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은 8월 31일 꿈누리딜라이트 활동으로 ‘백운밸리점,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꿈누리딜라이트는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의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꿈누리카페 이용 연령을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오행시 이벤트 ▲추억의 사진 감상전 ▲우드키걸이 만들기 체험활동 및 ▲인생네컷 ▲코인노래방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며 카페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재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꿈누리카페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4세~24세까지의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 지점에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세부 정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꿈누리카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아동· 청소년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이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가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협력해 3회 진행하며 도내 양육자 900여 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성범죄는 특성상 피해 인지와 가해자 특정이 매우 어려우며, 불법합성·유포를 성범죄가 아닌 단순 장난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지도와 예방이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600명이 참여한 3회 연수가 선착순 마감되면서 양육자들의 추가 개설 요구에 따라 하반기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양육자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실태와 대응 요령을 알고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양육자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토론과 질의응답, 양육자들의 고민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유능한 문화예술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해 ‘청년 문화예술인 인재풀’에 등록할 대상자를 9월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시흥시 내 문화예술에 재능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그들의 역량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지역 내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문화ㆍ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시흥시 청년이다. 등록 유형은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기획 ▲기타 총 네 가지 분야로 나눠지며, 다분야에 걸쳐 활동 중인 경우 복수로 신청할 수 있다. 인재풀에 등록된 청년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 행사, 축제 등의 시정 정보를 손쉽게 전달받을 수 있으며, 자격 증빙이 완료되면 시흥시 문화행사 사업의 심사ㆍ 평가단, 서포터즈, 기자단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청년 예술가들이 교류하는 분야별 네트워킹 데이도 마련돼 있어 예술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문화재생공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프로그램 ‘나의 계절을 그리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창작, 전시가 연계된 통합예술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그림책과 샌드아트를 통해 시흥에서의 자신의 계절을 표현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각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샌드아트 창작과정’은 샌드아트의 기법을 이해하고, 시흥의 갯골생태공원, 시화호 등을 배경으로 시흥의 자연과 함께 참가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보드를 제작해 짧은 공연으로 구현하는 과정이다. ▲‘그림책 창작과정’은 독립 출판과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가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체와 이야기를 개발해, 시흥에서의 계절을 주제로 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이다. ▲‘결과물 전시회’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참가자들의 그림책과 샌드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도 함께 공유하는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9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샌드아트 창작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총 8회) ▲‘그림책 창작과정’은 매주 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0일간 지가열람을 시행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된 토지는 총 701필지로,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있었던 필지가 그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에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시흥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가 열람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우편 또는 팩스로도 의견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며,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가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에 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출된 의견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시민 생존수영 교육에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성인, 장애인 96명 등 총 447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생존수영 교육 참가인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시는 ‘경기도민 생존수영 교육사업‘ 공모에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교육에 필요한 수영시설 확보와 강사 구성 등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의해 교육을 추진했다. 수영·생존수영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아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과 체온 유지법 ▲응급처치와 기본심폐소생술 실습 등 사고시 대응법을 가르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훈련도 병행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98%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힘을 빼면서 물에 떠 있는 방법을 익혔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생존수영 교육이 상시 개설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괴산군 사리면 하도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장기방치건물 등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대신 그 곳에 문화·복지 인프라 및 주거공간 등을 조성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농림부 공모사업 가운데서도 총사업비 규모가 큰 사업 중 하나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사리면 하도지구는 돈사 3개소와 우사 1개소, 장기간 방치돼 붕괴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방치 건물 1개소를 철거하고, 대신에 귀농·귀촌 주택단지 및 체육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8년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사리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확대로 귀농·귀촌 인구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흠 의원은 “괴산군은 올해 4월 청안면이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2차 사업지 선정에서 사리면까지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학생 운동선수의 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학교체육진흥법에는 학생 선수가 일정 성적을 얻지 못하면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최저학력 기준’이 명시되어 있으며 이 법에 따라 올해부터는 학생선수들의 1학기 성적을 토대로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기준미달 선수들의 출전 금지 조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최저학력’ 기준 시행에 대한 체육현장의 우려는 심각한 상황이다. 올해 2학기 대회 출전이 금지되면 내년 소년체전 선발전에 나갈 수 없어 청소년 선수가 진학 등을 위한 경기성적을 쌓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이수 시 최저학력 기준 미만의 성적을 얻었더라도 대회출전이 가능한 예외규정이 있으나, 초·중학생 선수의 경우 구제책이 없어 그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이번에 임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에서는 초·중학생 선수들도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 할 경우 최저학력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해 청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화문화관광지구(화홍문공영주차장)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6개 지역이 혁신지구 후보지로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고, 국토교통부의 제3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수원시 영화문화관광지구가 혁신지구 후보지에 포함된 것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란 쇠퇴한 도시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공공 주도로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혁신지구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하는 경우, 최대 250억 원의 정부 국비 지원 등을 활용하여 대규모 공공시설 정비가 가능하고, 지구 내 건축 규제 등을 완화하여 거점시설도 신속히 조성할 수 있다. 수원시 영화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영화동 일대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연계하면서 상업·문화·숙박시설을 결합해 복합개발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로써 지난 총선에서 영화문화관광지구를 ‘역사 문화발전 촉진권’으로 개발하여 ‘도시혁명’을 제안한 김승원 의원의 공약 실현도 한 걸음 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에 이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응을 위한 강연, 교육, 전시 등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전서울 로그인-클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의 안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추진 중인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포럼,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전한 일상은 물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행사 기간 서울여성플라자 로비에서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와 AI 기반의 영상 삭제 시스템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센터와 영상삭제시스템이 포함된 서울시의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은 지난 6월 ‘행정노벨상’으로 불리는 UN공공행정상을 받기도 했다. ’22년 3월 설립된 ‘서울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영상물 삭제 등을 원스톱을 지원하는 곳이다.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