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현덕면 생활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현덕면 주민총회를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현덕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출범돼고, 현덕면 첫 주민총회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도의원,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지역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없이 주민들이 마을 사업 추진에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치른 것이어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겠다.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의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결과와 당일 현장의 본투표를 합산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확정지었다. 투표 결과 일반 제안사업으로는 ▲현덕 이웃사랑 ▲아름다운 평택호길 조성사업의 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자치회 제안사업으로는 ▲우리마을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친구야! 우리 BTS 만나러 가자! ▲찾아가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일, 국내 거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제5회 Language Festival 한국어 영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어 말하기 부문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한국어 말하기 부문에서 고등부 및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돼,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평택시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총 26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여해, ‘지구를 지키는 나만의 방법’, ‘내가 바라보는 한국’, ‘내가 상상하는 2100년의 미래’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각자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발표했다. 올해 심사위원들은 이번 참가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Language Festival을 통해 참가자들은 언어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가 영어 상용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가 9월 13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지역축제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훈, 김수연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시흥시 일반 현황 ▲시흥시 축제 인식 조사 ▲시흥시 지역 축제 현황 및 분석에 대한 중간 설명과 향후 계획을 청취한 후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연 의원은 “축제에서는 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흥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휴식, 풍경 등을 소재로 잘 담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을 ‘모으는’ 축제가 아닌 사람이 ‘모이는’ 축제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현재 여러 부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성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오는 10월 중 완료 예정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시흥시 가스 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한 시설 환경조성 및 가스안전관리에 관한 기술 지원 ▲관내 캠핑장 및 가스시설 관리자 안전 캠페인 진행 ▲가스시설에 대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실천 및 인적·물적 지원 ▲두 기관의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관련 사업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 내 가스 시설개선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합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안전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안전한 가스시설 사용 체계 구축 및 시설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4목포도서관축제를 맞아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인문학 강연을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부모교육, 관계소통연구소의 임영주 소장은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의 저자로 수많은 상담과 강연에서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 잘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관계심리 전문가이다. 임영주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 소통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과 2024 목포도서관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23년간 서울 고유의 역사성과 전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문화자산인 한옥 정책을 지속해온 서울시가 K-주거문화로 진화와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서울한옥’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을 펼친다. 서울시는 9월 27일~10월 6일까지 열흘 간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제2회 ‘2024 서울한옥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한옥위크’는 서울의 대표 한옥 축제로, 한옥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주민 등과 함께 서울한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전시, 투어, 체험, 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01년 한옥1.0으로 불린 ‘북촌가꾸기’를 시작으로 한옥2.0 ‘서울한옥선언(2008)’, 한옥3.0 ‘서울한옥자산선언(2015)’에 이어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2023)’을 발표하며 서울의 역사경관을 이루는 오래된 도시풍경이자 일상 터전으로서 서울한옥의 보전과 진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세훈 시장 재임 중 발표한 한옥2.0에 이은 한옥4.0은 그간 보존 위주 한옥정책에 확산 전략을 더해 한옥규제, 가이드라인 완화 등 현대생활을 고려한 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 내 다양한 시설에서 매력적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말 저녁 6시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9월 21일 ‘라라랜드’, 22일에는 ‘씽(SING)’ 이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상영되며, 28일 ‘사운드 오브 뮤직’, 29일 ‘오페라 마술피리’ 는 포시즌 가든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공원에서는 10월부터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10일에는 대공원 야외 중앙로 잔디밭에서 100명의 어린이들이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 탐험대’ 가 진행되는 것을 비롯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생태체험 및 동물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배추, 무 쪽파 등 가을 텃밭 채소를 가꾸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요리도 해보는 ‘텃밭 체험교실’, 동물원 동물들의 생태특징을 배우고 관련 물품을 제작해보는 ‘열대동물관 탐험대’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익산시는 '2024 익산여성영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익산여성영화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농촌이민여성센터, 익산여성의전화, 익산YWCA, 전북인아이쿱, 평화바람,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가 주관·주최한다. 영화제는 '서로의 안부를 묻다: 차이의 즐거움을 향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안부를 묻는 것이 차별과 단절 극복하는 시작점이 되고, 서로의 차이점이 또 다른 세상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되는 의미를 담았다. 3일간 진행되는 영화제에서는 영화 10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감독, 출연자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제 첫날인 25일은 소녀들의 사랑과 친구들의 우정을 다룬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로 시작한다. 이어 가족을 통해 지금 시대의 애국과 민주주의를 묻는 이야기 '애국소녀', 천하장사가 되기 위한 여자 씨름 선수들의 고군분투 이야기 '모래바람'이 차례로 상영된다. 26일 상영 작품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익산 영등상권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얼음 맥주축제가 선선한 가을밤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인다. 익산시는 '2024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삼일 동안 영등공원과 영등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가 준비되고, 영등 상권에 위치한 매장의 다양한 음식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26일 개막행사에는 인기가수 V.O.S(브이오에스)의 특별무대와 뉴진스님의 신나는 이디엠(EDM)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27일에는 익산 출신 가수 마크툽의 공연과 DJ차니, 라라의 디제잉 무대가 준비돼 있고, 28일에는 래퍼 딥플로우와 케이(K)팝스타 출신 가수 송하예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팔씨름 대회, 노래 자랑, MC 즉석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하면 9월 한 달 다이로움 20% 특별할인 혜택과 함께 10% 추가 적립이 제공돼 총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익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익산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행사는 '세계유산축전'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라는 주제로 익산(9월 27일~10월 3일), 공주(10월 4일~10일), 부여(10월 11일~17일)에서 일주일씩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축전 기간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9주년을 맞아 백제가 선사하는 '9가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각 지역의 축전이 시작되는 첫날에는 지역별 선포식이 펼쳐진다. 오는 27일 익산 백제왕궁(왕궁이 유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