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가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9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갖고 시정현안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도시개발)한강교량(수석대교) 추진현황 ▲(도시개발)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불허 ▲(문화)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추진 및 가을철 대표축제 안내 ▲(보건·복지)광주시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보바스병원 개원 추진현황 ▲(교육)하남시 평생학습 추진 성과 등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하남시는 먼저 한강을 가로질러 하남시와 남양주시 양쪽을 연결하는 교량인 수석대교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앞서 하남시는 이 시장 취임 이후 수석대교 건설 시 미사강변도시 일대 올림픽대로의 교통체증이 악화할 수 있다는 논리로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후 LH와의 지속적인 논의 끝에 ▲수석대교의 미사 신도시 비직결(연결로 이격거리 확대) ▲미사대교 미사IC 연결로 신설 ▲강일IC 우회도로 가래여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초지역세권 부지는 공간 구조적으로 안산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기 때문에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속히 개발이 추진돼야 한다.” 김영욱 세종대 교수는 8월 20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초지역세권은 안산시 도약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욱 교수는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도시 분석 이론인 공간구문론 전문가다. 공간구문론은 인간의 행동을 공간과 연계하여 분석하는 방법론으로, 각 공간의 속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이론이다 설명회에서 ‘공간구문론으로 바라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김영욱 교수는 초지역세권 개발을 통해 안산의 도시 중심 활성화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욱 교수는 “안산을 포함해 서울 주변에 있는 위성도시들은 현재 무한경쟁시대로, 초지역세권 부지를 보유한 안산시는 현재 중요한 시기”라며 “안산의 생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지금, 개발 추진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안산시민의 일상생활이 크게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시화호 탄생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생명의 속삭임’을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부 ‘기억프로젝트 Ⅷ : 생명의 속삭임’과 2부 ‘아카이브 사진전 : 생명의 숨결’로 구성됐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매년 현대미술 작가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기억프로젝트 특별전을 추진하고 있다. 기억프로젝트 8번째 전시인 ‘생명의 속삭임’은 김기대 작가와 함께 지난 30년간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놀라운 변화를 보인 ‘시화호’를 주제로 진행한다. 작가는 플라스틱 활대와 거울을 재료로 시화호의 변화를 표현하고, 환경 문제 해결의 가능성과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희망을 전달한다. 함께 진행되는 아카이브 사진전 ‘생명의 숨결’은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한다. 수질 악화로 죽음의 호수로 불리던 과거, 환경개선을 위한 모두의 노력, 다채로운 생물의 터전으로 거듭난 현재를 소개한다. 시화호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놀라운 회복력과 더불어 그것을 가능케 한 인간의 노력을 조명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9월, 남양주시 삼패한강공원에 황금빛 물결이 넘실거린다. 남양주시는 삼패한강공원 산책로를 따라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앞으로 약 3주간 감상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시 삼패동에 위치한 삼패한강공원(239,882㎡)은 계절별 초화단지, 자작나무 숲길, 물놀이장, 음악분수,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되어 사계절 내내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특히 시가 한강변을 따라 조성한 총 2km의 황화 코스모스 초화단지는 아름다운 장관으로 내방객의 탄성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앞으로 약 3주간 만나볼 수 있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삼패한강공원은 우리 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하천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에 삼패한강공원내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한강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길, 감성 포토존, 별빛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노후화된 화장실 교체 및 어린이정원을 재조성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8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예방 활동에 앞장서 주신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 위기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재난은 언제든지 일상을 위협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형태로 또 다른 위기를 낳고 있다”며, “재난으로부터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함께 고민하고 미래의 새로운 재난을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예방 대책 수립과 점검도 중요하지만 변해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대응체계 개편도 필요하다”며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 진단을 통한 안전 취약점 파악, 재난안전 시스템과 매뉴얼 재정비, 최일선에서 재난을 마주하고 있는 기후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접근 방법 모색, 기후변화 대응 및 극복 위한 실천 방안 수립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을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를 구분하지 않고 관심과 역량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4)’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보사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시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EU,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UAE 등 15개국에서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순환경제시대'를 주제로 혁신적인 플랫폼과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AI,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솔루션 등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이 다수 소개됐다. 장명희 위원장은 “자원순환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신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신기술이 실질적으로 분리수거율을 높이고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의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1일, 2024년 안양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00여 명의 관내 족구 동호인들이 참여했으며,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해 경기 관람과 함께 동호회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의회 의장배 체육대회는 1992년부터 시작되어 축구, 볼링, 족구, 풋살 4종목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4월에 축구와 볼링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번에는 족구대회가 안양시 체육회와 안양시족구협회의 주관 아래 진행됐다. 오는 10월에는 안양시의회 의장배(기) 유소년 풋살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족구대회는 안양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일반부, 40대부, 50대부, 안양 1·2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박준모 의장은 “체육동호인들이 친선과 우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의회에서도 족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이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릴레이 챌린지가 전달하려는 주된 메시지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으로, 박명서 의장은 해당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SNS 등에 게재하여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게임 등 도박 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불법 온라인 게임의 최초 경험 연령이 11.3세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 도박위험 집단이 19만명으로 추산되고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하여 청소년에게 심각한 피해를 양산하고 그 추세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게임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박이라는 중독성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명서 의장은 “청소년 도박은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챌린지 참여가 범국민적으로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에서는 2024년 9월 10일까지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할 주민자치회 위원 2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발전을 위한 자치사업을 결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에 선정된 위원은 오는 10월 주민총회 개최를 통해 선정될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하반기 위원 모집 인원은 총 24명(심사방식 24명, 추첨방식 0명)이며 화정2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3일간(토·일·공휴일 제외)으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우편접수로도 가능하다. 접수 시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주민자치위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도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 중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주민자치회 선정위원회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그 밖에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강매동 창릉천변 강매석교공원에서 『행신생태공원 연꽃부지 조성사업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투표를 통해 행신2동 주민자치사업으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연꽃밭 위치는 강매동 317-23번지 창릉천변 일원이다. 이날 주민보고회에는 지역주민, 인근 지역 직능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꽃밭 사업 경과보고 후 주민들이 직접 연잎과 연자(연 씨앗) 따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연잎이 자라는 과정을 자세히 듣고, 직접 수확한 연잎으로 만든 연잎밥을 먹으며 “사람 얼굴보다 크게 자라는 연잎을 가까이서 보고 손수 딸 수 있어 신기하다”라며 즐거워했다. 행신2동 주민자치회 오건호 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꿔진 연꽃밭이 매년 풍성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주민들의 바람대로 연꽃밭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더욱 아름답게 변모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