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장, 주요 내빈 및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및 개회식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 △축하 공연 △결의문 낭독 △읍면동 분과 회원 활동 경진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개선회는 ‘남양주시생활개선회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2년간 생활개선회별로 추진됐던 25개 단위의 과제교육과 봉사활동, 앞으로의 포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생활개선회의 무수한 노력 덕분에 우리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생활개선회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성희 회장은 “남양주시 생활개선회원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명시민체육관 등에서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에서 총 801명이 참가했으며, 볼링, 탁구, 풋살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광명월드컵축구단'은 발달장애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광명시의 20대 비장애 선수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광명월드컵축구단' 소속으로 원팀을 이루어 경기에 나섰다. 이들은 대회 동안 4전 4승의 완벽한 기록을 세우며 결승전에서 성남시를 3대 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박규태 선수(비장애 선수)는 인터뷰에서 "작년에도 통합 스포츠 경기로 함께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했지만, 우승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이번에는 4전 4승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장애가 있더라도 축구를 할 수 있으며, 함께 패스를 주고받으며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낭만적이다. 앞으로도 통합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지역자활센터와 의왕시티병원이 2024년 8월 27일,‘지역사회 취약계층 구강건강 및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저소득·취약계층 연계 및 의료 지원을 통한 의료수준 향상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복지 체계 구축 및 공동체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포지역자활센터 송선영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과 진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연대 및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병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남양주7)이 좌장을 맡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설립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8월 26일 경기도남양주 다산 정약용 도서관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는 “정부의 공공·필수 의료 정책과 지방의료원 정책의 부재와 공공병원 확충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로 지역 거점 공공병원 확충, 공공병원 인력 확충 필요, 공공 보건 의료체계 확립, 국립대학병원의 역할 강화, 공공병원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의료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원주영 남양주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있어 남양주시의 배후 인구와 백봉지구의 설치 여건이 유리하기 때문에 우수한 접근성으로 이동시간 절감에 따른 도민 의료 혜택 발생, 토지매입비 약 90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 팬데믹 등 대규모 감염병 발병 시 경기 동북부의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불균형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양정동은 27일 재능 기부 봉사자들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미용 서비스는 봉사자들 4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2022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거동 불편 및 접근성 문제로 인해 직접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커트, 파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매회 2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능기부에 앞장선 이경숙 씨는“미용을 받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이・미용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애 양정동장은“소중한 재능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해주신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 지난 24일(토) 오후 2시에 개최한 참여형 전통연희 공연 ‘놀이왕 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연단체 ‘문화발전소 열터’가 도서관을 찾아와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는 유아 또는 아동을 포함한 가족 이용자 75명이 참여했다. 관객들은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재담꾼과 소통하며 사물판굿, 버나놀이, 사자놀이에 직접 뛰어들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사자탈이 다가와 입으로 선물을 건네고 역동적으로 춤을 출 때는 아이들이 함성을 내며 큰 반응을 보여줬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전통연희의 흥겨움을 느꼈다. 특히 아이들이 놀이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만든 곰탕과 김 선물세트를 진건읍 직원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연순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적적하실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충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직접 만들어 준비한 영양가 있는 곰탕 등을 드시고 건강한 명절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문흥기 진건읍장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웃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유아 1,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유아 마음건강교육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유아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습득하는 교육이다. 마음건강교육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동화책 읽어주기, 코끼리 왕관(5, 6세)과 감정 팔찌(7세) 만들기 활동, 다다다 괜찮아 노래와 율동 배우기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각 가정에 다다다 괜찮아 스티커북을 제공하여 부모님과 함께 복습하도록 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와 보호자가 아이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갖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들어주며 도와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찾아가는 다다다 괜찮아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동화, 율동,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도움받는 방법에 대해 배운 점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가정연계학습을 참여한 부모는 “아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3일 ‘치유농업 힐링텃밭’의 재가암환자(가정 내 요양, 완치 후 5년 이내 자)와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의학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야외 강좌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피로, 통증, 식욕부진, 불면 등 여러 가지 불편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암 환자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강좌 내용은 ▲여름에 먹으면 좋은 생활 속 약재 ▲텃밭을 가꾸면서 하는 건강체조 ▲사상체질 구별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진행한 보건소 한의사는 “여름에는 열기를 식히고 진액을 보충하는 서늘한 성질의 칡뿌리, 녹두, 마, 오미자, 둥굴레 등과 땀을 흘려 쇠해진 기력을 보충하는 인삼, 해삼, 황기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을 구분할 때 체형, 습관, 몸에 맞는 음식 등으로 구분한다”고 말했다. 교육 내용에 따르면 태양인은 목덜미가 충실하고 머리통이 크되 몸통과 다리가 힘이 약하고 말랐다. 사람과 사귀기를 잘하며 창의력이 뛰어나지만, 마음먹은 일이 잘 안 되면 크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건강검진을 받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건강위험요인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국가에서 무료(일부 암검진의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 발생)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관리 시스템이다. 올해 국가건강검진(암, 일반)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검진기관 및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은 주기적인 건강관리에 매우 필수적이며, 매년 연말에는 검진 예약이 많이 몰려 예약이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