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무궁화가 만개한 뜨거운 여름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선양을 위해 준비된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궁화 부채 퍼포먼스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에는 유 군수도 직접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2부에는 장기자랑,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동산에서의 보물찾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화분 나눔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올해는 현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입법추진’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해 관심을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름을 화려하게 수놓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라꽃 선양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향후 품종원이 완공되면 한층 더 체계적인 무궁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한중문화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2024 인천개항장 국제사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하늘과 바다가 인천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천개항장 국제사진 페스티벌’에서는 인천개항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며, 국제 교류의 중심지 인천을 재조명하게 된다. 페스티벌은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한중문화관 1층 전시실, 화교역사관 전시실, 관동갤러리에서 1부 전시와 2부 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로 메인 전시 '개항장 문화도시 사진가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진 팅(Jin Ting), 천 량(Chen Liang), 아야 타카시마(Aya Takashima), 정상우 등 국내외 작가들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부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김상덕, 김은정, 박귀섭, 변성진, 양재문, 우기곤 등이 참여하는 메인 전시 ‘한국 작가 6인전’은 물론, 중국작가 100인 100색전, 인천작가전 등 다양한 전시가 풍성하게 마련될 전망이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철원군 주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9월 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고석정 잔디광장에서 ‘제12회 재미있고 즐거운 소풍, 고마워 시장놀이터’ 를 개최한다.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행사당일 신청서 및 기부약속이행서약서를 작성하고 수익의 10%기부약속을 통하여 사회환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고마워 시장놀이터의 판매물품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공예품 등이며 돗자리, 테이블, 의자, 도시락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소풍나오듯 놀러나오면 되며, 신나는 공연 및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철원군에서는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벼룩시장으로 기부문화 및 재사용 생활화 확산, 자원절약 실천으로 자녀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가족과 즐거운 마음으로 고마워시장놀이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는 고석정 꽃밭 개장시기와 고마워 시장놀이터 다음날 ‘2024 DMZ 평화마라톤 대회’와 함께 진행되어 행사가 더욱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철원군 지역작가인 김선경 작가의 기획전 ‘PIN’이 9월 1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 펼쳐진다. 철원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선경 작가는 철원에서 고등교육을 마친 뒤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후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며 다시 철원으로 돌아와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경 작가는 철원지역의 역사적 근간에 ‘들녘’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작가가 오랜 기간 자신의 작품에서 ‘들녘’으로 표현해 온 비무장지대와 지뢰밭, 노동당사와 같은 근대문화 유산들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고향에 대한 기록이자 초상으로서, 철원의 과거와 현재의 삶에 대하여 지역적·역사적 특성과 연결 짓는다. 따라서 작가의 이번 전시명인 ‘PIN’은 ‘폐허 위에 핀(건설된) 새로운 마을’이라는 의미와 ‘어느 공간에 pin으로 가볍게 걸어둔 한 장의 스냅과 같은 마을의 일상적인 풍경’ 두 가지를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과거의 무거운 흔적을 넘어 조금은 가벼운 시선으로 우리 고향을 바라보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주제를 명명했다. 전시회 기간 중 주말에는 작가와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올해로 제13회째 열린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에 4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여름철 최고의 인기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둔내면 고원지대에서 생산한 신선한 고랭지 토마토를 소재로 흥겨운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한여름 가족 축제로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토마토풀장 금반지 찾기 경품 이벤트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물놀이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방문객이 몰리며 이번 축제의 진수를 보여줬다. 관광객들은 토마토 속에 숨겨진 행운의 숫자를 찾기 위해 토마토를 으깨고, 밟고, 공중으로 던지고 진행자의 흥겨운 춤사위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며 향긋한 토마토 향기에 기분 좋은 힐링 축제의 묘미를 만끽했다.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물놀이장, 길거리 탁구를 비롯한 아기자기 귀여운 토마토 포토존에서 잊지 못할 한순간의 추억 사진을 남기며 축제의 낭만을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 바로 구워내 입안에서 살살 녹는 횡성한우 시식 코너에도 긴 줄이 늘어서는 등 미식가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먹거리까지 풍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속초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 “짱구 엄마가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오는 9월 7일 오후 3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평소 속초에서 접하기 힘든 발레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하고 폭넓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발레로 제작해 “짱구 엄마”로 잘 알려진 KBS 송연희 성우가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역배우의 생생한 연기는 물론, 실제 모습과 유사한 동물 인형, 클래식 음악 선율과 어우러지는 발레‧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월 13일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1인 1석), 관람료는 설악권(속초, 인제, 고성, 양양) 주민은 1만 원, 그 외 지역은 2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8월 무료영화 ‘범죄도시4’를 오는 22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번 영화는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역수사대가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필리핀에서 앱 개발자가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돼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펼쳐지는 액션 범죄영화이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 네 번째 영화이자 시리즈 1부의 마지막 작품이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만석시 입석이 불가하고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범죄도시4’에 관심 부탁드리며 많은 주민들이 영화관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는 14일 오후 2시 센터 공연장에서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가 이끄는 'OST JAZZ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 잡은 '2024 커피콘서트'의 2024년 6번째 공연이다.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그리고 이지연 단장의 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는 재즈를 기본으로 클래식과 국악, 팝 등의 경계를 뛰어넘는 창작 현대음악을 추구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Bright Green Almost White], 2014년 [다시 그곳에], 2017년 [Feather, Dream drop], 2021년 [푸른꽃] 등 네 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3집 음반은 제15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는 창작곡 외에도 국악 창작 프로젝트·가곡 창작 프로젝트·애니메이션 음악 프로젝트·재즈 오페라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선보이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민 다수가 찬성하는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민들이 신·구도심 단절 문제를 비롯해 교통체증 보행 불편을 제기하며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모이면서다. 안산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1명(88%)이 찬성하며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안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 올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사업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조사 문항으로는 응답자 기초조사, 기존 안산선에 대한 문제점, 지하화 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 지하화에 따른 상부 부지 활용 방안 조회 등 총 11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 684명 중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찬성 의견은 601명(88%)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존 안산선의 문제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 및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정부동 소재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의정부센터’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극복을 위해 활동하는 사업장이다.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사업장을 방문하는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사 안내 ▲치매 극복 운동(캠페인) 참여 ▲치매 의심 배회 노인 발견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씨유참사랑가능점을 시작으로 박도희 미용실, 동태마을 음식점, 금강세탁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의정부센터를 새로운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부호(코드)(01~79, 90~99)인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희 대표는 “60대 이상의 고객들이 주로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