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 정기 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우리도 쉴링’을 진행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주도의 더불어 사는 마을을 위해 무료급식사업, 이미용 서비스, 재능기부 등 각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날 복지관은 2024년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10여 명과 고양스타필드에서 점심 식사와 영화 관람을 함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를 하며 느낀 소감과 고충을 나누었다. 참여한 봉사자는 “몇 년 전 복지사님들이 복지관 홍보할 때 만나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마을 어르신들 식사에 도움을 보탤 수 있어 항상 보람되고 즐겁게 봉사하고 있다”, “복지관 안에서만 만나다가 같이 밖에 나오니 좋다. 봉사 날짜가 달라서 처음 본 봉사자도 있는데 인사하고 번호도 교환했다”, “봉사를 하면서 다른 봉사자들과 많이 친해졌다. 이 분은 나의 멘토나 다름없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내가 할 수 있는 내에서 성심껏 돕겠다” 등의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봉사자 여러분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기업은 안양시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공모’를 통해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관내 기업으로, ▲빵스컴퍼니 ▲신도에이스솔루션 ▲주식회사 디자인나무 ▲주식회사 미미 ▲주식회사 오버파워 ▲주식회사 캐어유 ▲(주)위치스컬쳐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시는 협약 기업 8곳에 대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지침 마련 및 예방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평등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 여성의 경력중단 예방,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의 문화 정착과 함께 제도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 혜택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양여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가 유아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 ‘쑥!쑥! 함께 성장하는 여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쑥!쑥! 함께 성장하는 여름’은 ▲이름표 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여행 가방 만들기 등 유아들이 흥미를 갖고 미술 놀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접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 수업 유아들의 주도성과 활동성을 향상할 다채로운 미술 활동으로 꾸몄으며, 다양성과 창의력, 심미력을 키워주는 열린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3박4일 간 광명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야마토시와의 청소년국제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명시와 일본 야마토시는 자매결연 도시로서 2009년부터 청소년들이 각 국을 방문하여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양 국의 우호적 관계 형성에 힘썼다. 이번 2024년 청소년국제교류는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 교류활동으로 양 국의 큰 기대와 함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주관하여 운영됐다. 8월 7일부터 시작된 청소년국제교류는 ▲1일 차 청소년국제교류 환영식을 시작으로 광명시청소년과 광명소하도서관 탐방했으며, 윷놀이 등 레크레이션활동을 통해 양 국 청소년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일 차에는 청소년의 체육·문화교류활동을 위해 고양시 스포츠몬스터를 체험하고, 광명동굴, 광명시장, 철산상업지구를 탐방하며 광명시를 소개했다. ▲3일 차에는 경복궁에서 한복체험을 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롯데타워의 서울스카이와 아쿠아리움을 탐방하며 서울의 랜드마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4일 차에는 청소년국제교류의 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영어교사의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12일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사들의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과 원어민의 역할 ▲액티브 러닝 ▲패들렛, 챗지피티(CHAT GPT), 캔바(Canva), 디지털 영어 교과서▲타지아(Tarsia)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 ▲구글클래스룸, 북크리에이터 활용 영어교수법 ▲니어팟(Nearpod)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모두 영어로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연수에서는 활기찬 영어 수업을 위한 액티브 러닝을 직접 실천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영어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또 초·중등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8월12일 UN이 정한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성남시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만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 정책이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경기도이 청년기본소득은 매년 평균 1100억원의 예산이 경기도의 만24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경기도 전체 연 평균 12만명의 청년들이 신청하고 있지만, 올해 성남시는 지난 2023년 청년기본소득 관련 조례를 삭제해 경기도에 신청하지 않았다. 의정부시는 자체적으로 지원해야할 예산이 부족해 신청하지 못했다. 전의원은 “경기도의 전체 24세가 되는 청년이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을 받고 있지만 성남시와 의정부시의 청년들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기도 청년들의 기본 권리가 무시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의원은 “경기도 성남시와 의정부시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지자체의 상황에 의해 100만원 기본소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낙심할 것인가?”라고 지적하며, 성남시에게는 청년기본소득 조례의 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한적십자사 박달2동 봉사회는 12일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선풍기 300대 및 손장갑 물티슈(워시 글러브) 720개(총 8,992천 원 상당)를 기탁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정문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점숙 대한적십자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 신선주 대한적십자 박달2동 봉사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물품 지원금 8,992천 원은 대한적십자 박달2동 봉사회 희망풍차 명패달기 최우수상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지원 대상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 300세대로, 박달2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 안양시 희망풍차 결연세대 129세대, 기타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 51세대 등이다. 신선주 대한적십자사 박달2동 봉사회장은“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기요금 급등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항상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충렬사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여름 축제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 주무대인 통영시 한산대첩광장 및 강구안 일원은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개막식 전 축제장 내에 마련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트럭에는 이른 시간부터 관광객과 지역민이 몰리면서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9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삼도수군 군점 재현 및 개막식 특별공연이 차례로 진행돼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특히 개막식 특별공연에는 아산시와 통영시의 교류로 준비된 아산시 창작 뮤지컬 ‘필사즉생’이 진행됐다. 뮤지컬 ‘필사즉생’은 임진왜란 7년동안 이순신장군의 무패신화를 이끌어낸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충효애정신을 짜임새있게 구성해 아산시립합창단과 배우들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줬으며 통영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축제 둘째날인 10일에는 임진왜란 3대대첩 도시(통영·고양·진주)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고양특례시의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뷰티박람회 ‘서울뷰티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명의 유명 뷰티 유튜버들이 힘을 합친다. 이들의 합산 팔로워는 500만이 넘는다. 서울시는 1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뷰티위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DDP에서 진행되며, 뷰티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뷰티산업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다. 뷰티 대표기업과 유망기업 전시는 물론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K-뷰티포럼, 토크콘서트 등도 개최된다.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인석 레페리 의장, 홍보단 대표 레오제이 및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25명이 참석했다. ㈜레페리는 뷰티전문 MCN 업계 1위 기업로 서울시는 ㈜레페리와 2023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레페리는 서울뷰티위크에서 홍보단 및 K-뷰티 포럼을 운영한다. 레오제이는 ㈜레페리 소속 뷰티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로, 133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다. 그 외에도 ‘날루 라틴언니’(133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가 8월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민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옛 그림에 멋을 담다’를 주제로 민화장 공개 시연회와 민화작품 40여 점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민화장’ 정귀자 보유자의 공개 시연회는 보유자 공방에서 8월 16일 14시에, 민화작품 전시회는 서울시무형유산 교육전시장에서 8월 7일~8월 31일까지 열린다. ‘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유행한 실용적 그림으로, 한국적 정서가 짙게 배어있다. 정통회화와 달리 익살스럽고 소박한 형태, 파격적인 구성, 뛰어난 해학미, 아름다운 색채가 특징이다. 일반 민중의 생활공간 장식 등에 널리 사용됐다. 민화를 전문적으로 그리는 장인을 ‘민화장’이라고 부른다. 민화장은 전통 순지나 비단, 옻칠지위에 다양한 색으로 그림을 그린다. 순지나 비단에는 오리나무, 열매, 치자, 먹 등의 자연 염료로 바탕을 먼저 칠한 후 그림을 그리고 옻칠지에는 바로 형상을 그려 나간다. 이번 ‘민화장’ 공개 시연에서는 민화장 정귀자 보유자의 ‘작호도(까치호랑이)’제작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정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