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미금로(빙그레공장~다산해모로 APT) 확장 사업을 반영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심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원도심과 다산지구를 연결하는 해당 구간(약 384m)을 기존 2차로에서 폭 20미터의 4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그동안 좁은 도로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도로 확장을 요청했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해당 도로 확장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건의했다. 또한, 주 시장은 지난 1월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을 만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고려해 조속히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달라”로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대광위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미금로 확장공사가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오는 10월 타당성 조사 완료 후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미금로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다산동 원도심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다산 진건·지금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지난 9월 9일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상성 교육장은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과 이동석 여주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날 김상성 교육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김상성 교육장은 “학교와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 청소년이 도박으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다음 주자로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 박정행 원장, 여주흥천중학교 이명선 교장, 인천국제고등학교 윤건선 교장을 지목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오는 9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장수군이 농민운동가 고(故) 이경해 열사의 제21주기 추모식을 11일 한국농업연수원(장수읍 소재)에서 거행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하고 전라북도연합회와 장수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이경해 열사의 유가족과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경영인연합회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추모사, 헌화, 추모걷기, 묘역 참배 등을 순서로 진행됐다. 이경해 열사는 전북 장수 출신으로 1974년 서울농업대학교를 졸업하고 평생을 농업인의 길을 걸으며 1989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급격한 관세 인하 반대와 개도국 지위 유지 등 전 세계 농민들을 위해 2003년 3월 세계무역기구(WTO) 본부 앞에서 한달 가량 단식농성을 벌였으며 그 해 9월 10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제5차 각료회의장 정문 앞에서 “WTO가 농민들을 죽인다”고 외치며 목숨을 바쳤다. 최훈식 군수는 “오늘은 우리 농업의 발전과 농민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농민운동가 故 이경해 열사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 중구는 1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추석명절 맞이 송편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추석명절에 어울리는 전통한복을 입은 어린이(중구청 한가족어린이집 원생)와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송편을 정성스럽게 빚고 포장해 중구 지역 혼자 사는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345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홍성학 이사장은“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송편나눔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눠주신 온기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중구는 언제나 여러분들을 지원하며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도전! 청렴 골든벨’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원 개개인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방지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 부서별로 선발된 직원들이 참여했고, 직접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에게도 내부 방송으로 송출하여 청렴에 대한 법령과 상식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열띤 응원 속에서 열린‘도전! 청렴 골든벨’최종 1위의 주인공은 은행선화동 민승기 주무관이 됐으며, 2등은 부사동 정찬구 주무관, 3등은 도시계획과 강충일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민승기 주무관은“청렴 골든벨을 준비하며 평소 간과하기 쉬운 반부패 법령에 대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청렴 골든벨 1위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반부패 법령과 제도를 잘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청렴한 공직 생활의 밑거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 공직자의 청렴 의식 수준이 더욱 향상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이 북한 오물풍선을 테러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5,000여 개의 오물풍선을 우리 영공으로 무차별 살포했고, 그중 서울‧경기에서 떨어진 오물풍선으로 인해 50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피해로 정부가 현재까지 지급한 피해지원금은 약 5,800 만원붙임1)에 이른다. 북한 오물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은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정신적·심리적 공포까지 겪고 있지만, 현행 『테러방지법』에서는 오물풍선을 살포하는 행위를 테러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피해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도 없는 상황이다. 현행 『테러방지법』에서는 공중이 이용하는 차량, 시설 등과 연료, 수도, 전기 등을 저장‧공급하는 시설에 폭발성, 소이성 무기나 장치를 사용해 중대한 인적‧물적 손상을 일으키는 행위 등을 테러로 규정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심리적 충격이나 공포를 유발하기 위한 목적의 행위도 테러에 포함시키고 있다는 점을 비추어 보았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 의원들이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강화’ 토론회에 참석하여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탰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의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임인 ‘민지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 협의회(대표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대표 정재호, 종로구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남종섭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여전히 지방의회는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마저 없이 감시와 견제의 대상인 집행기관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기형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게 지방의회의 위상도 새롭게 세우고 그에 맞게 지방의회법도 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자치가 올바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수레의 양바퀴처럼 집행기관과 지방의회가 동등한 힘을 갖고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이번 제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이 제정돼 지방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에서 고상돈기념관 건립에 대한 전국 산악인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산악인의 날은 제주 출신 고(故) 고상돈 대원이 1977년 9월 15일 한국인 최초, 세계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것을 기념해 매년 9월 15일로 지정됐다. ㈔대한산악연맹은 2000년부터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해 고상돈 대원을 기리고 산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지탐사대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2024 서울월드컵 티저 영상 상영, 산악인의 선서,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제주도와 사단법인 고상돈기념사업회(이사장 고관용)는 이 자리에서 고상돈기념관 건립에 대한 산악계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라산의 기상을 이어받은 제주의 대표적인 산악인 고 고상돈님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온 제주인의 공존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고상돈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전국의 산악인 여러분께서 고상돈기념관 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현대캐피탈㈜이 ‘마음의 고향’ 제주 사랑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대표 정형진)을 방문해 임직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참여층인 20~50대 직장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효성 있는 홍보를 펼치고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혜택 등 제도 안내, 고향사랑e음 가입 이벤트,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이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빛나게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당진시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가 당진항에 기항함에 따라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당진항 고대부두 5번 선석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습선 내에서 진로 교육과 승선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2022년도에 체결한‘당진항 항만물류 발전 및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협력사업으로 만남의 날(Visiting Day)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당진항 만남의 날 행사에는 지난 6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고대중, 순성중, 합덕중 3개 학교에서 총 162명이 참여했다. 당진시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에서 실습선까지 이동하는 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입학학생처가 진행하는 대학입시 및 진로교육과 선내 견학, 항해 시뮬레이션, 선박 조종 VR 체험, 포토존 기념 촬영, 정복 입어보기, 안전교육 등의 체험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당진시-국립목포해양대학교 두 기관의 협력이 당진시 해운·항만·물류 분야 해양인재 양성과 당진항 인지도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