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전도현 시의원은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동료 시의원의 비리 의혹을 폭로하였다. 먼저 한 시의원이 오산지역 공기업 임원의 임기 연장에 관련하여 집행부와 면담을 가졌다는 제보이다. 공기업 임원의 인사와 관련된 사항은 집행부의 권한인데, 해당 내용이 사실일 경우 이는 시의원 지위를 이용하여 집행부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비칠 수 있기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편, 지난 6월 오산시설관리공단이 오산도시공사로 변경되며 기존 이사장이 공사 사장 업무를 맡고 있다. 이에 대해 조직 개편에 맞춰 신임 사장을 임명해야 하나 3개월이나 지난 지금에야 사장 모집 공고가 나오는 등 늑장 행정에 대한 지적도 함께 하였다. 또 다른 의혹은 A 시의원의 가족회사가 시의 사업과 관련하여 과도하게 체결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전 의원은 시민의 제보를 받고 해당 업체의 계약 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A 시의원 당선 이후 공사 계약과 조달청 계약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당사자의 해명과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의원
지난 9월9일 오산시의회는 임시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진영 의원)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도현 의원은 얼마전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한 시의원의 갑질 의혹 사건을 언급하며, 해당 시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될 수 있으니 해당 시의원은 기피하거나 제척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전 의원이 제기한 사건은 오산시 어떤 시의원이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을 통해 다른 직원들에게 당원 가입을 종용한데서 시의원과 공단직원의 관계를 봤을 때 갑질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다. 전 의원이 이의를 제기한 이 후 송진영 위원장은 조례특위를 정회하였다. 당원 가입 사주 건에 대해 축조심의가 진행 되었고, 전체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의원이 누구인지 밝히라는 의견에 전도현 의원은 취재한 기자와 통화를 하였다. 해당 기자는 해당 의원이 조례특위위원장인 송진영 의원임을 밝혔고, 언론중재위 당시 갑질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지만 당원 가입을 요구한건 사실이라는 말을 하여 논란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 건에 대해 진행된 기피 및 제척에 관한 사안과 공개회의로 전환하자는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 3인의 반대로 전 의원의 요청은 기각
오산시의회는 7월 2일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였다. 1차 투표와 2차 결선투표 결과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 3표,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의원 3표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연장자 선출 규정에 따라 이 의원이 후반기 의장을 맡게 되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에 이탈표가 나온 결과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의원간 의견조율 실패로 소수당인 국민의힘에 의장 자리를 내주게 되어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과정을 살펴보면 의장 선출과정에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전도현 시의원과 송진영 시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두 사람간의 의견대립이 심해 지역위원장인 차지호 국회의원이 당론으로 의장을 정하기로 하였고, 두 후보가 아닌 오산시의회 최연소 의원인 전예슬 시의원을 의장으로 하는 것을 당론으로 내세우며 의원들과 당원들의 반발을 사기도 하였다. 의장선출 투표 당일까지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가운데 회의전에 지역위원장인 차지호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소집하였는데 전도현 의원만 제외하였다고 한다. 이는 중재의 노력이 아닌 한 쪽의 의견만 따른 것으로, 소외된 것에 반발한 전 의원이 이탈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갈등 탓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2024 연천 교육장배 육상대회 겸 학교스포츠클럽 어울마당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13개교와 중학교 5개교 등 총 18개교 26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024 연천 교육장배 육상대회 겸 학교스포츠클럽 어울마당 육상대회'는 지역의 우수 꿈나무들의 조기발굴을 통해 학생선수를 육성하고, 스포츠 참여 학생의 저변 확대를 통한 건강한 생활의 영위 및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개최됐고,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생과 상생의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록 인증제 형식으로 대회가 운영됐다. 안선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평소 연습한 훌륭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내 보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경쟁만이 있는 대회가 아닌 서로 더불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공생과 상생의 장이 펼쳐지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2024~2025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의 운영을 시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가 협업하여 기획한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및 장애인, 단체프로그램이 필요한 카드발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 방법에 따라 총 4가지 서비스로로 운영된다. ▲공연·체험·여행 등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차량·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공연·체험 등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의 문화상품 및 문화예술 체험키트를 편리하게 구매하여 배송받는 ‘문화상품 슈퍼맨’, ▲다양한 할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웹페이지 ‘경기문화누리공연몰’까지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올해는 지난 3월에 참여 가맹점을 모집하여 총 80개의 프로그램과 89개의 문화상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과 상품은 안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신현동에 소재한 굿모닝치과 조옥환 원장과 ‘이튼튼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튼튼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중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복지대상자에게 굿모닝치과에서 치료비를 50%를 부담하고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포유 긴급지원 사업비로 나머지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굿모닝치과의 후원 참여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박기주‧김경수 신현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치과 치료비의 부담이 커서 취약계층은 치과 가는 일이 두려운 일”이라며 “굿모닝치과의 후원이 있어 올해도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행하는 기쁨, 함께 나누는 행복’을 목표로 신현동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홍보 활동과 복지대상자 욕구별 맞춤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운영하는 민‧관 협력단체로 지역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정기후원 홍보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오포1동 지보체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 특화사업의 근간이 되는 1인 1계좌(5천원) 정기후원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적극 홍보했으며 지원이 필요하지만 보장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업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숨어있는 위기 이웃이 발견될 시 적극 제보해 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이날 홍보 활동은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베이킹 교실에서 만든 빵을 판매해 판매 수익금으로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후원금 마련에 힘을 보태며 의미를 더했다. 구정서 동장은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홀로 겨울 같은 시기를 보내는 주민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변 가까운 이웃에게 어려움이 없는지 둘러봐 주고 따뜻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 차세대 경영인협회 이길영 회장은 지난달 29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87포(10㎏, 2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회장은 “이·취임식 때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관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탁받은 현물은 탄벌동, 광남1동, 남·북부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는 관내 공사 중인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8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대비 공공건축물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품질검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을 병행해 건축, 토목, 건설안전, 기계, 전기, 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품질검수단이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건설현장 내 경계부 사면, 옹벽·지하 터파기 등 안전성 ▲거푸집 동바리 재료의 변형, 부식 및 손상 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 방지 장치 등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의 취약 부분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건설현장 시공 상태 및 감리업무 실태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공공건축물 품질 향상을 위한 품질검수단의 지도 자문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은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즉시 보완 및 시정조치 하도록 통보했으며 차기 현장 점검 시 시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가 ESG 실천으로 기후친화적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추진에 나선다. 시는 4월 중 결정 예정인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개최 준비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주안을 둔 기후친화적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단계별 ESG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개최 준비 단계에서 친환경 경기장을 운영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설에 신경 썼으며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한다. 개회식에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무대 연출도 친환경 무대를 조성해 ESG를 실천한다. 대회진행 단계에서는 전기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친환경 대회 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한다. 폐회식에서는 사용된 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시민 플로깅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또한, 경기장 개‧보수 시 친환경 건설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