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단법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재단은 윤덕룡 대표이사, 강호원 상임감사,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부패방지방침을 규정한 국제 인증 표준이다. 재단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부패리스크를 진단하고 리스크 경감을 위한 내부 개선책을 수립했으며, 반부패제도 정비를 통해 체계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관리·운영 및 실효성을 검증했다. 특히, 재단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목표 및 추진과제를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부패방지 체계를 구축해 청렴경영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전사적 차원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식, 재단의 청렴 문화 확산 선도자 역할 수행을 위한 MZ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매니저 제도 운영, 현장 중심의 부패방지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청렴간담회 운영, 재단의 감사 및 반부패·청렴제도 개선 자문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주요 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와 클래식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을 연결하는 ‘2024 대구-빈 교류음악회’가 11월 1일 19:30 대구 비원뮤직홀에서 열린다. ‘대구-빈 교류음악회’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참여하는 연주자 6팀과 대구에서 초청된 6팀이 클래식 음악으로 서로 교류하며 준비한 선율을 전한다. 피아니스트 윤보라가 음악감독을 맡은 이번 음악회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자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베로니카 마하를 비롯해 마르셀 아젠(피아노), 카스파 모이스부르거(첼로), 요한나 호흐슈테거(피아노), 마리아 부르그(피아노), 라파엘라 알(피아노)이 참여하고 대구에서는 심정희(피아노), 허지희(피아노), 이경림(바이올린/피아노 박은영), 유하민(소프라노), 커티스앙상블(제1바이올린 이지혜, 제2바이올린 채지은, 제3바이올린 김선희, 피아노 박수련), 앙상블아카데미아(바이올린 심윤경, 첼로 김영, 피아노 류경화)가 연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보라 음악감독은 훌륭한 연주홀과 우수한 클래식 인프라를 갖춘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한 ‘2024 경기주류대상’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행사는 경기도 양조장 및 경기미 식품 업체 50개사(58개 부스)와 관람객 약 3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주류품평회와 맛있는 밥짓기 대회, 쌀강정 만들기, 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호응을 자아냈다. 품평회에서는 전문 심사위원과 소비자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3개 분야별로 대상과 금상, 은상 총 9점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농업회사법인 ㈜도반주조의 더파주막걸리(탁주) ▲농업회사법인 ㈜추연당의 순향주(약·청주) ▲내올담의 담 다이아몬드(증류주)에게 돌아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대상을 포함한 각 수상 업체에게 상금과 상패, 경기도 그릴마스터 선발대회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주류대상 심사위원장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경기 전통주가 맛있는 이유는 좋은 원료인 경기미 덕분”이라며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바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진천군은 진천읍 중앙시장 내 정통힐링존에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현판식을 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2024년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시작을 함께했다. 군 최초로 설립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주도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동조합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판식 행사와 함께 마을 카페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시재생 사업인 마을 카페는 정통힐링존 내에서 조성됐으며, 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지역에 다시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조합원들이 마을 강사로 직접 활동해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레진 공예, 토탈 공예,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마을 공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물리적 환경개선만큼이나 향후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갖도록 다양한 조합원 활동과 사업 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 평등한 미추홀구’를 주제로 유관 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음악·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4명이 양성평등 유공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2부 음악·토크 콘서트에서는 ‘역사 속 인천 여성,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미추홀구와 관련이 있는 역사적 인물을 친근한 음악으로 함께 풀어내며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구는 여성 사회 교육장 작품전시, 미추홀구 가족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홍보,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가정 폭력 예방의 의미를 담고 있는 보라색 천을 사용해 직접 만든 머리 끈을 나눴다. 이영훈 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구민, 단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한국전쟁 미군 폭격 사건 민간인 희생자 포항유족회 및 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제16회 포항 지역 미군 폭격 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군 폭격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 중이던 민간인 밀집 지역에 대한 미군 폭격 및 함포사격으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으로, 진실·과거사정리위원회로부터 진실규명 결정을 받은 희생자 중 143명의 위패가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 위령탑에 봉안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흥해 북송리를 비롯한 포항 16개 지역 미군 폭격 사건 유족들과 전국 각지의 유족회 대표 및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장종용 북구청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허맹구 포항유족회장은 “위령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포항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이번 위령제가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과 그 유족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5일 기억나누미 마켓을 개최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남구보건소 앞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기부한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기억나누미 마켓, 그리고 치매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으로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기부한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인 만큼 수익금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등 치매 사각지대에 위치한 경로당에 전액 물품 기부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어르신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청 대잠홀의 상주단체인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의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 성과 연주회’를 오는 5일 시청 대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은 정하해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 대표가 지휘 및 총괄을 맡아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최연소 6세 아동부터 최고령 75세까지 시민 120명이 모여 세대 간의 공감대를 하모니로 구현해내는 연습을 진행해 왔다.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 성과 연주회는 동요 메들리, 세계민요 메들리 외 다양한 가요,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 청년 전문음악가들로 구성된 벨라미치 챔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에는 특히 ‘하울림 하모니카 앙상블’ 전원이 참여해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단원도 올해 다시 참여해 희망의 하모니를 전할 계획이다. 공연을 총괄한 정하해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 대표는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의 이번 성과 연주회를 통해 음악으로 세대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온은 카페에서 50대 이상 중년기 부부 12쌍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끼리 행복캠프(2차) ‘부부, 설렘 한 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부 일정을 고려하여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년 부부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부부가 함께 ‘차’를 제조하며 교류할 수 있는 ‘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배우자의 첫인상,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 등 다양한 질문이 담겨있는 활동지를 제공하여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과 더불어 배우자에 대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부는 “오랜만에 서로의 옛 모습을 떠올리며 추억담을 나누고 서로에게 오롯이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거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가족구조의 변화기를 맞이한 중년 부부의 관계를 더욱더 견고해질 수 있도록 도운 거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천시는 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일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과 주변 지역 의병이 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육지전 최초로 성을 수복한 1592년 9월 2일을 기념하는 날로, 2018년 영천시 조례로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영천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영천다도회의 차 나눔 봉사, 조선클래식의 퓨전국악 공연, 영천시낭송협회(대표 손아영) 헌시 낭독, 왕평비바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합창, 이언화무용단의 의병 창작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육지전 최초로 성을 탈환한 영천성수복대첩은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담은 역사적 사건으로, ‘조선 선조실록’과 이항복 ‘백사집’에는 한산대첩, 명량해전, 행주대첩과 나란히 최고의 승전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늘 기념식은 영천성수복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자랑스러운 영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의병정신을 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