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9일 청사 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소방서 영통119센터와“2024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 훈련은 수원소방서 영통119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고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면서 실제 같은 상황 속에서 실시되었다. 이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키움으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피 훈련,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가 매우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교육내용을 숙지하고 화재 예방 및 대처 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영통누리후원회와 함께 광명동굴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 체험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아동 또는 청소년과 봉사자 간 1대1 매칭으로 짝을 지어 동행했으며 광명동굴 내 다양한 빛의 작품을 감상하고 동굴 지하 세계 및 근대 역사를 탐험하는 등 평상시 경험하기 어려웠던 체험활동으로 참여자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진성원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문화 체험으로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광명동굴 탐험으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문화탐방을 준비한 주민자치회에 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연구개발(R·D)종합센터가 지난 5일 준공됨에 따라 부천 춘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부천 춘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4개의 마중물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MESSE 거리, 사물인터넷(IoT) 혁신센터, 지상 뫼비우스 광장을 순차적으로 준공한 후 올해 8월 ▲R·D종합센터 조성을 마쳤다. R·D종합센터는 춘의동 3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1만 8천㎡ 규모로, 노후한 춘의 공업지역에 R·D 연구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경제거점 공간을 형성하고자 건립됐다. R·D종합센터에는 연구·개발(R·D) 기업 입주공간 및 사무실, 강의실, 벤처카페, 도시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흩어져 있던 도시관제센터(교통·방범)를 통합해 관내 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R·D종합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입주기업 모집 등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될 예정이다. 조용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은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浦項 寶慶寺 五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浦項 寶慶寺 五層石塔)'은 포항 보경사 경내 적광전 앞에 위치한 높이 약 4.6m 규모의 석탑으로, 단층기단 위에 5층의 탑신석(塔身石, 몸돌)과 옥개석(屋蓋石, 지붕돌)으로 구성된 탑신부가 있으며, 상륜부는 노반석과 복발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1588년 사명대사 유정이 지은 '내연산보경사금당탑기(內延山寶慶寺金堂塔記)'의 기록에 따르면, 고려 현종 14년(1023년)에 사찰에 탑이 없어 청석(靑石)으로 5층탑을 만들어 대전 앞에 놓았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1023년에 건립됐다고 추정할 수 있다. 석탑의 1층 탑신석 정면에는 석탑 내부에 사리가 모셔져 있음을 의미하는 문비형과 자물쇠, 문고리 조각이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이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석탑과 승탑에서 시작되어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계승된 사리신앙의 상징으로, 사리를 섬기며 부처님의 가르침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1층과 2층 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은 불교자연유산의 발굴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8월 13일 오전 10시에 나주 불회사에서 일명 ‘꽃스님’으로 잘 알려진 범정스님(‘보살피다’ 지도법사)을 불교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BBS불교방송과 함께 숲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불교 대중화에 앞장서 온 범정스님은 불교자연유산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지역의 불교자연유산인 사찰경관림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13일 위촉식 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자연유산 체험 프로그램에 동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중 약 60%를 점유하고 있는 불교유산 중에서도 특히 전국의 사찰 일원에 자리한 사찰경관림은 오랜 역사를 지닌 자연 수림지로 도시숲에 비해 월등히 높은 탄소저장량을 자랑하며 이미 천연기념물과 명승으로 다수 지정된 바 있는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이다. 최근에는 현대인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K불교명상의 대표적 체험공간으로 사랑받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고궁박물관은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와 8월 13일 덕수궁관리소(서울 중구)에서 왕실문화유산의 복원 및 전승을 위한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후원금을 통한 국가유산 복원과 전승 도모 ▲ 왕실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 ‘반화(盤花)’ 복제품 제작 및 특별전시 개최,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고궁박물관에 2억 5천만 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에 지정 기탁해 관리되며,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왕실 분재 공예품인 ‘반화’의 복제품 제작 및 활용에 사용될 계획이다. ‘반화’는 고종(高宗, 재위 1864-1907년)이 프랑스 대통령인 사디 카르노(Marie François Sadi Carnot, 재임 1887-1894년)에게 조선과 프랑스의 수교(1886)를 기념하여 보낸 기념 예물로, 현재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Musee National des Arts Asiatiques-Guimet)에 소장되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이른 아침(오전 7시 30분~9시)에 왕의 정원인 창덕궁 후원을 무언으로 유유자적하며 사색할 수 있는 '무언자적無言自適, 왕의 아침 정원을 거닐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창덕궁 후원 해설관람과 달리 별도의 해설 없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왕의 정원을 거닐며 조용히 사색을 즐기는 동안 후원의 또 다른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 (숲길) 녹음 짙은 숲길에서 만나는 고목과 새소리 ▲ (연지) 석루조(石漏槽)에서 떨어지는 물소리, 연꽃 위를 노니는 새 ▲ (정자) 안에서 밖을 보는 시선, 차경(借景)으로 만나는 궁궐 정원 풍경과 주련(柱聯) 감상 ▲ (사상) 왕의 정원에 구현된 왕도 철학과 세계관 ▲ (사람)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어주는 사람들까지 총 5개의 관람 주제에 맞춰 창덕궁 후원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후원의 감상 지점이 담긴 엽서가 제공되며, 부용지와 애련지 권역에는 개별 의자를 두어 자율적으로 쉼과 사색의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표선 해수욕장에서 열린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표선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공연들이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표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지역 상권을 활기를 띠었고, 지역 특산물 판매 역시 호황을 이루었다. 또한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표선리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니며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축제 준비와 운영에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왔다. 금세훈 표선리장과 송승열 청년회장은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 사회와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만에 다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월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9.5%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4.7%포인트 상승해 전체 1위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3% 대비 1.0%p 상승한 67.3%를 기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6월 27일~7월 1일, 7월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천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산림청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의 꽃, 산·숲,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전국의 꽃, 산·숲, 임산물과 관련된 축제는 57개이며, 이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명품숲길과 연계한 축제는 35개이다. 대표적으로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 봉화 송이 축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의 가치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작해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산림청 누리집 통합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지역소멸을 막고 산촌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축제도 즐기고 산촌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