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가 어르신 건강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시의 적극적인 독려로 지난해 사업 참여 의료인 수가 2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50% 늘었다. 또한 지난해는 의사와 한의사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치과의사도 참여하면서 어르신 구강 건강까지 돌볼 수 있게 됐다. 참여 의료인은 월 15회 관내 113개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기초 건강상태 점검 ▲중풍 및 치매 예방 관리 교육 ▲운동 및 식습관 개선 안내 ▲생활 속 질병 예방 상담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통합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은 2023년부터 광명시 보건소 소속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은 5월 29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안 의원은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나라, 기득권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며 “이번 투표는 윤석열 내란세력에 대한 심판의 시작이자, 희망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투표에 참여한 청년 송형섭씨는 “이재명 후보가 청년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현실적인 청년 정책들을 제시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우리 목소리를 들어주는 정치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 19.58%로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북 32.69%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안 의원은 “사전투표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2025 부산발레시즌(Busan Ballet Season)'의 마지막 공연으로 오는 6월 4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씨제이(CJ) 토월극장에서 발레 레퍼토리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샤이닝 웨이브'는 지난해(2024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작품으로, 축제의 주요 극장인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은 이번이 첫 진출 사례다. '샤이닝 웨이브'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첫 작품이다.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고래와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정영 작가의 8편의 연시를 토대로 제작됐으며, 높은 완성도로 지난해 호평을 받았다. '샤이닝 웨이브'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 김주원의 연출로, 정영 시인의 쓴 시 8편을 연시로 엮어서 표현한 창작 발레다.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소녀 ▲고래 ▲바다의 정령 ▲고래잡이 사내들이 등장해 바다에서 벌어지는 소녀와 고래 그리고 고래잡이의 대립을 통해 영화와 같은 몰입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지산초등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2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양성흠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산초 교직원들은 “현장 경험이 녹아있어 몰입감이 높았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현장 중심의 대면 청렴교육이 지니는 실효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교육의 현장 밀착이 실천력을 높인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맞춘 실효성 있는 청렴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는 29일,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도 진로·직업 멘토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멘토단은 경기도교육청“2025년 사회적 취약계층 진로멘토링 운영 지원”사업에 따라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025 파주 꿈만세 드림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토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학생 대상 1:1 맞춤 멘토링 운영으로 진로탐색, 진로코칭, 정서지원, 직업체험, 학습지원 등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교육의 비전은 '꿈함성 파주미래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 진로․직업 멘토링 전문가 인력풀 확보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외교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유이화 ITM건축사무소 대표를 초청하여 5월 29일 11:00~12:30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모파마루에서 “물과 바람, 돌과 시 – 이타미 준 건축을 통한 한일 문화의 공명(共鳴)”을 주제로 공개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관계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의 온기가 국가 간 관계에 있어서도 온기를 불러일으킨다”면서, “이번 60주년 기념 강연을 통해 한일 양국 간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이화 ITM건축사무소 대표는 지역마다 내재하는 역사성과 문화성을 현대로 잇는 건축을 강조하는 이타미 준의 건축 철학을 설명하고, “우리가 가진 것, 일본이 가진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서로 가치와 장점을 존중해 줬을 때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굉장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한일 건축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이화 대표는 ▴건축을 통하여 이타미 준과 ITM건축사무소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한일관계에 있어 건축의 역할 등에 대해 청중과 질의응답을 진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15시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을 찾아 개관을 축하하고 미술관 내부 시설과 개관특별전을 둘러봤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의 예술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첫 사진 매체 특화 미술관이자 공립미술관이다. 개관식에는 이은주 기증작가, 김홍남 前 건립자문위원장을 비롯해 볼프강 앙거홀처(Wolfgang Angerholzer)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등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각국에서 찾은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우리 삶을 기록하고 역사를 기록하는 사진을 일상생활에서 늘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서 정말 뜻 깊다”라며, “앞으로 주거, 오피스타운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곳곳에 이런 문화 기반 시설을 조성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개관식이 끝난 뒤 오 시장은 한국 사진사에 전환점을 만든 사진작가 5인의 작품을 조명한 '광채 光彩: 시작의 순간들'과 사진미술관 준비 과정을 기록한 '스토리지 스토리', 2개의 개관특별전을 관람했다. 개관특별전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9일부터 양일간 롯데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장학(교육연구)관, 서기관, 사무관 60여 명이 참여하며,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매트릭스 조직’ 문화에 부합하는 전략적 사고력과 정책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매트릭스 조직’은 기존의 수직적 ․ 단편적 업무 구조를 넘어 업무 연결을 통해 교육정책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직위와 직렬의 경계를 넘어 장학관, 서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프로세스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롤렌드 윌슨 교수를 초빙해 갈등 해결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을 통해 이론적 이해를 넘어 실제 갈등 상황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행학습으로 진행한다. 또한 30일 진행하는 ‘토크 포럼’은 ‘유기적 협업을 통한 경기도교육청의 도약’을 주제로 기존 협업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좌장은 도교육청 교육역량과 이정현 과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29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어르신(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포천 그리고 내 인생의 명승지’를 본격 운영한다. 포천역사문화관이 주관하는 ‘포천 그리고 내 인생의 명승지’는 포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명승지를 학습하고, 체험을 통해 개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2025년 상반기는 포천시 내 군내면, 포천동 노인대학과 연계해 만 65세 이상 포천 시민을 대상으로 포천 역사 기반의 강의와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9일 포천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18일까지 포천 관내 노인대학 2개교, 총 145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이룰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경기 북부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조준모)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생활권 주변 문화공유공간 조성 사업인『100만원실험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100만원실험실』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완주군 소재 본인 소유 혹은 임대 중인 사적 공간 또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관내 주민들과 함께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는 주민 스스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적 시도에 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자발적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202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62개의 실험이 진행되어 완주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반이 됐다.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심사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정, 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해당 공간 내에서 본인이 계획한 문화 활동을 수행하고 이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누림팀(070-4470-2169)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