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명을 ‘선비문화테마파크’로 확정하고, 통합 캐릭터로 ‘참선비 지킴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선비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차 조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과 영주역에서 진행됐다. 선호도 조사 결과, 통합 명칭으로는 ‘선비문화테마파크’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캐릭터 부문에서는 ‘참선비 지킴이’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 결정을 내렸다. 확정된 ‘선비문화테마파크’는 영주의 선비문화를 현대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한 명칭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참선비 지킴이’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다. 재단은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활용하여 기존 시설들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에 발생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청송백자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청송의 산불 피해 회복을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청송백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판매금액의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청송백자 공식 쇼핑몰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품목 20% 할인, 전국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금액의 10%를 청송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청송백자는 조선후기 4대 지방요(地方窯) 중 하나로, 청송도석을 곱게 빻아 빚은 도자기다. 다른 도자기와 달리 가볍고 청아한 소리, 눈처럼 희고 깨끗한 순백색이 특징이며, 정갈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청송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뜻깊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천시 화북면 일원에서 열린 ‘작약꽃 나들이 행사’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북면 일대 농가들이 정성스럽게 가꿔온 작약밭이 꽃을 피우면서, 그 아름다운 풍경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밭을 개방하면서 시작됐다. 작약 재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개화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이어지며,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체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현산 약초식물원 일원에는 작약을 활용한 제품 홍보 및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작약 비누, 화장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고, 일부 현장 판매도 이뤄지면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인근 식당과 상점 등 지역 상권도 방문객 유입에 힘입어 활기를 띠었다는 평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약밭을 정성껏 가꿔온 농민들의 노력이 방문객들과 만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영천 농촌의 일상과 자원을 기반으로 여러 계층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을 지속적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고성군 학습자 작품에 대해 6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화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전국 문해교육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로, 문해교육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한 성인 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배움의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고성군은 초등학력인정과정 ‘늘배움학교’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공모하여, 5월 27일 내부 심사를 통해 시화 10편, 엽서쓰기 10편을 선정했다. 이후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심사는 고성군청 홈페이지 및 고성군 공식밴드의 QR코드 및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작품(시화 2편, 엽서쓰기 2편)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심사는 군민들이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의미를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늦은 배움에 용기를 낸 학습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최종 선정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성군은 오는 6월 14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대독누리길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요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Pet-friendly Travel)’ 확산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 걷고 체험하는 고성만의 특화된 도보여행 콘텐츠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사)한국치유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한다.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31코스 일부인 대독누리길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반려견 간식꾸러미가 제공되며, 4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경우 고급 에코백 기념품도 증정된다. 또한,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 또는 개인 사회관계소통망(SNS)에 참여 후기를 등록하면 반려견 배변케이스와 리필 세트도 받을 수 있다. 행사장 내에서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6월5일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관에서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오는 8월 진행하는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에 앞선 사전행사로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은 ACC 문화창조원 내 복합전시관 2‧5‧6관 3곳이다. 2관에서는 트로트와 뽕짝 리듬의 아시아 대중음악을 매개로 도시소리 풍경을 둘러보는 매체예술 전시인 ‘애호가 편지’를, 5관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조명하는 지역작가 초대전 ‘이이남의 산수극장’ 전시를 볼 수 있다. 6관에서는 무장애, 장애예술, 참여예술을 연구해 온 국내외 작가 5인(팀)의 관객 참여형 전시인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관람은 일부 견종(대형견, 맹견, 공격성이나 문제행동 있는 개)을 제외한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2025년 1시군 1교 전북농악 전승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도내 전통 농악을 보존·계승하고, 청소년을 중심으로 농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각 시군별로 1개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집중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남원시는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가 전승학교로 선정돼, 청소년 중심의 농악 교육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승학교는 도내 총 7개 시·군에서 각각 1교씩 지정됐다. 남원시는 판소리와 농악, 춘향제 등 전통예술의 본고장으로서, 깊은 역사성과 문화적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사회 내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예술교육 여건 또한 우수한 편이다. 특히 남원농악은 남도농악의 대표 유형으로, 특유의 구성진 가락과 공동체적 전통이 잘 살아 있어 교육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크다. 남원시는 전승학교인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농악 교육과 문화확산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농악 기초이론, 악기 연주, 기본 무동 등 실기 중심의 교육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6월에 명사 초청 행복 수업 특강을 진행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남인숙 작가가 행복 마인드 전파를 위해 오는 6월 10일 구청을 찾는다. 그는 1세대 한류 작가로, 지난 2004년에 출간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시리즈가 아시아 8개국에서 380만부가 팔릴 만큼 인기를 끈 작가이다. 또 유명 방송국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해 인생에 대한 유쾌하고 명료한 조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행복 수업 특강의 주제는 ‘행복한 인생을 위한 어른의 자존감’으로, 남 작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가량 관내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복 전도사와 함께하고자 하는 주민은 특강이 열리는 당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을 방문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과 자존감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28일 6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한 ‘신중년 남성 운동·영양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 신중년 남성에게 단순한 건강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 실생활에서 건강을 돌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이론 교육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조리 실습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운동 수업 등 통합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예방 식생활 이론 교육을 들으며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콩나물무침, 계란말이, 된장찌개, 잡채 등의 조리 실습을 통해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을 습득했으며, 혈액순환을 돕는 전신 스트레칭과 소도구 활용 근력 향상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중장년은 만성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참여자 스스로 건강을 잘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고자 잠자는 돈으로 인식되던 세입세출외현금의 적극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최대한의 이자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시 세입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원천징수된 소득세, 지방소득세, 건강보험료는 원천징수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하기 때문에 약 20일간, 분기마다 신고·납부하는 부가가치세의 경우 신고 전까지 유휴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기간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시는 그간 보통예금 계좌에 일시적으로 보관하던 세입세출외현금을 이자가 높은 단기 저축성 예금(MMDA) 계좌에 예치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원 정도의 이자수익이 초과로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건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해 약 3천만 원의 환급금을 확보했다. 이는 경정청구 기한 소멸을 앞둔 시점에 자칫 잃을 수 있었던 세원을 적극 발굴한 것으로, 2024년 3개 시설에 대한 부가가치세 26억원 환급과 더불어 세입 증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