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립극단이 12일(사천)부터 13일(거창)까지 이틀간 도민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개최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극단은 1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와 13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극 ‘빌미’를 연달아 공연한다.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아내 ‘요한나’의 자살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유쾌한 실수로 인해 일순간 살인사건으로 둔갑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 추리극이다. 연극 ‘빌미’는 다정했던 내 이웃과 가족이 탐욕으로 인해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때론 코믹하고 때론 처절하게 무대화시킨 블랙코미디로 최원석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이 극작과 연출을 직접 맡았다. 두 연극은 지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지역극단과 함께하는 연극 바캉스'를 통해 선보인 작품으로 관객 만족도 조사 결과 84.6%와 96.3% 만족이라는 높은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경남도립극단 사무국장은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일본 국토교통성 사이토 테츠오 대신, 중국 문화여유부 장정 부부장 등 한·중·일 3국 대표는 9월 10일과 11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인적교류 4,00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3국 관광산업이 균형적이고 질적으로 성장하는 데 함께 협력하자고 약속했다. ◆ 5년 만에 열린 회의로 3국 관광 협력체제 복원, 실질 협력의 분기점 마련 2030년까지 3국 인적교류 4천만 명 목표, 역외 관광객 유치 협력도 강화 3국 관광장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19년 8월 인천에서 열린 ‘제9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이후 5년 만이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관광장관회의가 연기된 바 있다. 3국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3국 관광 교류의 조속한 회복,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 ▴지역관광 활성화 등 관광 교류의 질적 향상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3국 관광장관은 2030년까지 3국 간 인적교류를 현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 동구는 평생학습 특성화사업으로 진행한‘동구 인문예술 아카데미, 나도 배우다’학습자들이 지난 10일 가온아트홀에서 연극‘동구포차’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도 배우다’아카데미는 연극의 기초부터 연극단 구성, 발표에 이르기까지 연극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우는 동구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총 20차시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고등학생부터 중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 15명이 참여해 연극 ‘동구포차’를 무대에 올렸다. 연극 ‘동구포차’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이웃들이 서로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학습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자신감을 키우고, 연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기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습 성과물을 소극장에서 발표 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고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예전부터 동구만의 연극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이번 발표회가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다”며, “전 과정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가 더 특별한 엄마의 집밥 준비에 나섰다. 이날 진행한 추석맞이 더 특별한 엄마의 집밥 보문(moon) 꾸러미 나눔 행사에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보문동자원봉사캠프가 함께 불고기, 잡채, 김치, 송편 등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더불어 미타사(주지 법천스님)에서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을 후원하고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에서도 곽티슈와 물티슈를 후원했다. 이렇게 마련한 음식과 후원품을 지역 내 고립 위험 가구 등 집중 돌봄이 필요한 50세대에 전달했다. 임맹심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분들에게 반찬 및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맛있고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옥 보문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이웃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이런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며 전달받으시는 분들께도 이런 마음이 전해져 훈훈한 추석 명절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시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환경문화제’(슬로건, 함께 동행)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가 주최・주관하고, 창원특례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확산 및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15개국 49,374 단위조직으로 138만명의 회원이 있는 국제 최대 봉사단체다. 이 중 355C 지구는(관할구역:경남 중부) 104개의 클럽, 4,70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장학사업, 사회공익사업 등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제44대 총재로 취임한 박찬만 총재는 ‘소통으로 변화를 헌신으로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중점사업으로 ‘환경’을 키워드로 삼았다. 행사는 SDGs 실천활동에 이어 1부 기념식, 2부 음악회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이하 355C 지구) 회원들의 ▲기부 및 나눔행사▲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양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11일 11시부터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침체된 경기 속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영양군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도 참여하여 큰 힘을 보탰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청 직원들은 영양전통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여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민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넉넉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선산향교, 인동향교에서는 지난 10일 관내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유산 제85호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선산향교에서는 추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으로 송당 박영 선생의 봉사손을 맡고 있는 박기동씨가 선임된 가운데, 아헌관으로는 김낙후, 종헌관은 노순광씨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한편 인동향교의 추계 석전대제 봉행에서는 초헌관으로 조택환 인동향교 전교가 선임됐고, 아헌관으로는 고준길, 종헌관은 서주달씨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해남군은 미식관광 활성화와 지역 음식점의 경기 활력을 위해“너와 나는 식구(食口)랑께”이벤트를 이번달부터 운영한다. 이벤트는 식구주간(19일이 포함된 1주)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면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350명에게는 해남미소 쿠폰(최대 5만원, 이용금액의 19%)이 발급되며, 우수후기 5건은 추가로 해남미소 꾸러미가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음식점 이용 영수증을 해남군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인증하고,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식구주간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한 관광객, 방문객 누구나 가능하다 . 9월의 식구주간은 추석명절이 포함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며, 응모기간은 9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다. 응모는 1인당 1건만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식구주간 해남을 찾는 모든 분들이 식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 갖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삼례문화예술촌과 함께하는 추석옵서!’를 진행한다. 14일, 15일, 18일 3일간(16, 17일 정기휴관) 삼례문화예술촌 야외마당에서 ▲자녀와 함께 즐기는 신비한 동물 체험 ▲버블버블쇼 ▲키다리 아저씨의 매직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오후 2시에는 3.1운동을 난타 퍼포먼스로 재연한 역사 마당극 '물오름달', 완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앙상블 '가을 음감회', 삼례문화예술촌 상설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삼례문화예술촌 전시관에서는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 체험 전시, 조화영 작가의 문門(thinking), 박순자, 전경례 작가의 규방, 도란도란 전시가 운영된다. 삼례책박물관에서는 샤갈, 모네, 세잔 등 프랑스 명화 전시 세잔이 보인다, 전설의 DJ 김광한 팝송展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는 맛집 탐방도 가능하다. 직접 원두 볶는 삼례 로스터리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가 복지문화국 소속 사회복지과에서 지난달부터 한 달간 일상 속 청렴 시책을 실천하고 생활화하기 위한 ‘청렴 실천 문구 나눔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매일 한 명씩 청렴 실천 문구를 작성해 부서원들과 다양한 청렴 실천 다짐을 공유했으며 부서원 개인별로 가장 공감되는 청렴 문구 한 가지를 선정해 각자의 PC 모니터에 부착했다. 자발적인 청렴 의지 표명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원들 간 자유로운 소통으로 내부 청렴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 실천 문구 나눔 챌린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사회복지과는 청렴 문화 확산 및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나눔 주간(2024.9.9.~9.13.) 지정, ▲전 부서원 자체 청렴 교육,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선언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