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마 젤리, 마약 던지기, 물뽕 성범죄 등 국내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불법 유통되는 마약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시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7) 사이버조사단이 적발한 온라인 불법 마약류 유통 건수는 약 8배나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2024.7월까지 온라인 불법 마약류 적발은 총 58,781건으로 2020년 3,506건에서 ▲2021년 6,167건 ▲2022년 8,445건 ▲2023년 11,239건으로 급격히 증가해 ▲2024년 7월까지 29,424건 적발됐다. 불과 5년 만에 25,918건이나 폭증한 것이다. 특히, 올해 7개월간 적발된 마약류는 지난해 적발 건수를 이미 훌쩍 넘은 약 3배 수치에 달한다. 해마다 온라인 마약류 불법 유통 경로가 복잡해지고 증가하는 가운데, 사이버조사단은 올해 온라인 불법 마약류 적발을 담당하는 인력 4명을 충원했다. 그러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는 경우 최종 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여 열리는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8일간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지난 2022년도부터 시작한 홀로그램과 호러를 융합한 익산시 대표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은 BI 공모전을 지난 8월 30일까지 진행했고, 선정작을 활용해 축제의 메인 디자인을 기획하여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라는 새로운 스토리로 신선한 가을밤 극한의 공포를 선사하고자 한다. 어둠이 내리면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HOTEL 207’이라는 낯선 이름으로부터 초대장이 날아오기 시작한다. 이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은‘HOTEL 207’을 찾아와 호텔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하고 실종자들을 찾아내며 평화를 되찾는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행사는 실종 사건과 미스테리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예능 분야 전승자의 연희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4년 무형유산 예능풍류방(레지던시)'의 기획 공연 ‘첫 발을 딛다’를 9월 25일과 10월 2일(전주 무형유산원 소공연장), 10월 24일(서울 한국의집 민속극장)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무형유산 예능풍류방(레지던시)'는 2020년부터 무형유산원이 운영해 오고 있는 입주형 프로그램으로, 전승자들이 무형유산원에 모여 상호 교류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연을 창작하는 활동이다. 올해에는 무형유산원의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한 예능분야 전승자들 중 공모심사를 거쳐 남사당놀이, 승무, 살풀이춤, 영산재 종목의 전승자 4명을 선정하여 창작 공연을 제작했으며, 이번 기획 공연은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첫 번째 공연은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 박영미와 영산재 이수자 여진스님(안지훈)의 ▲'관욕푸리: 하늘길에서 풀어내는 정화의 빛과 해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풀이’와 ‘정화’를 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9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교 온지관(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박물관 전시실에서 오랜 세월 한국 전통복식의 연구와 수집에 헌신한 고부자 전통미술공예학과 초빙교원(전(前) 단국대학교 대학원 전통의상학과 교수)의 기증품 292점을 소개하는 '큰 나무 그늘- 노송 고부자 교수 기증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고부자 교수가 2020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한 수집품 6,000여 점 가운데 근·현대기의 다양한 의생활 문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92점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자리이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어린이, 여성·남성, 혼례, 상례, 제주 등의 의복을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관립건모(쓰개류)·수식(머리 부속품)·장신구·낭(주머니류)·화혜리(신발류) 등의 장신구류와 모시·삼베·명주·무명과 같은 전통직물을 비롯해 직조도구·재봉도구·민속품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통복식 연구의 기틀을 확립하고 후학 양성에 앞장서 온 고부자 교수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전시 기간 내 평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시청역(서울) 한국 프레스센터 야외광장 ‘서울마당’에서 ‘2024년 귀어귀촌· 어촌관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촌으로 올래”라는 슬로건 아래,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 야외공간에서 도시민과 밀착하여 귀어귀촌을 고려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촌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당 행사에는 전국의 귀어귀촌지원센터 11개소와 어촌특화지원센터 5개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촌 일자리 기관들이 참여하여 귀어귀촌 준비와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귀어귀촌 종합정보존을 마련하여 귀어귀촌을 위한 교육·창업주거·금융 정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 상담존에서는 지역 어촌계와 수협 어업인일자리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어촌지역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귀어귀촌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과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촌 워케이션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사)에코나우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UN청소년환경총회의 청소년 대표단을 모집한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사단법인 에코나우가 공동 주관하여 미래 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의로 유엔총회를 경험하고, 전 세계적인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행사다. 이번 총회의 공식 의제인 ‘기후 위기와 디지털(Climate Crisis · Digital)’을 중심으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속 지속 가능한 디지털 라이프의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제8대 UN사무총장 반기문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위기와 e-Sports, 기후위기와 AI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국가별 결의안 상정 및 토의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액션플랜을 도출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제12회 UN청소년환경총회 청소년 대표단 참가 신청은 10월 12일까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20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의정부 경전철 환승 할인에 따른 운영손실금 지원 정책이 의정부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핵심 정책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운임수지(운임수입/운영비)에 따른 지원 방식을 경기도가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부 경전철 환승에 따른 손실을 경기도가 30% 정률로 보조하는 사업을 해 교통 여건이 열악한 의정부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라고 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가 운임수지(운임수입/운영비)에 따른 지원 방식을 적용해 도비 지원을 13.8%까지 하향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가뜩이나 재정 여건이 열악한 기초자치단체에 큰 부담을 안겨줄 우려가 크다”라고 했다. 특히 “의정부시의 경우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지방채를 발행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의정부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연차별 계획을 마련하고 적용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2020년 경기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2일, 관내 주요 도로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작은 손길로 이루는 큰 변화'라는 구호 아래,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된 폐기물을 정리하여 운정1동의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지봉도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결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우리 동네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작은 힘을 모아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동준 운정1동장은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열정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우리 동네가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들이 모여 운정1동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청결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20일 실버경찰대와 함께 관내 가람공원 내 유휴지에 마을 정원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운정1동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쉼터를 제공하여 공원 이용도를 제고하고 주민 간의 편안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24명의 실버경찰대는 화살나무 80주, 쥐똥나무 130주 등의 모종을 심고, 제초 및 관수 작업을 실시해 건강한 토양에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운정1동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과 에너지 충전을 위한 공간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실버경찰대의 노력으로 앞으로 푸르게 변해갈 가람공원이 기대된다”라며 “계속해서 운정1동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쉼터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버스정류장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운정1동 관내 공원과 산책로 대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깨끗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한 ‘2024년 소외계층과 함께 추석맞이 나눔행사’가 10일 주내자육원 내 아름다운누리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파주시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복지관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과 떡메치기, 오색송편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달식을 통해 파주시에 2,000만 원, 파주시장애인복지관에 1,500만 원 총 3,500만 원을 전달했다. 파주시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200여 저소득 가구에 지원됐다.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주변을 먼저 돌아보고 행동하는 분들의 헌신과 배려로 마음이 풍성해지는 추석을 맞이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위해 기꺼이 마음과 뜻을 모으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덕담을 주고받는 이유는 오늘 행사와 같이 이웃을 향한 사랑과 정이 가득 넘치는 순간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