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 12명을 초청해 전북 생태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북형 생태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남원 정령치 습지에서 개최된 첫째날 행사에서는 숲 냄새를 맡으며 오롯이 나를 찾는 프로그램인 멍 때리기와 삼산마을 노송군락지의 까만 밤 별별다방 그리고 남원 운봉 목기 체험을 통한 도마 만들기 등 전북만의 차별화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전북 천리길 중 하나인 옥정호 마실길을 전북 생태관광 활동가와 함께 걸으며 은은한 물안개 빛을 감상하고 섬 위의 정원인 붕어섬을 산책하는 등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유일한 전문 여행작가 단체이다.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숨겨진 여행지 발굴, 여행기사 기고 및 여행 서적 저술 등 국내 관광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행작가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영상 및 취재내용 등을 작가가 운영하는 SNS나 여행잡지 등에 게재하는 등 전북의 생태관광 활성화에 적극 도움을 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을밤의 공포가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익산에서 열린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오싹한 스릴을 선사하며 개막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 익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 김대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2022년 처음 시작된 익산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라는 테마로, 방문객들은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 위치한 미스터리한 호텔에서 벌어지는 실종 사건을 중심으로 강렬한 공포 체험을 하게 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개최되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 매년 공자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국제공자문화축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유교문화권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공자제례대전, 문화공연, 학술 세미나, 유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시는 지난 2010년 9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녕시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제녕시의 경제상업대표단이 영주를 방문해 지역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제녕시는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축제에 영주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영주시 방문단은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행정 분야, 지역농협조합장과 지부장으로 구성된 5명의 경제상업 분야의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제녕시를 방문해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 및 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손배찬)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비엘아이(B.L.I.)가 후원하는 ‘2024년 청소년 조식지원사업, 포용이와 함께하는 빵빵한 아침’을 9월 23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파주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문산수억고등학교 앙가주망팀의 ‘파주시 고등학교 천원 아침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여,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2024년도에 프로그램으로 실행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예산은 파주시 대표 강소기업인 ㈜비엘아이의 서경아 대표가 2023년에 파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청소년재단에 지정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사업은 두 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사각지대 청소년과 아침식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25명을 발굴하고, 파주시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주 1회 조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조식 꾸러미 전달'이다. 두 번째는 파주관내에서 선정된 3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파주시 로컬 기업에서 생산한 조식 물품(빵, 밥)과 아침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종합운동장 안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편’ 공개녹화를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KBS전국노래자랑은 음성군의 향토문화축제인 제43회 설성문화제와 연계 개최했으며, 본선 녹화에 앞서 지난 25일 음성체육관에서 예심을 진행했다. 예심에는 200여 팀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 넘치는 장기자랑을 선보인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가수 김성환, 우연이, 김소유, 김유라, 옥희 등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조병옥 군수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음성군민 여러분의 끼와 열정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제43회 설성문화제와 함께하는 노래자랑인 만큼 방문하신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즐기고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편’은 오는 11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은 9월부터 청소년과 청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청청마음건강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청소년·청년 마음건강센터는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상담 기관으로 이용대상은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9세 ~ 24세)과 수원시 청년 기본조례에 명시된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코로나19 이후 우울·불안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의 기관으로부터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기와는 달리 25세 이상 청년들은 공적 영역의 상담서비스를 받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특히 청년기는 취업과 사회적 독립과 같은 중요한 인생 과업을 맞이하며 다양한 위기상황을 겪게 되고, 이를 잘 극복하지 못할 경우 청년실업이나 고립・은둔 등과 연결되어 여러 사회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청소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통해 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에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원스톱 심리지원 기관으로서 △심리상담(무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는 28일 음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주민과 자유총연맹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설성글로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및 음성군 후원과 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들의 노래자랑을 비롯한 식전행사, 경품추첨행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방청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재미가 더해졌다. 김남용 청년회장은 “설성글로벌페스티벌이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며 애향심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며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 간 화합해 하나가 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세계문화의 날을 맞아 세계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남기성 회장님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음성군은 27일 음성문화원 주관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3회 설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고, 재경군민회, 재청군민회, 재안산군민회 등 100여명의 출향인들이 고향을 찾았다. 군은 각별한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향우 재경군민회 박근순 명예회장, 김문영 산악회장, 조성식 운영위원장, 이재호 감사, 이봉석 삼성면민회장(이상 재경군민회), 재청군민회 정용교 총무, 손현기 향우(이상 재청군민회), 재안산군민회 허경수 재무국장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재경·재청‧재안산군민회는 고향 후학들을 위해 남신초를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제43회 설성문화제를 맞아 출향인사들을 모시고 고향의 밤 행사를 하게 된 것을 영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완주청년 맥주축제가 올해도 대성황을 이뤘다. 27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된 ‘완주청년 맥주축제 일맥상통’에는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선선한 완주의 가을을 맥주와 함께 즐겼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신나는 댄스와 가수, DJ 공연으로 축제장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청년정책이장단’은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전북청년정책포럼단’과 ‘전주청년희망단’에 소속된 청년들을 초청해 소통‧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용연 ‘전북청년정책포럼단 단장(익산 소속)은 “완주에서 청년주도의 축제 행사가 열리는 것에 대해 청년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며 “도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소통·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 축제를 통해 타지역 청년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이 마음껏 역량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도정자문위원, 주요 실국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도담소에서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을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신임 자문위원들에게 “반갑고 감사하고 든든하다. 지난번 위촉식때 전해철 위원장님께서 비전 2030을 말씀하시면서 정치개혁과 중장기 비전에 대해 지사와 같은 생각이라고 하시면서 큰힘을 실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한번 바꿔보고 싶다. 대한민국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정치는 혼탁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고, 우리 경제틀이 이대로 가서 되겠나 생각한다. 교육 시스템 자체를 바꿨으면 좋겠다. 사회를 통합과 화합의 구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너무 답답하고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사로서 오랜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다”면서 “경기도부터 바꿔보고 싶다. 경기도가 바뀌니까 저렇게 바뀌는구나 하는 믿음과 신뢰를 국민에게 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