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8월 10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제1회‘십리 for you’칠링의 밤' 행사에 약 5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안전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한 마을축제로,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칠링’을 주제로 했다. 영흥도를 사랑하는 지역 출신의 합창단 ‘영흥연합밴드 여고졸업반’과 밴드 ‘붉은 노리’, 강화의 감성 싱어송 라이터 ‘고윤슬’, 재즈 대중화를 선도하는 밴드 ‘튠어라운드’로 이어지는 감성 버스킹 공연과 시원한 소사나무 숲에서 만나는 힐링 명상요가, 바닷가 모래사장을 밟으며 걷는 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십리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칠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 중 바지락 부침개와 생과일 수박주스는 어른들은 물론 뜨거운 더위에 힘들었던 아이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좋았다. 십리포해수욕장은 수도권과 가까워 1박 2일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해수욕장과 이번 여름 개장한 야외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수영을 즐긴 후 바지락 칼국수와 파전으로 식사를 하고, 바닷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십리 for you 칠링의 밤”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십리포 물놀이장 개장식 축하를 겸하여 이뤄졌으며, 오후 6시경 십리포 통합안전센터 앞에 마련된 상설무대에서 영흥도 합창그룹 “여고동창생”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감성 버스킹 ▷요가, 노르딕 워킹 ▷먹거리 장터, 특산물 판매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며, 십리포 해수욕장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피서 차 십리포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 단위 주민, 관광객 500여명에게 여름날의 추억 한 페이지를 선사했다. 버스킹 공연은 “여고동창생”,“붉은노리”,“고윤슬”,“튠어라운드”4팀이 출연했고 주최 측에서는 공연 4팀 중 “여고동창생”과 “붉은노리” 2팀을 영흥도 출신으로 특색있게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버스킹과 동 시간대 소사나무 숲과 바닷가에서는 피서객들을 위한 힐링요가와 노르딕워킹이 진행됐는데,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피서객 7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피서를 즐겼다. 십리포영어조합 특성화 위원장(최은식)은 “이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3일과 14일 ‘썸머 클래식판타지’를 개최한다. ‘클래식판타지’는 매년 가을,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서초문화원의 음악축제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 7월 새롭게 도입된 서초문화예술회관의 첨단 음향시스템을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썸머 클래식판타지’로 준비했다. 13일은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남성 오페라 가수 앙상블 ‘이마에스트리(I MAESTRI)’의 공연이 진행된다. Voice Orchestra (보이스 오케스트라)라는 수식어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이마에스트리(I MAESTRI)’는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은 푸치니 최고의 걸작, 오페라 ‘나비부인’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표 오페라 지휘자 양진모를 필두로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함께한다. 슬프고 아름다운 오페라, ‘나비부인’의 비극적 사랑을 극적으로 이끌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구는 지난 7월 서초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무주군은 지난 9일 ‘전북현대모터스’와 ‘광주FC’의 경기가 펼쳐진 전주월드겁경기장에서 “무주군의 날” 행사를 열고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행사는 경기 전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무주군태권도시범단원들의 공연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무주군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출격해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입장객들에게는 ‘무주반딧불축제’ 글자가 새겨진 엘이디(LED) 팔찌를 배부하고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 31.~9. 8.)에 이용할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4인 권)’ 20매와 ‘향로산자연휴양림 숙박권’ 10매에 대한 경품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현대모터스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던 남 모 씨(43세, 전주)는 “해마다 아이들 데리고 무주반딧불축제장을 찾는데 여기서 만나니까 더 반갑고 또 화면으로 반딧불이를 보니까 올해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경기장에 건강한 기운을 실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16일, 17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일원 등에서 '2024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특화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특화 프로그램을 담은 문화유산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구 부산근현대역사관~40계단문화관~부산기상관측소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일원, 세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된 8야(夜) 테마 아래 22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밤마실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응답하라, 피란수도 1023!’ ▲야간 경관 조명 행사 ‘피란수도 부산의 기억’ ▲특별 야간 개방 행사 ‘피란의 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피란수도 친환경 방문 챌린지’ ▲행사장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캠페인 ‘뚜벅뚜벅 달빛투어’ 등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어린이 여름방학을 맞이 준비한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행사가 가족 단위 방문객 약 3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3일과 10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관람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여름밤을 밝혀줄 청사초롱 만들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제작 시연, 야광 팔찌 만들기, 캐릭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모루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모루인형을 직접 만드는 내용인 만큼 체험객과 관람객이 몰려 인기를 끌었다. 10일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를 방문한 박모(40세) 씨는 “박물관 야간 관람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청사초롱, 모루인형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을이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서 다시 찾고 싶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과 파견 예술인 5인은 오는 8월 14일, 대구 중구 ‘오오극장’에서 2024년 제12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과 추모 문화제를 거행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1922~1997년)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한 날로, 해당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날이기도 하다. 민간에서 진행해 오던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며 최초 증언한 날을 기념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예술로 대구’사업 참여예술인(△설성원(영화), △이상명(연극), △박금현(음악), △이혜정(연극), △성창제(연극))이 추모 문화제를 거행한다. ‘홀씨가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엮어진 추모 문화제는 설성원의 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마을청소년과 추진위원 등 30여 명과 함께 농업 체험을 위한 ‘어서와~마이스터고는 처음이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대구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를 견학하며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농기계를 실제로 보고 트랙터를 직접 운전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 영농마이스터 지원센터에서 농산물의 유통경로를 알아보고 로컬 푸드 직매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시간도 가졌다.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남은 하반기에도 ‘우리마을 사람책 도서관’, ‘내가 마을리더’, ‘우리마을 여행’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 교육을 위한 무료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구에서 대구시 식품진흥기금을 확보해 운영했다. 지난 두 달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20개소 1,200여 명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편식하지 않기 ▲채소와 과일 골고루 먹기 ▲패스트푸드 등 자극적인 음식은 조금만 먹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골고루! 냠냠! 호랑이 대왕님”은 편식으로 힘을 잃은 호랑이 대왕님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을 되찾아 동물 친구들을 괴롭히는 늑대를 물리치는 과정을 담아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시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0% 만족 의견으로 그 중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또 모든 시설이 내년도 사업 진행 시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의 식습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릉시 중국 자매도시 후베이성 징저우시 예술단 14명이 제23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참가를 위해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박 5일 동안 강릉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저우시 예술단과 한국, 몽골, 일본, 태국 등 6개국 200여 명의 청소년 공연단체가 강릉시 월화거리에서 멋진 공연을 펼친다. 10일 저녁 월화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의 가무인 '나팔 불면서 징저우 구경한다', '초풍', '화목란'은 역동적인 춤과 아름다운 노래로 무형문화 유산, 고대 여걸들의 강인한 정신을 반영한다. 또한, 예술단 청소년들은 다른 나라 예술단체와 간담회 등 교류활동을 하고, 월화전 뮤지컬 관람, 오죽헌 강릉시립박물관, 아르떼뮤지엄 관람 및 경포해수욕장도 방문한다. 한편, 징저우시 예술단은 2012년 설립된 징저우시 사시후베이 제6중학교 무용단으로 구성됐으며, 올해까지 총 4회(2018, 2019, 2023, 2024년)에 걸쳐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 참가한 바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통해 강릉시와 자매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