭염 대응요령 홍보물 게시 등 작업장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사항을 확인했고 폭염 종료시까지 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날, 건설 현장에 방문한 김규식 부시장은 건설관계자에게 “건설현장 근로자의 노고가 많다.”는 격려와 함께 “건설현장 근로자의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온열질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월 12일 양촌읍에 위치한 양곡문화체육센터 지하1층에서 실버카페 ‘인연’ 3호점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실버카페 ‘인연’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 10월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2호점 개소한 데 이어, 7년 만에 3호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왕정찬 관장, 홍갑동 운영위원장, 양곡문화체육센터 관계자, 시장형 사업단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내빈소개, 축사, 사업 및 참여자 소개, 커팅식, 제막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새로 개소한 실버카페 3호점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하고 전문 교육을 받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10명이 커피와 음료 제조는 물론 판매, 재고 관리 등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번 실버카페 3호점을 포함한 47개 사업단에서 2,98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 공공도서관은 9월이 되면 더욱 특별해진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김포시 6개의 공공도서관(장기·통진·양곡·고촌·풍무·마산)에서는 전시,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총 70여가지에 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이용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장기도서관에서는 다문화주제와 관련하여 알파고 시나씨와 수잔 샤키야를 초청한 ‘지구별 문화수업’과 야간시간대에 진행되는 달밤인문학 ‘장기적인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 등의 인문학강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지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의 박효미 작가와의 만남과 갬블러크루의 환상적인 ‘해설이 있는 스트릿댄스’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통진도서관에서는 보태니컬아트 강좌인 ‘꽃, 바라보다, 그려보다’와 한유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숲에서 놀자’ 1인 인형극을 선보인다. 또한 9월 내내 통진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대형 어항을 설치하여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통해 이용자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곡도서관에서는 어르신 독서토론 프로그램 ‘9988 책읽기’, 마술공연부터 중고장터 및 다양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농업·농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하여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농촌체험은 시민들에게 농촌생활, 지역민과의 교류, 지역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김포시 관내에 있는 농촌체험 농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도시민들은 소정의 자부담을 지불하면 시 보조 지원을 받아 질 좋은 체험 프로그램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내 손안의 작은 숲 △면티 물들이기 △발효청 고추장 담그기 △과일 화채와 꼬치 △쑥개떡과 수정과 △시민과 함께 팜파티 △전통주(막걸리) 만들기 △스토리텔링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식물아 놀자 △포도주 담그기 △한여름밤 농파티 △팜크닉 음악회 △무화과농장마실 △토종식물 이야기 △난 페스티벌 △블루베리 고르곤졸라 피자 △벼추수와 쌀 나눔 △스카프 천연염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 체험 신청은 김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및 유선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김포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참여 가능하다. 농업진흥과(과장 심성규)는 “시민들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교통국 버스관리과와 의정부 지역주민을 위한 김포·인천국제공항 추가 노선 연장과 개편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 교통국의 노력으로 지난 7월부터 송산동에 인천국제공항 버스(7600번) 노선이 개설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노선 개설 당시 건의한 김포·인천국제공항의 추가 노선 연장과 개편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석규 의원은 현재 의정부시에서 김포국제공항을 운행하는 버스는 7300번이 유일하여, 기존의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행하고 있는 노선을 용현·민락·금오동을 경유하는 노선 연장을 제안했다. 동시에 현재 7300번이 고양시를 경유하여 공항 도착시간을 상당히 지체하고 있어, 공항버스의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다는 지역주민들의 교통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 미경유 노선 개편을 요구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과거 의정부-고양 간 교통수단이 부족할 때에는 7300번이 고양시를 경유하는 기능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신규 광역버스(38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14일 오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 내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개최된 제89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5월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제88차 회의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날 처음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 앞서 “회장 도시로서 안산의 발전은 물론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중부권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 신계용 과천시장 주요 회의안건으로 ▲신안산선 조기 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 24. 4.27.) 및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에 따라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자체, 국토연구원 등의 컨설팅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본신도시는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N분 도시’, ‘동반성장 자족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4대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 시설을 고려하여 330%(기존 산본신도시 평균 용적률 207%)의 기준용적률을 제시하였다. 군포시는 주민공람에 앞서 지난 달 7월 10일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7월 11일에는 최소한의 공공기여 비율(1구간 10%, 2구간 41%) 제시 등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하였으며 군포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초 조례 공포 및 시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올림픽 출전 종목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일요일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단이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성적 8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파리 올림픽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우리 경기도선수단은 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체 메달 중 약 28%에 달하는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황 위원장은 “이제는 파리 올림픽의 영광을 경기 체육이 이어가야 할 때이다”라며 “이제는 경기도 차원에서 올림픽 열기가 식기 전, 더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2028년 LA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 투자와 풀뿌리 체육인 육성에 전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그동안 프로리그를 포함한 모든 올림픽 출전 종목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며 “현재 그 주장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의 국제규격 리모델링 움직임과 경기도 선수촌 건립 타당성 용역으로 현실화되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실제로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2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3일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여 조례(안)을 검토하고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이 날 정담회에는 윤종영 의원을 비롯해 송혜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전문위원실 정책지원팀장, 김연기 경기도청 농업인육성팀장 등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의원․담당팀장․실무자 등 5명이 참석하여, 조례 제정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농어촌유학 활성화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어촌유학제도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농어촌 지역의 학교에 다니며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체험학습으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을 배우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정담회에 참석한 김연기 경기도청 농업인육성팀장은 “그동안은 농림부에서 농어촌유학사업을 진행했었는데 국비 예산이 올해도 편성되지 못했고, 내년에도 편성여부가 불투명하다”며, “그동안 여주와 가평 두 군데만 운영되던 농촌유학센터도 현재는 가평군에서만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등 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