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반(反)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등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올해 하반기 첫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행길 걷기는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가 2023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의 의지를 담은 활동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여행길 걷기에 벌써 1,0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성매매 예방교육에서 세계 각국의 반(反)성매매 정책, 파주시에 전국 최대규모의 성매매집결지가 성업하는 현실, 성매매 과정에서 벌어지는 반인권적인 행태 등 성매매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으며, 이어 집결지 안을 걷는 현장 교육에 참여해, 아직도 성업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여행길 걷기에 참석한 클리어링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모든 파주 시민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우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지난 9월 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여주시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 회의를 통해 강천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합의를 거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주시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2023년에도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7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주민지원협의체가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기탁식에서 이충렬 위원장은 “기탁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지원협의체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인수 강천면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끌며 직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주시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강천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 운정지구에서 광화문을 오가는 엠(M)7154번 광역버스가 9월 7일 첫차부터 준공영제로 전환된다. 엠(M)7154번 버스의 운행률이 저조해지면서 늘어난 배차간격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출퇴근 시간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요청하고,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준공영제 당위성을 적극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노선에 엠(M)7154가 포함됐다. 이후 대광위와 파주시가 신규사업자 선정, 운행 준비 등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하면서 준공영제로 전환된 엠(M)7154번 버스가 오는 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엠(M)7154번 버스의 준공영제 전환으로 배차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어 파주에서 서울로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지고 출퇴근 시 서울까지 운행하는 타 노선의 혼잡도 또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엠(M)7154번 버스는 ▲청석마을8단지에서 출발해 ▲숲속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최근 KBS 2TV‘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진과 촬영 스탭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방송 촬영을 기념하는 종영 파티를 열었다. 종영 파티에는 출연진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비롯한 촬영 스탭, 그리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이 참석했다. 파티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촬영 이후의 뒷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촬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여주의 특색을 시청자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방송 관계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특히, 방송 제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자가 여주 전역을 돌아다니며 양질의 소품을 확보한 일화는 스탭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고기와 생선 그리고 전통식 맷돌 등 촬영소품이 필요한 상황에서, 담당자는 여주 곳곳을 찾아다닌 끝에 강천면에 사시는 한 어머니 댁에서 대를 이어 사용해 온 맷돌을 어렵게 구해내는 등 촬영의 완성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여주 편은 2023년 5월 ‘여주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의 권리를 선언한 ‘여권통문’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매년 9월 첫째 주는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파주’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춤과 노래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행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가족센터, 파주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인권센터 쉬고,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 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춘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파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약속한 만큼,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양성평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 및 K-water운영관리 한강권역지사 한강갤러리에서는 9월 4일부터 9월 21일까지 여주시 사진단체 합동전시회'아름다운 강산 금은모래 빚은 여강의 물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은모래사진동우회, 써드아이, 빛모아, 세종사진연구회, 여주대 카르마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6개의 사진단체가 함께 기획한 전시로서,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연합 전시회다. 한강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 전시회는 여주가 품은 사진동호인들의 뜨거운 가슴과 따뜻한 눈길이 돋보인다. 추석연휴에 많은 방문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우리 마음 속 고향을 다시 한 번 추억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룡두천 인근 운정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공공정원 박람회 ‘엘에이치(LH)-파주가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11월,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파주운정3지구 공공정원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합동 전문팀(TF)을 구성해 박람회 개최를 준비해 왔다.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지난 세종, 평택, 검단에서 개최한 공공정원박람회와 비슷한 규모로 행사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파주시의 행사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협력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45배나 큰 9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운정중앙공원(수변공원) 전체로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바닥분수, 물결연못, 음악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과 공원시설 부속건물(보타닉 파빌리온)의 특화 디자인된 건축물 등을 배치해 야간조명이 켜지는 밤에도 한층 더 아름답고 안전한 공원으로 꾸며진다. 또한 중심부에 위치한 운정 마루 언덕에서는 청룡두천을 따라 펼쳐지는 수변공원과 넓은 잔디마당이 한눈에 들어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9월 4일, 2024년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19기 헤아림 가족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역할극, 실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치매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제공하는 총 6회기 과정의 맞춤교육이다. 지난 7월 31일에서 9월 4일까지 매주 1회(수요일 10:00~12:00) 운영됐으며, 참여자 11명 중 10명이 수료했다. 이들 중 함께 방문한 치매환자 5명은 동반 치매 환자 보호서비스로 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가족 교육에 참여한 수료자는“가족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 해도 같은 시간에 환자를 보호할 곳에 마땅치 않아 어려웠던 문제를 환자는 쉼터에서 동반 치매 환자 보호서비스를 지원받음과 동시에 치매 가족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그간 힘들었던 심신이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지친 삶의 작은 희망으로 웃음을 찾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 이후에도 참여 치매환자가족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임을 공유하며 자조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9월 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위험·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위치한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정된 옥외광고물법령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정당 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정비하며, 낡고 오래된 간판과 음란·퇴폐적인 내용 등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유해한 광고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 또한 정비 대상이다. 시는 노후·위험 간판은 업주가 자진 철거하도록 계도 등의 조치를 하고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내 위험·불법광고물을 단속하고 즉시 정비해,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없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가정·성통합상담지원센터는 최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 및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공동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나가고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작됐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캠페인 참여자가 캠페인 참여(필수 해시태크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을 포함하여 SNS에 게재)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의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전병화 센터장은 백인옥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여, “시민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본 센터가 앞장서서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홍보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주자로 권미경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구리시지회장과 김우석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