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6년까지 신규 소화전 50개를 설치한다. 시는 신규 소화전을 확보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가뭄, 전염병 등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대체수원 및 방역작업에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는 1억 2,600만 원을 들여 소화전 1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에 앞서 시는 6월 말 파주소방서와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올해 대상지는 ▲인근에 소화전이 없거나 ▲주택·공장 밀집 지역 ▲화재취약지역 등 15곳으로, 11월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승면 상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화전을 확보해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1999년 7월 2일~2000년 7월 1일)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본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발급된 초본(주소변동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해야 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10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파주페이)로 25만 원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1백만 원이 지급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기본권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8월 27일과 28일 금촌 어울림 센터에서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동조합의 개념과 가치, 운영 원리, 설립 절차 및 행정 실무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 프로그램은 ▲협동조합 이해(설립 전 준비)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 운영 원리 ▲협동조합 행정 실무(사례) ▲협동조합 설립 절차 ▲지역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사례 공유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은 참여한 교육생들이 협동조합의 기본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비법을 습득함으로써 협동조합이 공동체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협동조합 협의회 임원들이 참여한 '사례 공유 콘퍼런스'에서는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8일, 파주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사회보장사업 담당자와 민간모니터링 위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명시된 지방자치단체의 중장기(4년 단위) 및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와 자원, 자체 사회 보장사업 등을 포괄한다. 이날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모니터링 방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분야별 세부사업 성과지표 교육을 통해 단순 산출 중심의 성과지표보다는 시민 중심의 성과지표에 중점을 두고 시민 중심의 사회보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는 민관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민간과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시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파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보장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길 바라며, 사업담당공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8월 28일,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 공릉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조리읍 대원리에 위치한 공릉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들을 뿌리 뽑고 절단하여 토종 식물들의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생태교란종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참여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관내 기업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고압살수기 가시박 제거 기술을 시범 적용해 군락지를 제거하고, 시민 참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뽑기 및 절단 작업을 실시했다. 물을 고압 분사해 덩굴성 식물인 가시박을 선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고압살수 제거 방법’은 자생하는 토종식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기존 생태계를 보호하고, 재발생률을 낮추며, 기존의 제거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년 월롱면 주민총회’가 지난 28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및 지역구 시의원, 기관단체장,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주민자치회 소개 영상 발표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사업계획 발표 및 투표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에는 의결을 위한 정족수 43명(월롱면 인구의 0.5%)을 뛰어넘는 21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과반수 찬성으로 확정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은 ▲두 번째 돌잔치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키오스크 자신있어요! 총 4개 사업으로 평균 75% 이상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들은 향후 각종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결정한 뒤, 필요한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7월의 폭우로 당초 주민총회가 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28일 교하중앙공원 일원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생태계교란 식물로 지정된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이 좋아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이다. 운정5동은 교하중앙공원 산책로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단풍잎돼지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운정5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공무원, 개인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과 함께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인식 제고에 힘썼다. 신선자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건강하고 깨끗한 운정5동을 조성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돼지풀 제거 작업 및 마을 청결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시민들이 교하중앙공원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꾸준하게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통장협의회로부터 추석맞이 후원물품 라면 72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한가위를 맞아 운정2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운정2동 통장협의회장은 “쉽지 않은 일상을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라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모으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8일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학부모 위원, 변호사, 경찰 등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개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생 인권과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한 예방 대책과 피해 교원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2024년 6월부터 8월 말까지 시흥·광명 유·초·중·고 교원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상반기 에듀힐(Edu-Heal) 힐링 연수’는 서핑 테라피, 커피 테라피 · 나를 살리는 글쓰기, 집단상담(TCI, 드로잉 대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는 300여명의 교원들이 참여하였고 ▶“행복하다”라는 시간에 자신을 맡겼네요 ▶ 실망스러운 나의 단점도 마주보기^^, 커피로 위로하기 ^^ ▶ 서핑통해 교육에 지쳤던 몸과 마음 충전, ▶ 다른 사람을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성남시가 관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28개소이며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여부 ▲소화기, 소화전, 방화구획, 피난등, 대피로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등 개별법에 의한 시설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