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과 치안 강화 대책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과 경찰 치안 강화 대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분야별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도 공유했다. 올해 주요 추진 실적은 ▲교통 분야-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예방교육, 생애주기별 교통안전교육 ▲화재 분야-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주택 점검, 전통시장 화재 예방 합동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전기차 화재 예방 활동 ▲생활안전 분야-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시설물 자율점검단 운영,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점검·지원, 안전보안관 운영 ▲범죄예방 분야-CCTV 통합관제상황실 운영, 안심귀갓길 조성, 자율방범대 운영, 폭력 예방 교육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안전은 행정과 소방·경찰, 협력 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지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최근 의왕시 청소년 약 1,900여명이 참여한 '2025년 의왕시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전용공간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휴식공간’이 시설에서 가장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응답 청소년의 절반 이상인 54%는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포일 청소년문화의집 조사 역시 가장 필요한 공간으로 휴식공간을 1순위(36%)로 꼽았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는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누리카페가 이용 만족도(41.9%) 및 이용 목적(24.5%) 모두 1순위로 나타나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에 대한 청소년의 높은 욕구를 보였다. 하지만 한 의원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 시설만족도는 88.9%로 높으나 접근성 만족도는 55.5%로 낮게 나타난 점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부곡동 청소년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에 참여하는 느린학습자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청소년 전문상담사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하여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환경적 어려움이 복합된 경우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느린학습자 청소년은 발달 속도와 학습방식 등이 또래와 달라서 심리적·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부모들 또한 자녀의 특성이나 양육방식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느린학습자 맞춤형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느린학습자 우리가족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월 20일, 9월 27일 2회에 걸쳐 ‘느린학습자 자녀 이해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고, 10월에는 3회에 걸쳐(10월 11일, 18일, 25일) 느린학습자 자녀-부모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9일, 의정부시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철도자원과 연계한 『가족 기차여행』을 운영한다. 가족 기차여행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특별 편성된 기차를 타고 충청북도 단양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가족 단위 체험·탐방 및 미션 활동을 통해 소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단풍철 성수기를 맞아 의정부역에서 단양역까지 왕복 특별 기차편을 마련했으며, 도담삼봉·단양잔도·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다누리 아쿠아리움·구경시장 등 단양의 대표 명소를 탐방한다. 참가 가족은 두 팀으로 나뉘어 순환형 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미션 · 챌린지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차여행은 ▲왕복 기차료 ▲현지 단체버스 이동료 ▲조식 및 석식(중식 제외) ▲체험처 입장료가 모두 포함된 패키지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성인 6만 원, 청소년 3만 원이며 나머지 비용은 의정부시에서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인원 미달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 화서2동은 지난 10월 2일, 화서2동 경로당협의회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2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경로당협의회의 정성에 김병규 꽃뫼경로당 회장과 김용재 한신더휴아파트경로당 회장이 따로 개인 성금을 더 보태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백승철 경로당협의회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며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야말로 큰 보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명절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개인 기부에 참여한 김병규 회장도 “추석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마음을 보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서2동 지은아 동장은 “경로당 회장님들의 따뜻한 나눔이야말로 지역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귀감이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행복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서2동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인 그레이스 기독학교가 지역사회 치매환자를 위한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의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안치매안심센터로부터 2019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 기독학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부 학생들은 매해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치매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봉사로 치매 환자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고등부 학생들은 치매 환자들이 혼자서도 외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고 있다. 학생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은 전 학년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치매극복 봉사가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정경 그레이스 기독학교장은 “학생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제13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환자와 가족이 남은 시간을 평온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 서비스다.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연맹(WHPCA)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해 전 세계적으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시민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올바른 이해를 돕고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양 보건소에서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홍보물 배부, 사전연명 결정제도 홍보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2일 개최되는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에서는 ▲아주대학교 권역호스피스센터 안내 리플릿 및 홈보물 배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사전연명 결정제도 홍보 등을 병행한다. 아울러,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 대해서도 가정에서 호스피스 관련 정보를 제공받고 상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이 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9~10월)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감소 추세이나 피해액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정 의원실이 확보한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중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피해 건수는 총 17,493건, 피해액은 총 1,739억 원에 달했다. 피해 건수는 2021년 4,677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여 2024년에는 3,132건으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 피해액은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2020년 237억 원이었던 피해액은 2022년 223억 원까지 소폭 감소했으나, 2023년 348억 원으로 반등한 뒤 2024년에는 703억 원으로 폭증했다. 5년 만에 피해액이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1건당 평균 피해액도 급증했다. 2021년 약 487만 원 수준이었던 건당 피해액은 2024년 약 2,244만 원으로 4.6배 이상 늘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찬순)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소불고기, 송편, 과일 등 다양한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정성껏 만들어 오전동 취약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도 확인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정찬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한가위에 홀로 계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살피며 함께 걸어가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전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달 25일 처인구 이동읍 봉사단체 ‘이동읍사랑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약 600만원 상당의 백옥쌀과 명절 선물세트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동읍사랑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웃돕기와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왔다. 9월 26일에는 수지구 죽전1동과 죽전3동에서 선행이 이어졌다. 죽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0곳에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추석명절 건강밥상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기흥구 동백3동과 보정동, 처인구 양지면에서도 성금과 성품 기탁 행사가 있었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기흥구 보정동에는 연세척통증의학과의원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200만원의 성금을